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9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올해 1분기 경제성장, G7 선진국 중 최고 기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6-03 (토) 00:14 조회 : 3825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53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GDP 3.7% 성장, 미국 1.2%의 3배 기록해 2010년 이후 최고 

에너지 산업 침체 탈출 및 주택 시장 열기, 가계 소비 부채질 결과 

스코샤 캐피털, "GDP 4%선 성장에서 집값 폭락 우려는 지나쳐"

트럼프 무역정책 불안 요소 탓, 앞으로 성장세 다소 꺾일 전망

국내 경제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활기를 띠며, 1분기(1~3월) 기간 주요 7개 선진국(G7)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1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3.7% 증가했으며, 이는 미국의 성장률(1.2%)을 3배나 앞선 것이다.

d4d05287efe4b397acd657f26d11603e_1496397
[그래프 1. 2017년 1분기, 연평균 경제 성장율: 전분기 대비 / 2015년 4분기~2017년 1분기 / 단위: % / 자료: 연방 통계청]
이와 관련,경제 전문가들은 “지난해 예상을 넘은 성장세가 올해 들어 계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미국보다 3배나 높은 성장률은 놀라운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토론토 도미니언 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브라이언 디프라토는 “올 1분기 결과는 2010년 이후 가장 가파른 성장률”이라며, “당초 예상치를 크게 넘어선 수치”라고 전했다.
특히, 에너지 산업과 주택시장이 가계 소비를 부채질해 이 같은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앨버타주를 포함한 서부주의 에너지 산업부문이 국제 유가 폭락사태로 인한 침체에서 벗어났고, 토론토와 밴쿠버가 주도하는 주택시장 열기로 건축붐이 거듭되며 내수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1분기 가계 소비는 4.3% 늘어나 GDP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했으며, 주택시장에 대한 투자액도 전년 동기보다 두 배나 많은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스코샤 캐피탈의 빈센트 델리슬 투자 분석가는 “GDP가 4%선까지 증가하는 상황에선 주택시장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며, "집값 폭락 우려는 지나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정책에 따른 불안 요인으로 앞으로 성장세가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신용평가 전문 무디스는 국내 6대 주요 시중은행들에 대한 신용등급을 낮추고, 올해 국내 경제의 예상 성장치도 2.2%선으로 미국에 뒤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북미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재협상을 결정한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결정과 목재를 둘러싼 무역 분쟁 등이 국내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d4d05287efe4b397acd657f26d11603e_1496398
[그래프 2. 2017년 1분기 경제 성장 계속 전진: 전분기 대비 / 2002년 2분기~2017년 1분기 / 단위: % / 자료: 연방 통계청]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9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불과 4년 전만 해도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화와 등가를 이뤘다는 사실은 이제 믿기 힘든 과거가 되어 버렸다. 그 이후로 캐나다 달러는 지속적인 약세를 기록했으며, 2016년 초반에는 미화 1달러 대비 60센트 선…
07-01
경제
국내 최대의 시중은행인 RBC가 450명의 직원들을 정리 해고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RBC는 주로 본사가 위치한 토론토 지역의 지점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을 줄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RBC…
07-01
경제
댈하우지 대학(Dalhousie University)의 연구 조사 결과, 올 연말 육류의 가격이 크게 올라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댈하우지 대학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말 육류의 가격이 9…
06-24
경제
최근 연방 중앙은행의 최고위 관계자들이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연이어 발표함으로써, 오랫동안 변화가 없었던 국내 기준금리가 조만간 오르는 것 아닌가 하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연방 중앙은행의 스…
06-24
경제
최근에 발표된 부동산관련 자료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와 비씨주의 부동산 시장의 과열로 인해 올해 1사분기에 보통 사람들의 주택 구매가 훨씬 더 힘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데스자딘스'가 발표한 해…
06-24
경제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인들이 소유한 소득 대비 부채의 양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상 최고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모기지 부…
06-24
경제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국내 시장의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고 기 위해 더 많은 국내 인력을 충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구체적으로 토론토의 비즈니스 센터 지역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를 더욱 …
06-24
경제
[6월 23일, 유가 동향] 주초 20년 간 최대 낙폭 기록 후, 유가 반등 ​ 주초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이날 반등하고 있다. 하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도의 감산 노력에도&nb…
06-24
정치
핵심 지지율, 보수가 진보보다 3배 그간 '빅 텐트(Big tent)' 효과로 폭넓은 지지를 받았던 자유당(LPC) 앞길이 만만치 않으리란 전망이 나왔다. 여론조사&…
06-17
경제
에너지 위주 서부와 달리, 경제구조 다변화로 제조업 및 전분야 성장 ​ 올해 2.6% 성장 및 2019년까지 호황 예상, 실질 임금은 제자리  정보기술 산업 몰린 키치너-캠브리지-구엘프, 특히 호경기  밴쿠…
06-03
경제
GDP 3.7% 성장, 미국 1.2%의 3배 기록해 2010년 이후 최고  에너지 산업 침체 탈출 및 주택 시장 열기, 가계 소비 부채질 결과  스코샤 캐피털, "GDP 4%선 성장에서 집값 폭락 우려는 지나쳐" 트럼프 무역정책 불…
06-03
경제
IMF 실사팀, 연방 정부 및 각주 정부에 집값 거품붕괴 대비 촉구 IMF 보고서, 소득 근거해 모기지 및 신용 대출 상한 규제할 것 권고   모기지주택공사 대출 건수, 올해 1분기 중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  …
06-03
사회/문화
토론토 및 밴쿠버, 몇 년 이내 소수 민족이 인구 과반 넘을듯  2036년, 소수민족 인구 현재보다 두 배 증가 예측 소수민족 최다 도시,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턴, 위니펙 전망  빅토리아, 켈로우나, …
06-03
사회/문화
컨퍼런스보드, '2017년 투숙객 전망 보고서' 발표  국내 관광 경기, 밴쿠버 주도하고 앨버타 회복할 것  캘거리 신규 직항 노선 추가 및 에드먼턴 라저스 플레이스 효과  올해 전국에서 …
05-26
정치
연방 정부, 슈퍼클러스터 정책에 9억5천만 달러 투입 예정 정책 목표, 중산층 일자리 창출 및 세계적 브랜드 육성  대기업과 소기업, 학계와 비영리 단체와 함께 하나의 컨소시엄 형성 연방 정부는 지…
05-26
경제
에너지 가격 폭등, 식료품 가격 하락으로 상쇄  물가 상승율, 중앙은행 목표 크게 못 미쳐 금리 인상 가능성 없어  고용 상황 호조, 경기 침체 걱정할 단계 아냐  물가, 올해 하반기 정상궤도 진입 가…
05-26
경제
전기차 증가 및 재생가능 에너지 발전 비용 대폭 감소, 석유산업 위협  국내 오일샌드 업체, 오일값 폭락 후 제한된 시장에서 경쟁 직면 국제 에너지국, 중국 및 인도 전기차 수요 증가로 석유수요 감소 가능 …
05-26
경제
연방 중앙은행, 2분기 성장세 완화 및 비즈니스 지표 긍정적 전망   대출 규제 및 외국인 세금 등 거시 정책 불구, 주택시장 냉각 아직 멀어 노동시장 개선, 강력한 소비자 지출 및 주택시장 호황 이끌어  …
05-26
정치
연방 감사원장, "정부 프로그램 감독 소홀, 개선 시급"  '전문 인력' 보다 단순 노동자만 유입, 전임 보수당 정부 규정 강화 연방 이민부의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TFWP)'이 당초 목적과 달리 단순 노동자…
05-20
사회/문화
청년층 47%, 장년층 40% 및 자영업자 70%, 수입 불안정  청년층 '취업난', 자영업자 및 계절 노동자 '수입 불규칙' 경제구조의 지식산업화로 단순 노동자 입지 위축, 근본 해결책 필요 국내 밀레니엄 세대(18~24세)…
05-20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