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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교육]

연방 이민부, 급행이민 부문별 선발 단행으로 한인 이민 신청자 기대감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6-03 (토) 00:04 조회 : 5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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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기술직 이민 부문별 선발 실시, EE 점수 커트라인 199점 불과 

쿡, 미캐닉, 카펜터 등, 한인 이민 신청자 주요 직군 포함돼 기대 상승 

파격 선발 단행 배경, 국내 노동시장 요식업 종사자 부족 현상 분석 

6월 6일부 EE 점수 산정 변화, 불어 및 형제자매 추가 점수 부여

연방 이민부가 기존의 급행이민(Express Entry)방식에서 벗어난 파격적진 선발을 단행함에 따라  한인들의 이민 기대감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26일 연방 이민부는 급행이민을 통해 연방 기술직 이민(Federal Skilled Trades)에서 부문에서 400명을 합격시켰으며, 이들의 커트라인 점수는 최근 평균보다 크게 낮은 19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급행이민 선발방식은 각 부문에 부합하는 조건을 갖춘 신청자들의 여러 사항들을 점수로 수치화해 점수순으로 영주권 신청자격을 부여했으며, 가장 최근 진행된 5월 17일 선발에서 커트라인 점수는 415점이였다.

급행이민제도가 시행된 이후 부문별 선발자를 발표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이번 발표가 한인 이민희망자들에게 고무적인 이유는 연방 기술직 이민에는 한인들이 고용주를 찾아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는 요리사, 제빵사, 자동차, 항공정비, 목수 등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연방 기술직 이민의 자격 조건은 일정수준 이상의 영어시험점수가 필요하며, 노동시장영향평가서(LMIA)를 통한 취업비자 또는 해당직종 직업군(Trade)의 주정부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또한 최근 5년 안에 2년 이상의 해당 직종 경력도 요구된다.

이와 관련, 한 이민업계 전문가는 “부족한 영어성적과 학력 등으로 인해 이민의 꿈을 접어야 했던 한인들에게는 희망적인 소식”이라며, “앞으로 이같은 방식의 선발이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한인들은 급행이민 프로파일 작성을 미리 해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11월 연방 이민부는 LMIA 취득여부로 600점을 부여해 사실상 영주권의 지름길로 여겨졌던 LMIA 점수를 50점으로 대폭 낮췄으며, 발급 규정 역시 대폭 강화함에 따라, 요식업계에 종사하며 이민을 고려하던 다수의 한인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와 관련, 이민 관계자들은 “국내에서 학업을 마치고 취업을 통해 이민을 희망하던 유학생들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급행이민 제도에서의 LMIA 비중을 축소했으나, 국내 노동시장에서의 요식업계 종사 부족현상으로 인해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인들에게는 희소식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이날 최근 새로운 이민 창구로 각광받고 있는 주정부 이민(PNP) 승인자 중에 600점을 받은 사람들 즉, 'PNP-EE 연계 지원자'에 대한 선발도 따로 진행돼, 커트라인 점수 755점으로 143명에게 영주권 신청자격이 부여됐다.

한편, 한국 대졸자들이 캐나다를 가장 선망하는 취업 대상국가로 손꼽은 가운데 해외 전문-기능 인력의 국내 정착 창구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급행이민(Express Entry)제도의 문턱이 6월부터 한층 낮아진다. 

최근 연방 이민부는 “오는 6월 6일부터 18세 이상 국내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 형제를 둔 신청자에 추가 점수를 부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추가 점수는 15점이며 신청 당사자는 물론 배우자의 형제 자매도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프랑스어 능력과 관련해 추가 점수도 주어지기 때문에, 불어를 전공 또는 부전공한 경우 영주권 취득에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게 됐다.

연방 이민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EE 신청자는 총 3만 3천782명으로, 이 중 1만8천778명의 신청 점수가 450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영주권 신청 초청장 발생 건수와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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