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5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에어 캐나다,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7-01 (토) 14:12 조회 : 3711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58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지난주에 열린 파리 에어쇼에서 에어 캐나다가 또 다시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하지만, 에어 캐나다의 캘린 로비네슈 사장은 북미 최고라는 영예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고객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로비네슈 사장은 수상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그러나 우리가 승리감에 도취되어 있을 때는 아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3d00e7aa1d8d3c75935b8feb8078e362_1498826

얼마 전에 미국의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자사 승무원을 태우기 위해 사전에 탑승한 승객에게 내리라고 요구한 뒤에 승객이 이를 거부하자 그를 강제로 질질 끌고 나가는 동영상이 공개되어 전세계적으로 큰 공분을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항공사의 승객에 대한 서비스 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달에 연방 정부는 항공사의 오버부킹 관행을 금지하고, 승객들의 권익을 증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법안을 발의한 상태이다.

현재 공청회를 거치고 있는 해당 법안은 조만간 도입되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로비네슈 사장은 새로운 법이 확실히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에어 캐나다 항공사도 해당 법안이 도입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정부가 법을 도입하는데 있어서 “분별력 있고 사려 깊은” 자세를 취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또, “항공사들의 규정이 나라별로 다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여건과 환경을 감안한 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주가가 78센트로 바닥을 칠 당시였던 2009년 4월, 로비네슈가 새로운 최고경영자로 부임한 이후로 에어 캐나다는 지속적인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주식의 가치는 최저점을 기준으로 2,100퍼센트 이상 폭등한 상태이다.에어캐나다는 서비스를 더욱 늘리고 노선을 확대하기 위해 100억 달러를 들여 37기의 보잉 787 드림라이너 항공기와 61기의 737 맥스 제트기, 그리고 45기의 봄바디어 C 시리즈 항공기를 구입했다.

에어캐나다측은 그러나 이러한 질풍 같은 성장세가 앞으로는 느려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대비한 경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비네슈 사장은 에어 캐나다의 향후 성장초점은 국제노선을 합병하는 것과 C시리즈 항공기를 통해 북미 노선을 새로 열고 고객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직도 성장의 기회가 남아 있다. 하지만 향후의 성장이나 발전은 최근에 우리가 시행했던 것처럼 대규모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에어캐나다를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한 2017 스카이트랙스 국제항공상은 1,987만명 이상의 승객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토대로 수여됐다.

여론조사팀은 105개 이상의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에서부터 올해 5월 사이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항공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와 평가를 측정했는데, 그 결과 북미 지역의 항공사들 중에서는 에어캐나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에어캐나다는 지난 8년 동안 6회나 북미 최고의 항공사 상을 받을 정도로 북미 지역에서는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항공사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5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지난 6월 29일에 열린 비씨주 의회에서 신민당(NDP)과 녹색당(Green Party)이 현 여당인 자유당(Liberals)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통과시킴으로써 크리스티 클락 수상이 물러나고 존 호건 신민당 대표가 새로운 수상의 자…
07-08
경제
지난주에 열린 파리 에어쇼에서 에어 캐나다가 또 다시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하지만, 에어 캐나다의 캘린 로비네슈 사장은 북미 최고라는 영예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고객서비스를 …
07-01
경제
최근 연방 중앙은행의 최고위 관계자들이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연이어 발표함으로써, 오랫동안 변화가 없었던 국내 기준금리가 조만간 오르는 것 아닌가 하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연방 중앙은행의 스…
06-24
정치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무선통신업체들은 더 이상 '락(locked)'된 휴대전화를 판매할 수 없으며, 또한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전화를 '언락(unlock)'하는데 서비스 비용을 청구할 수 없게 된다. 정부의 새로운…
06-24
경제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인들이 소유한 소득 대비 부채의 양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상 최고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모기지 부…
06-24
경제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국내 시장의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고 기 위해 더 많은 국내 인력을 충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구체적으로 토론토의 비즈니스 센터 지역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를 더욱 …
06-24
경제
초과근무 수당이나 성과급 등을 제외한 캐나다 전일제 근로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이 2016년 기준 27달러70센트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의 15일자 …
06-17
경제
3월 국내 노동자의 소득이나 주 노동 시간은 전달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 25일 발표한 3월 노동자 평균주급은 966달러로 전달에 비해 0.2% 상승하…
06-03
이민/교육
2010년 영주권자 28.9%, 취업비자 입국 출신  임시 노동자 출신, 처음부터 영주권자보다 소득 갈수록 높아져 후진국 또는 개도국 출신 노동자, 절실히 원해서 영주권 취득 더 높아 캐나다 영주권…
06-03
정치
연방 정부, 슈퍼클러스터 정책에 9억5천만 달러 투입 예정 정책 목표, 중산층 일자리 창출 및 세계적 브랜드 육성  대기업과 소기업, 학계와 비영리 단체와 함께 하나의 컨소시엄 형성 연방 정부는 지…
05-26
경제
인터넷 및 TV 분야 선전, 이동통신 분야 신규 가입자 작년 대비 5배 1사분기 총매출 12억6천1백만 달러, 전문가 예상 넘어 10.6% 상승 텔러스 CEO, '"샤'보다 인터넷 업로드 속도 뛰어나 고객 만족" 자평 이통 신규 가…
05-20
경제
올해 긍정 요인, 에너지 단가 18% 인상 및 오일샌드 화재복구 정상화 내년 긍정 요인, 봄바디어 신형 항공기 도입 덕분 항공산업 활성화 캐나다 무역 개발원, "미국 및 유럽 성장세로 악재보다 기회 많을 것" 올해…
05-15
사회/문화
노인 인구수, 작년에 사상 최초로 아동 인구수 추월 국민 평균 수명 82세, 고령 인구 중 여성 비율 계속 높아져 10년 후 노인 비율 25%, 아동 비율 16% 예측 작년 여성 비율 50.9%, 85세 이상에선 여성이 두 배 많아 급…
05-15
사회/문화
2월 전국 평균 주급, 1.5% 상승한 968달러 광산, 채굴, 오일 및 가스 추출업 평균 주급, 업종별 최고 1,988달러​ 연방 통계청의 지난 27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전국 평균 주급은 연간 1.5% 상승한 968달러, 주당 …
04-29
사회/문화
민영화 반대 이유, 비용 증가, 항공 안전성 저하 등 들어 민영화 찬성 비율 21% 불과, 여행 잦은 응답자 민영화 선호 트루도 연방 총리, 민영화 관련 여론조사 했으나 관심 없다 표명 C.D. 하우 연구소, 공항 매각 …
04-29
경제
새 저가 항공 서비스, 국내는 물론 미국, 멕시코 카리브 지역에 초점 에어캐나다 초저가 항공 서비스 '루쥬' 성공 불구, 국내 시장 미성숙 웨스트젯 초저가 항공 출범, 시장 점유율 방어에 도움될 것 서비스 성공…
04-29
정치
연방 정부, 공공 임대 주택 지원에 25억 달러 배정  2017년부터 향후 11년간 112억 달러 투자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를 담당하는 쟝-이브스 듀클로스(Jean-Yves Duclos) 연방 복지부 장관은 임대 주택&…
04-22
정치
여권 발급, 낚시 면허, 공원 입장료 등 수백종, 내년 4월 1일부 적용 수입보다 서비스 제공 비용 더 들어, 14억 달러 적자 야당, 세금 더 거두려는 의도라며 반발 연방 자유당 정부가 지난 11일 각종 대민 서비스의 …
04-14
사회/문화
전국 일자리 19,400개 증가, 95%가 풀타임잡으로 고용 질도 좋아  제조업 호조, 일자리 증가에 그대로 반영  앨버타주 석유 산업 남성직 증가, 온타리오주 서비스업 여성직 감소 졸업 시즌 앞두고 구직자 증…
04-14
경제
올해 1월 전국 평균 주급, 작년보다 1.8% 올라 앨버타주, 2015년 초 시작된 주급 하락세 주춤 국내 직장인의 평균 주급은 올해 1월 기준 967달러로 1년 새 1.8% 상승했다. 연방 …
04-08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