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9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올해 1분기 경제성장, G7 선진국 중 최고 기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6-03 (토) 00:14 조회 : 3795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53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GDP 3.7% 성장, 미국 1.2%의 3배 기록해 2010년 이후 최고 

에너지 산업 침체 탈출 및 주택 시장 열기, 가계 소비 부채질 결과 

스코샤 캐피털, "GDP 4%선 성장에서 집값 폭락 우려는 지나쳐"

트럼프 무역정책 불안 요소 탓, 앞으로 성장세 다소 꺾일 전망

국내 경제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활기를 띠며, 1분기(1~3월) 기간 주요 7개 선진국(G7)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1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3.7% 증가했으며, 이는 미국의 성장률(1.2%)을 3배나 앞선 것이다.

d4d05287efe4b397acd657f26d11603e_1496397
[그래프 1. 2017년 1분기, 연평균 경제 성장율: 전분기 대비 / 2015년 4분기~2017년 1분기 / 단위: % / 자료: 연방 통계청]
이와 관련,경제 전문가들은 “지난해 예상을 넘은 성장세가 올해 들어 계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미국보다 3배나 높은 성장률은 놀라운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토론토 도미니언 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브라이언 디프라토는 “올 1분기 결과는 2010년 이후 가장 가파른 성장률”이라며, “당초 예상치를 크게 넘어선 수치”라고 전했다.
특히, 에너지 산업과 주택시장이 가계 소비를 부채질해 이 같은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앨버타주를 포함한 서부주의 에너지 산업부문이 국제 유가 폭락사태로 인한 침체에서 벗어났고, 토론토와 밴쿠버가 주도하는 주택시장 열기로 건축붐이 거듭되며 내수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1분기 가계 소비는 4.3% 늘어나 GDP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했으며, 주택시장에 대한 투자액도 전년 동기보다 두 배나 많은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스코샤 캐피탈의 빈센트 델리슬 투자 분석가는 “GDP가 4%선까지 증가하는 상황에선 주택시장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며, "집값 폭락 우려는 지나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정책에 따른 불안 요인으로 앞으로 성장세가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신용평가 전문 무디스는 국내 6대 주요 시중은행들에 대한 신용등급을 낮추고, 올해 국내 경제의 예상 성장치도 2.2%선으로 미국에 뒤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북미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재협상을 결정한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결정과 목재를 둘러싼 무역 분쟁 등이 국내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d4d05287efe4b397acd657f26d11603e_1496398
[그래프 2. 2017년 1분기 경제 성장 계속 전진: 전분기 대비 / 2002년 2분기~2017년 1분기 / 단위: % / 자료: 연방 통계청]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9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쉬운 총기 구입 및 무슬림 테러, 순위 하락 원인 캐나다가 세계에서 8번째로 평화로운 나라로 평가됐으며, 한국은 북핵 위기속에서도 순위가 작년보다 5단계 올랐다.호주의 민간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IEP)…
06-24
경제
댈하우지 대학(Dalhousie University)의 연구 조사 결과, 올 연말 육류의 가격이 크게 올라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댈하우지 대학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말 육류의 가격이 9…
06-24
경제
캐나다 달러 강세 및 렌트비 높아, 토론토 제치고 1위 차지 국내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밴쿠버가 물가가 치솟아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로 조사됐다. 지난 21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 ‘머서(MERCER)’가 발표…
06-24
경제
최근 연방 중앙은행의 최고위 관계자들이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연이어 발표함으로써, 오랫동안 변화가 없었던 국내 기준금리가 조만간 오르는 것 아닌가 하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연방 중앙은행의 스…
06-24
경제
[6월 23일, 유가 동향] 주초 20년 간 최대 낙폭 기록 후, 유가 반등 ​ 주초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이날 반등하고 있다. 하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도의 감산 노력에도&nb…
06-24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여파로 달러 대비 캐나다달러 가치가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한때 1.3209캐나다달러까지 하락해 지난 2월 말…
06-17
경제
비자 및 마스터카드, 집단소송 끝에 법정 외 합의 향후 국내에서 비자 및 마스터카드로 결제할 때, 결제 수수료(surcharge)가 부과될 수 있다. 두 신용카드 회사는&nb…
06-17
이민/교육
2010년 영주권자 28.9%, 취업비자 입국 출신  임시 노동자 출신, 처음부터 영주권자보다 소득 갈수록 높아져 후진국 또는 개도국 출신 노동자, 절실히 원해서 영주권 취득 더 높아 캐나다 영주권…
06-03
경제
에너지 위주 서부와 달리, 경제구조 다변화로 제조업 및 전분야 성장 ​ 올해 2.6% 성장 및 2019년까지 호황 예상, 실질 임금은 제자리  정보기술 산업 몰린 키치너-캠브리지-구엘프, 특히 호경기  밴쿠…
06-03
경제
GDP 3.7% 성장, 미국 1.2%의 3배 기록해 2010년 이후 최고  에너지 산업 침체 탈출 및 주택 시장 열기, 가계 소비 부채질 결과  스코샤 캐피털, "GDP 4%선 성장에서 집값 폭락 우려는 지나쳐" 트럼프 무역정책 불…
06-03
사회/문화
토론토 및 밴쿠버, 몇 년 이내 소수 민족이 인구 과반 넘을듯  2036년, 소수민족 인구 현재보다 두 배 증가 예측 소수민족 최다 도시,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턴, 위니펙 전망  빅토리아, 켈로우나, …
06-03
이민/교육
'트럼프 효과' 등 정치적 원인보다, 루니 약세 등 경제적 요인 더 커  비싼 국제학생 학비 감안해도, 미국 학비가 배 이상 비싸  유학생 급증, 이민자 수 증가에도 영향 미칠듯 루니화의 약세와 도널드 트…
06-03
사회/문화
컨퍼런스보드, '2017년 투숙객 전망 보고서' 발표  국내 관광 경기, 밴쿠버 주도하고 앨버타 회복할 것  캘거리 신규 직항 노선 추가 및 에드먼턴 라저스 플레이스 효과  올해 전국에서 …
05-26
경제
에너지 가격 폭등, 식료품 가격 하락으로 상쇄  물가 상승율, 중앙은행 목표 크게 못 미쳐 금리 인상 가능성 없어  고용 상황 호조, 경기 침체 걱정할 단계 아냐  물가, 올해 하반기 정상궤도 진입 가…
05-26
정치
첨단기술 분야 매출 연 260억 달러, 국가 경제 큰 부분 차지 총리, 버나비 방문 전 MS 사장 및 워싱턴 주지사 만나 협력 논의 첨단기술 기업 지도자들, 총리와 첨단기술 분야 지원 방안 협의 5월 셋째주에 메트로 …
05-26
사회/문화
신호대기 중 스마트폰 사용, 당연히 티켓 발부 대상 이의 제기도 헛일, 법원은 전적으로 경찰 편  운전 중, 흡연 및 커피 마셔도 안 돼 빅토리아 데이 연휴를 앞두고 전국에 걸쳐 경찰이 교통위반 단속에 나…
05-20
이민/교육
캐나다, 주요 선진국 중 유일하게 '졸업 후 취업 프로그램' 운영   취업 허가증 취득 유학생, 지난해 10만1천 명  연방 정부의 유학생 정착 권장, 유학생 급증 추세  유학 비자 발급국 순위, 1위 인도 이…
05-20
이민/교육
미국행 IT 인력들 국내로 유인 위해, 신청부터 취업 허가까지 단 2주 급행이민 취업허가까지 6개월이나 걸려, IT 업계 개선책 요구  연방 자유당 정부, "주기적 평가 후, 제도 자체 손질해 나갈 것"  신민당,…
05-20
경제
4월 전국 주택 판매량, 토론토 외국인 특별세 탓 전월 대비 1.7% 감소 광역 밴쿠버, 침체 벗어나 3월 보다 주택 판매량 15.6% 상승 골드만삭스 "집값 폭락 확률 30% 달해", 향후 5년간 부채비율 관건 캐나다, 저금리 덕…
05-20
경제
[5월 19일, 유가 동향]  감산 합의 연장 기대에 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합의를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근 한달래 고점까지 …
05-20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