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7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올해 국내 경제성장 엔진, 밴쿠버 제치고 토론토가 차지할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6-03 (토) 00:16 조회 : 6249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54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에너지 위주 서부와 달리, 경제구조 다변화로 제조업 및 전분야 성장 ​

올해 2.6% 성장 및 2019년까지 호황 예상, 실질 임금은 제자리 

정보기술 산업 몰린 키치너-캠브리지-구엘프, 특히 호경기 

밴쿠버,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주택시장 냉각 영향 2위 하락 전망

유가침체 벗어난 캘거리 및 에드먼턴, 올해 2.3% 및 2.4% 성장 예상   

온타리오주가 제조업계의 호조에 힘입어, 국내 경제의 엔진이라는 입지를 되찾고 올해 성장세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민간 싱크탱크인 컨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가 최근 발표한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광역 토론토지역을 중심으로 온타리오주 경제가 붐을 보이며 올해 2.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제조업은 물론 부동산과 재정, 테크놀로지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뚜렷한 성장세가 거듭되고 있으며, 특히 정보기술산업(IT)이 몰려있는 키치너-캠브리지-구엘프 지역이 호경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지난 200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5.8%로 전국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 또, 최근 연방 중앙은행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은 신규 투자와 채용을 늘리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오는 2019년까지 호황이 계속될 것”이라며, “고용 증가도 괄목할 만큼 개선되고 있고, 내수 시장도 매우 건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주요시중은행인 로열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보타 후구는 “지난 수년간 온타리오주 경제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며 일자리를 창출해 내고 있다”며, “올해에 전국 경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임금은 지난해 1.1% 오르는데 그쳐, 근로자들은 성장세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여론조사 전문 나노스 리서치측은 “실질 임금이 사실상 제자리에 머물고 있어,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가 긍정적인 각종 지표에도 불구하고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경제전문가들은 북미 자유무역 협정에 대한 재협상을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이 가장 우려되는 요인이라고 지목했다.  

온타리오주 국내총생산(GDP)의 13.2%나 차지해 제조업(12.1%)보다 비중이 높은 주택시장도 앞으로 온타리오주 경제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온타리오주 경제는 에너지산업에만 매달리고 있는 앨버타를 포함한 서부주들과 달리 다양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성장 국면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과열된 부동산 시장의 진정세에 따라, 국내 대도시 중 경제성장률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밴쿠버가 올해는 그 자리를 토론토에 넘겨 줄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는 2017년 1분기 대도시 전망 보고서(Canada's Metropolitan Outlook: Spring 2017)를 지난 25일자로 발표했는데,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13개 대도시 중 토론토가 올해는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그 뒤를 작년보다 다소 성장률이 하락한 밴쿠버가 2.4%로 2위를 지킨다는 예측이다. 밴쿠버가 수위 자리를 내준 데에는 작년 하반기부터 나타난 주택 시장의 냉각 때문인데, 이런 여파로 건설, 금융, 보험 등의 성장에 성장에 지장을 준다는 분석이다.

토론토는 밴쿠버와 마찬가치로 높은 주택가격을 잡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취해졌지만, 실질 GDP 성장률은 올해 2.7%, 내년에는 2.5% 상승할 전망이다.

캘거리와 에드먼턴의 경제는 회복세를 보이는 국제 유가로 인해 침체에서 벗어나, 각 각 2.3%, 2.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d3fa01be65d25628837d04010ae112bb_1496407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7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최근에 발표된 부동산관련 자료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와 비씨주의 부동산 시장의 과열로 인해 올해 1사분기에 보통 사람들의 주택 구매가 훨씬 더 힘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데스자딘스'가 발표한 해…
06-24
경제
캘거리는 7위, 1침실 임대료 $1,050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주택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는 여전히 밴쿠버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2위를 차지한 토론토와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
06-24
사회/문화
캘거리에 오케스트라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캘거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평균 한 달에 네 다섯 번 정도로 공연을 자주 하는 편인데다 클래식 음악이 익숙지 않은 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06-14
사회/문화
캘거리 최대의 축제, 2017 스탬피드 축제 Stampede 가 이제 한 달가량 남았네요. 특히 올해는 캐나다 연방 150주년을 맞이하는 해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 더 화려한 스탬피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축제를 즐…
06-14
경제
에너지 위주 서부와 달리, 경제구조 다변화로 제조업 및 전분야 성장 ​ 올해 2.6% 성장 및 2019년까지 호황 예상, 실질 임금은 제자리  정보기술 산업 몰린 키치너-캠브리지-구엘프, 특히 호경기  밴쿠…
06-03
사회/문화
토론토 및 밴쿠버, 몇 년 이내 소수 민족이 인구 과반 넘을듯  2036년, 소수민족 인구 현재보다 두 배 증가 예측 소수민족 최다 도시,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턴, 위니펙 전망  빅토리아, 켈로우나, …
06-03
사회/문화
컨퍼런스보드, '2017년 투숙객 전망 보고서' 발표  국내 관광 경기, 밴쿠버 주도하고 앨버타 회복할 것  캘거리 신규 직항 노선 추가 및 에드먼턴 라저스 플레이스 효과  올해 전국에서 …
05-26
사회/문화
18~34세 청년층, 내 집 마련의 꿈 위해 창의적 방법 동원 및 신중 캘거리 등 4개 도시 청년층 15%, 모기지 부담 덜려 단기 임대하기도​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부동산 구입 시기 저울질 여부는 비용 때문 청년층, 5…
05-26
경제
전기차 증가 및 재생가능 에너지 발전 비용 대폭 감소, 석유산업 위협  국내 오일샌드 업체, 오일값 폭락 후 제한된 시장에서 경쟁 직면 국제 에너지국, 중국 및 인도 전기차 수요 증가로 석유수요 감소 가능 …
05-26
이민/교육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 무조건 응할 것 규정 및 징역형 최고 10년 강화 법률가들, 개정안 '무죄 추정 원칙' 및 '권리 조항'에 위배돼 위헌  경찰 및 시민단체, 운전자 권리보다 주민 안전 우선 연방 자유당 정…
05-07
사회/문화
2011년 국내 65세 이상 인구 증가율, 사상 최고 20%  이후 5년간 전체 인구 및 아동 인구 증가율, 각각 5% 및 4.1% 불과  2016년 노인 인구, 처음으로 아동 인구보다 많아져  노동 가능 인구 감소 및 노령화 속…
05-07
사회/문화
민영화 반대 이유, 비용 증가, 항공 안전성 저하 등 들어 민영화 찬성 비율 21% 불과, 여행 잦은 응답자 민영화 선호 트루도 연방 총리, 민영화 관련 여론조사 했으나 관심 없다 표명 C.D. 하우 연구소, 공항 매각 …
04-29
경제
새 저가 항공 서비스, 국내는 물론 미국, 멕시코 카리브 지역에 초점 에어캐나다 초저가 항공 서비스 '루쥬' 성공 불구, 국내 시장 미성숙 웨스트젯 초저가 항공 출범, 시장 점유율 방어에 도움될 것 서비스 성공…
04-29
경제
전기차 보급률 만큼 석유 수요 떨어져, 유가 하락 타격올 것  ​ 전기차, 2050년 되면 전체 자동차 50% 차지 전망 전기차 보급 속도, 배터리 기술 발전에 달려 있어 미국 친환경 규제, 2025년까지 북미 석유 …
04-22
이민/교육
공동 1위, 에드먼턴 '윈저 파크' 및 캘거리 '마스터스' 공립 초등학교  BC주 및 온타리오주, 사립 초등학교가 상위권 휩쓸어 앨버타주에서는 사립 초등학교보다 공립 초등학교가 성적이 우수한&…
04-08
사회/문화
조직효율성 위해, 합병 시 예상됐던 잉여인력 정리과정일뿐 에너지시장 조금씩 개선, 신규인력 채용에 긍정 조짐 나타나기 시작 국제 유가 및 국제 경제 살아나고, 국내 경제 지표도 개선돼 대형 에너지 기업인…
04-08
정치
앨버타주 재무부 장관 '조 씨시(Joe Ceci)'가 밝힌 올해 앨버타 주정부 예산의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2017년도 앨버타주 예산, '하이라이트 12'] ​​ 1. 아래와 같은 설비투자에 92억 달러 배정 - …
03-31
경제
캘거리는 1.3퍼센트 내려 올해 2월에 캐나다의 집값이 사상최고 수준으로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토론토와 해밀턴, 그리고 밴쿠버 시장의 가격상승률이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테라넷-내셔널 뱅…
03-18
경제
캐나다 통계청에서 처음으로 공유경제 (sharing economy)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캐나다인 중에서 Airbnb나 Uber 같은 공유경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온타리오주의 고학력의 젊은 청년(18-34세)…
03-18
사회/문화
2015년 전국 임대업 영업 수익, 전년 대비 4.4% 늘어난 977억 달러 앨버타, 2015년 상업용 부동산 임대 수익 1.9% 감소 전국 임대업 중, 앨버타 비거주용 16.4% 및 주거용 11.3% 몫 차지 국내 부동산&…
03-11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