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8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올해 1분기 경제성장, G7 선진국 중 최고 기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6-03 (토) 00:14 조회 : 3965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53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GDP 3.7% 성장, 미국 1.2%의 3배 기록해 2010년 이후 최고 

에너지 산업 침체 탈출 및 주택 시장 열기, 가계 소비 부채질 결과 

스코샤 캐피털, "GDP 4%선 성장에서 집값 폭락 우려는 지나쳐"

트럼프 무역정책 불안 요소 탓, 앞으로 성장세 다소 꺾일 전망

국내 경제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활기를 띠며, 1분기(1~3월) 기간 주요 7개 선진국(G7)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1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3.7% 증가했으며, 이는 미국의 성장률(1.2%)을 3배나 앞선 것이다.

d4d05287efe4b397acd657f26d11603e_1496397
[그래프 1. 2017년 1분기, 연평균 경제 성장율: 전분기 대비 / 2015년 4분기~2017년 1분기 / 단위: % / 자료: 연방 통계청]
이와 관련,경제 전문가들은 “지난해 예상을 넘은 성장세가 올해 들어 계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미국보다 3배나 높은 성장률은 놀라운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토론토 도미니언 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브라이언 디프라토는 “올 1분기 결과는 2010년 이후 가장 가파른 성장률”이라며, “당초 예상치를 크게 넘어선 수치”라고 전했다.
특히, 에너지 산업과 주택시장이 가계 소비를 부채질해 이 같은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앨버타주를 포함한 서부주의 에너지 산업부문이 국제 유가 폭락사태로 인한 침체에서 벗어났고, 토론토와 밴쿠버가 주도하는 주택시장 열기로 건축붐이 거듭되며 내수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1분기 가계 소비는 4.3% 늘어나 GDP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했으며, 주택시장에 대한 투자액도 전년 동기보다 두 배나 많은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스코샤 캐피탈의 빈센트 델리슬 투자 분석가는 “GDP가 4%선까지 증가하는 상황에선 주택시장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며, "집값 폭락 우려는 지나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정책에 따른 불안 요인으로 앞으로 성장세가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신용평가 전문 무디스는 국내 6대 주요 시중은행들에 대한 신용등급을 낮추고, 올해 국내 경제의 예상 성장치도 2.2%선으로 미국에 뒤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북미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재협상을 결정한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결정과 목재를 둘러싼 무역 분쟁 등이 국내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d4d05287efe4b397acd657f26d11603e_1496398
[그래프 2. 2017년 1분기 경제 성장 계속 전진: 전분기 대비 / 2002년 2분기~2017년 1분기 / 단위: % / 자료: 연방 통계청]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8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최근에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 업체들은 지난 6개월 동안에 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주문을 받았으며 향후의 신규시장에 대해서도 보다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
07-25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경제
신용 자문협회의 스콧 한나 사장은 낮은 금리와 치솟은 집값으로 인해 캐나다인들이 많은 빚에 빠져들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캐나다인들은 집값 상승으로 인해…
04-26
경제
캐나다 달러가 미화대비 강세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어 무역 및 외환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환율전망기업인 로이드 뱅킹 그룹 Plc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달러에 대한 비…
04-14
경제
최근에 발표된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한 해 동안에 외국기업들이 캐나다에 투자한 액수가 2010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데에는 북미자유협정(NAFTA)의 개정을 …
03-11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1월에 캐나다에서 8만 8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무려 17개월 연속으로 나타났던 일자리 증가현상이 마침내 종…
02-14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이 많은 경제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했다. 중앙은행은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종전의 1.00퍼센트에서 1.25퍼센트로 0.25퍼센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따…
01-20
경제
최근에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인해 캐나다의 항공사들이 항공유 가격급등이라는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2대 대형 항공사들은 지난 한 해에 기록적인 수준의 경영호…
01-20
사회/문화
캐나다 전국이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올 겨울철에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의 스키장 운영에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던 관계자들…
01-08
경제
올해 캐나다 중앙은행은 몹시 바쁜 한 해를 기록했는데 무엇보다도 7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그것도 두 차례나 인상시킨 것은 캐나다 경제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연초에…
01-07
사회/문화
한 나라의 복지와 웰빙을 포함한 여러 항목들을 포함하여 측정하는 “번영(prosperity) 순위”에서 캐나다의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017년 순위에서 하락함은 물론 지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
12-12
경제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재차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퍼센트로 동결한다고 말하며 경제지표가 부진한 상황을 지속하고 있…
12-12
이민/교육
2016인구센서스…필리핀 출신 으뜸, 한국인은 1.8%로 10위 지난해 현재 캐나다의 이민자 인구 비율이 전체의 21.9%를 차지, 8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5일 5년 주기로 실시한 20…
10-31
정치
美, 상계 관세 220%에 더해 총 300% '관세 폭탄'…캐나다, 격앙 미국 상무부가 6일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 봄바디어에 반덤핑 관세 80%를 부과토록 예비판정을 내려 지난주 상계관세 220%에 이어 총 300%의 '관세 폭탄'을 …
10-14
경제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 경제가 하반기에 들어 다소 주춤하는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8월의 캐나다 무역수지적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
10-14
경제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일부 경제학자들과 분석가들은 2018년의 경제가 큰 적자를 기록하고 침체기로 돌입할 것이란 전망을 한 바 있으며 심지어 또 다른 경제불황이 밀어닥칠 수도 있다는 예상이 제기되기까지 했…
10-14
경제
캐나다인들은 미국을 이기는 것을 좋아하는데 최근에 발표된 통계수치에 의하면 경제적인 측면에서 볼 때 캐나다가 미국보다 앞서게 된 분야가 새롭게 나타난 것으로 드러나 관심을 끌고 있다. Capgemini Se가 발표…
10-07
이민/교육
"고숙련 이민자 받자" vs "난민 유입 우려" 캐나다에서 미국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를 폐지하면 오갈 곳이 없어질 고숙련 노동자들을 받아주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의 라트나 오미…
09-08
경제
아시아-캐나다 서안 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프린스루퍼트항은 최근 7월 컨테이너 처리량이 수출입 모두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한 8만6000TEU였다고 발표했다. 캐나다는 밴쿠버항도 20%…
09-08
경제
밴쿠버 다수 테크기업, 1일 5시간 근무, 고급 승용차, 무제한 휴가, 최상의 의료혜택 제공 등을 채용 특전으로 제시 미국 아마존이 밴쿠버 등 캐나다 지사에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엔지니어, DB엔지니어와 관리자…
09-01
목록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