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여름은 공식적으로는 6월 21일부터 시작된다.
여름이면 당연히 야외활동을 즐기는 시기이기는 하지만, 만일 올해 여름에 밖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벌레를 쫓아내는 스프레이를 바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최근에 발표된 연구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160종의 진딧물과 80종의 모기들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문제는 이들의 개체수가 대부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연구자료에 따르면 80종의 모기들 중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것으로 간주되는 종류는 단 하나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160종에 달하는 진딧물 중에서는 불과 5종만이 멸종 위기에 속한 것으로 분석됐다.
'와일드 스피시즈 2015(Wild Species 2015)'에 실린 해당 내용대로라면, 앞으로도 국내에서 활동하는 모기들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야외생활을 하는데 적지 않은 성가심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