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9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올해 국내 경제성장 엔진, 밴쿠버 제치고 토론토가 차지할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6-03 (토) 00:16 조회 : 6639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54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에너지 위주 서부와 달리, 경제구조 다변화로 제조업 및 전분야 성장 ​

올해 2.6% 성장 및 2019년까지 호황 예상, 실질 임금은 제자리 

정보기술 산업 몰린 키치너-캠브리지-구엘프, 특히 호경기 

밴쿠버,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주택시장 냉각 영향 2위 하락 전망

유가침체 벗어난 캘거리 및 에드먼턴, 올해 2.3% 및 2.4% 성장 예상   

온타리오주가 제조업계의 호조에 힘입어, 국내 경제의 엔진이라는 입지를 되찾고 올해 성장세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민간 싱크탱크인 컨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가 최근 발표한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광역 토론토지역을 중심으로 온타리오주 경제가 붐을 보이며 올해 2.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제조업은 물론 부동산과 재정, 테크놀로지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뚜렷한 성장세가 거듭되고 있으며, 특히 정보기술산업(IT)이 몰려있는 키치너-캠브리지-구엘프 지역이 호경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지난 200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5.8%로 전국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 또, 최근 연방 중앙은행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은 신규 투자와 채용을 늘리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오는 2019년까지 호황이 계속될 것”이라며, “고용 증가도 괄목할 만큼 개선되고 있고, 내수 시장도 매우 건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주요시중은행인 로열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보타 후구는 “지난 수년간 온타리오주 경제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며 일자리를 창출해 내고 있다”며, “올해에 전국 경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임금은 지난해 1.1% 오르는데 그쳐, 근로자들은 성장세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여론조사 전문 나노스 리서치측은 “실질 임금이 사실상 제자리에 머물고 있어,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가 긍정적인 각종 지표에도 불구하고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경제전문가들은 북미 자유무역 협정에 대한 재협상을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이 가장 우려되는 요인이라고 지목했다.  

온타리오주 국내총생산(GDP)의 13.2%나 차지해 제조업(12.1%)보다 비중이 높은 주택시장도 앞으로 온타리오주 경제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온타리오주 경제는 에너지산업에만 매달리고 있는 앨버타를 포함한 서부주들과 달리 다양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성장 국면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과열된 부동산 시장의 진정세에 따라, 국내 대도시 중 경제성장률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밴쿠버가 올해는 그 자리를 토론토에 넘겨 줄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는 2017년 1분기 대도시 전망 보고서(Canada's Metropolitan Outlook: Spring 2017)를 지난 25일자로 발표했는데,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13개 대도시 중 토론토가 올해는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그 뒤를 작년보다 다소 성장률이 하락한 밴쿠버가 2.4%로 2위를 지킨다는 예측이다. 밴쿠버가 수위 자리를 내준 데에는 작년 하반기부터 나타난 주택 시장의 냉각 때문인데, 이런 여파로 건설, 금융, 보험 등의 성장에 성장에 지장을 준다는 분석이다.

토론토는 밴쿠버와 마찬가치로 높은 주택가격을 잡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취해졌지만, 실질 GDP 성장률은 올해 2.7%, 내년에는 2.5% 상승할 전망이다.

캘거리와 에드먼턴의 경제는 회복세를 보이는 국제 유가로 인해 침체에서 벗어나, 각 각 2.3%, 2.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d3fa01be65d25628837d04010ae112bb_1496407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9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시간당 $11.60→$14으로 올라 가맹점들 유급휴식 등 혜택 축소 토론토 등 50여 곳서 종업원 시위 ‘최저임금의 역설’로 캐나다도 ‘몸살’을 앓고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팀 호턴스가 …
01-27
경제
미국이 2018년 새해부터 법인세를 크게 인하한 것으로 인해 일부 캐나다 기업들도 적지 않은 수혜를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관계자들은 특히 세입 중의 상당부분을 미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캐나다 기…
01-20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잠재우기 위해 도입한 강화된 모기지 규정이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모든 모기지 대출자는 은행과 같은 연방정부의 통제를 받는 금…
01-08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그 동안 큰 논란이 되어 왔던 모기지 대출과 관련된 강력한 규제책을 최종적으로 발표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화요일에 발표한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이 앞으로 모기지를 빌리는 …
10-23
경제
정부가 구상중인 강력한 모기지 대출 규제책이 이번 달 말에 공식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의 과열된 부동산시장을 냉각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되는 새로운 규제방안에는 논란이 되고 있는 스…
10-14
경제
올해 들어 폭풍 같은 열기를 보이며 큰 호황을 누리던 캐나다의 경제가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0퍼센…
10-07
이민/교육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자녀들이 사는 외국을 돌아다니며 떠돌이처럼 생활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 역시도 외국인 부모나 조부모들이 이 곳에서 공부하거나 생활하는 자녀나 손주들과 많은 …
08-26
경제
캐나다의 5월 실질 GDP가 1조7338억 달러로 전월대비 0.6% 오르며 7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에너지 업종이 4.6% 올라 전체 상승세를 견인했으며, 이에 따라 캐나다 정부에서 9월 추가 금리인상을 단…
08-13
경제
지난 5월 캐나다 경제성장률이 월간 기준 0.6%로 지난 6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8일 월간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성장률이 전달에 비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면서 …
07-29
사회/문화
캐나다 의료 시스템이 주요 선진국들과 비교해 뒤쳐져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민간연구재단인 ‘콤몬웰스 펀드’가 최근 발표한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조사대상 11개 선진국들중 9번째로 바닥…
07-29
정치
연방 정부는 지난 29일 '캐나다 자유거래협정(CFTA: Canadian Free Trade Agreement)'이 캐나다 건국 150주년인 7월 1일부터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CFTA는 캐나다 각 주 사이…
07-01
경제
국내 최대의 시중은행인 RBC가 450명의 직원들을 정리 해고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RBC는 주로 본사가 위치한 토론토 지역의 지점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을 줄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RBC…
07-01
경제
에너지 위주 서부와 달리, 경제구조 다변화로 제조업 및 전분야 성장 ​ 올해 2.6% 성장 및 2019년까지 호황 예상, 실질 임금은 제자리  정보기술 산업 몰린 키치너-캠브리지-구엘프, 특히 호경기  밴쿠…
06-03
이민/교육
'트럼프 효과' 등 정치적 원인보다, 루니 약세 등 경제적 요인 더 커  비싼 국제학생 학비 감안해도, 미국 학비가 배 이상 비싸  유학생 급증, 이민자 수 증가에도 영향 미칠듯 루니화의 약세와 도널드 트…
06-03
사회/문화
18~34세 청년층, 내 집 마련의 꿈 위해 창의적 방법 동원 및 신중 캘거리 등 4개 도시 청년층 15%, 모기지 부담 덜려 단기 임대하기도​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부동산 구입 시기 저울질 여부는 비용 때문 청년층, 5…
05-26
경제
평균 모기지 부채 20만 달러 돌파, 최근 1년간 11% 이상 상승​ 4월 전국 평균 집값 55만9천 달러,1년 전 대비 10% 상승 주택 소유 청년층, 주택 관련 예상 밖 자금 필요 시 감당 능력 없어 무부채자 비율 청년층 14% vs …
05-26
정치
연방 보건부, "'특허약품 가격심의 위원회' 제 역할할 수 있게 할 것"  혈압약 '암로디핀' 경우, 뉴질랜드보다 무려 12배 비싸 지난 17일 제인 필팟 연방 보건부 장관은 “특허약품 가격 심의 위원회가 제 역할…
05-20
사회/문화
신호대기 중 스마트폰 사용, 당연히 티켓 발부 대상 이의 제기도 헛일, 법원은 전적으로 경찰 편  운전 중, 흡연 및 커피 마셔도 안 돼 빅토리아 데이 연휴를 앞두고 전국에 걸쳐 경찰이 교통위반 단속에 나…
05-20
경제
55~64세 연령층 절반 모기지 등 빚 보유, 은퇴자 30% 빚쟁이  집값 폭등지역 일부 노년층, 다운사이징 통한 여유자금으로 노후 즐겨 몬트리얼 은행(BMO)에 따르면, 은퇴 후 한해 생활비는 평균 2만8천 달러에서 3…
05-20
사회/문화
앨버타, BC 및 새스캐처완 등, 서부주에서 큰 폭 감소 전국 2월 EI 수령자, 55만4천여 명으로 전월 대비 1만1천여 명 감소 2월 전국 실업보험(EI) 수령자 수가 서부 주의 감소세에 힘입어, 전달…
04-22
목록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