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5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임시 외국인 노동자, 영주권 취득 비율 해마다 상승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6-03 (토) 00:21 조회 : 4329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54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2010년 영주권자 28.9%, 취업비자 입국 출신 

임시 노동자 출신, 처음부터 영주권자보다 소득 갈수록 높아져

후진국 또는 개도국 출신 노동자, 절실히 원해서 영주권 취득 더 높아

캐나다 영주권 취득자 중 취업비자로 국내에 입국해 영주권 취득 전에 이미 직업을 가졌던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연방 통계청이 임시 취업비자와 영주권자 관련 통계자료를 분석한 자료를 지난 25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성인 영주권 취득자 중 임시 노동자(temporary foreign workers, TFW)로 국내에서 이미 생활을 한 비율이 1999년에 16.3%에서 2010년에 28.9%로 12.6% 포인트가 증가했다.

2015년 12월 말 기준 취업비자 소지자는 31만 명에 달했는데, 이는 전체 국내 노동자의 1.7%를 담당하며, 2000년과 비교해 4배나 늘어난 수치다.

이렇게 임시 외국인 노동자들이 늘고, 이들이 국내에서 좋은 임금을 받으며 잘 적응하며 영주권까지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또 임시 외국인 노동자가 취업비자 취득 후 얼마만에 영주권을 취득하는 지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1995년부터 1999년 사이에 들어온 임시 노동자의 약 9%만이 첫 취업비자를 받고 5년 이내에 영주권을 취득했다. 

하지만, 2000년에서 2004년에 들어온 경우는 13%로 증가했고, 2005년에서 2009년 사이에 온 경우는 21%로 점차 빠른 시간 내에 영주권을 취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카테고리별로 5년 안에 임시 노동자에서 영주권자로 바뀐 분야를 보면, 입주요양사 프로그램(Live-in Caregiver Program, LICP)이 56%나 됐으며, 다음이 배우자나 동거인 카테고리로 50%를 기록했고, 가장 낮은 카테고리는 계절 농장 노동자( Seasonal Agricultural Workers Program, SAWP)로 2%에 불과했다. 또 상호 노동자 교환 프로그램(Reciprocal Employment category)의 영주권 취득 비율도 9%로 저조한 수준이었다.

기술 수준별로 볼 때도 높은 수준의 노동자가 쉽게 영주권을 취득했다.

국가별로 볼 경우, 연방 정부의 임시 프로그램으로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에서 온 노동자들이 영주권을 얻는 비율이 높아졌다. 이는 모국보다 캐나다의 높은 생활 수준에 더 영주권을 절실히 원하기 때문이다.

소득에 있어서도 캐나다가 필요로 하는 임시 노동자 신분으로 와서 소득을 높여간 경우가 처음부터 영주권자로 온 경우보다 향후에도 계속 높은 소득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d3fa01be65d25628837d04010ae112bb_1496411
[그래픽. 2013년 전국 임시 외국인 노동자 49만2천 명, 2015년 앨버타 8만5천 명: 수요 상위 직종 - 호텔 및 음식 서비스, 건설, 간병, 농업 / 최다 출신국 - 필리핀, 멕시코, 미국]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5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오일샌드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유가 올리기 계획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8일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 셰일 오일 생산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세계에서 3번째로 석유 매장량이 …
07-01
경제
국내경제 성장세에 고무,‘저금리 시대' 마침표 찍는다​ 연방 중앙은행이 이르면 다음달쯤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지난 28일 유럽을 방문한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2…
07-01
경제
건국 150주년을 맞아 정유업계에 ‘캐나다 데이의 기적’이 일어났다. 지난 29일 기름값 비교 사이트 개스버디에 따르면 캐나다 데이 연휴만을 놓고 봤을 때 전국의 기름값이 7년만에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
07-01
경제
불과 4년 전만 해도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화와 등가를 이뤘다는 사실은 이제 믿기 힘든 과거가 되어 버렸다. 그 이후로 캐나다 달러는 지속적인 약세를 기록했으며, 2016년 초반에는 미화 1달러 대비 60센트 선…
07-01
경제
국내 최대의 시중은행인 RBC가 450명의 직원들을 정리 해고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RBC는 주로 본사가 위치한 토론토 지역의 지점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을 줄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RBC…
07-01
경제
지난달에 국내 주택판매량이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평균 집값은 일년 전에 비해 18퍼센트나 상승한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특히, 외국인 특별취득세 등의 영향으로 한 동안 …
07-01
경제
댈하우지 대학(Dalhousie University)의 연구 조사 결과, 올 연말 육류의 가격이 크게 올라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댈하우지 대학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말 육류의 가격이 9…
06-24
경제
캐나다 달러 강세 및 렌트비 높아, 토론토 제치고 1위 차지 국내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밴쿠버가 물가가 치솟아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로 조사됐다. 지난 21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 ‘머서(MERCER)’가 발표…
06-24
경제
최근 연방 중앙은행의 최고위 관계자들이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연이어 발표함으로써, 오랫동안 변화가 없었던 국내 기준금리가 조만간 오르는 것 아닌가 하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연방 중앙은행의 스…
06-24
정치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무선통신업체들은 더 이상 '락(locked)'된 휴대전화를 판매할 수 없으며, 또한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전화를 '언락(unlock)'하는데 서비스 비용을 청구할 수 없게 된다. 정부의 새로운…
06-24
경제
최근에 발표된 부동산관련 자료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와 비씨주의 부동산 시장의 과열로 인해 올해 1사분기에 보통 사람들의 주택 구매가 훨씬 더 힘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데스자딘스'가 발표한 해…
06-24
경제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인들이 소유한 소득 대비 부채의 양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상 최고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모기지 부…
06-24
경제
[6월 23일, 유가 동향] 주초 20년 간 최대 낙폭 기록 후, 유가 반등 ​ 주초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이날 반등하고 있다. 하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도의 감산 노력에도&nb…
06-24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여파로 달러 대비 캐나다달러 가치가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한때 1.3209캐나다달러까지 하락해 지난 2월 말…
06-17
경제
3월 국내 노동자의 소득이나 주 노동 시간은 전달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 25일 발표한 3월 노동자 평균주급은 966달러로 전달에 비해 0.2% 상승하…
06-03
이민/교육
2010년 영주권자 28.9%, 취업비자 입국 출신  임시 노동자 출신, 처음부터 영주권자보다 소득 갈수록 높아져 후진국 또는 개도국 출신 노동자, 절실히 원해서 영주권 취득 더 높아 캐나다 영주권…
06-03
경제
에너지 위주 서부와 달리, 경제구조 다변화로 제조업 및 전분야 성장 ​ 올해 2.6% 성장 및 2019년까지 호황 예상, 실질 임금은 제자리  정보기술 산업 몰린 키치너-캠브리지-구엘프, 특히 호경기  밴쿠…
06-03
경제
GDP 3.7% 성장, 미국 1.2%의 3배 기록해 2010년 이후 최고  에너지 산업 침체 탈출 및 주택 시장 열기, 가계 소비 부채질 결과  스코샤 캐피털, "GDP 4%선 성장에서 집값 폭락 우려는 지나쳐" 트럼프 무역정책 불…
06-03
이민/교육
'트럼프 효과' 등 정치적 원인보다, 루니 약세 등 경제적 요인 더 커  비싼 국제학생 학비 감안해도, 미국 학비가 배 이상 비싸  유학생 급증, 이민자 수 증가에도 영향 미칠듯 루니화의 약세와 도널드 트…
06-03
이민/교육
연방 기술직 이민 부문별 선발 실시, EE 점수 커트라인 199점 불과  쿡, 미캐닉, 카펜터 등, 한인 이민 신청자 주요 직군 포함돼 기대 상승  파격 선발 단행 배경, 국내 노동시장 요식업 종사자 부족 현상 분…
06-03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