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5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에어 캐나다,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7-01 (토) 14:12 조회 : 3856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58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지난주에 열린 파리 에어에서 에어 캐나다가 또 다시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하지만, 에어 캐나다의 캘린 로비네슈 사장은 북미 최고라는 영예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고객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로비네슈 사장은 수상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그러나 우리가 승리감에 도취되어 있을 때는 아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3d00e7aa1d8d3c75935b8feb8078e362_1498826

얼마 전에 미국의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자사 승무원을 태우기 위해 사전에 탑승한 승객에게 내리라고 요구한 뒤에 승객이 이를 거부하자 그를 강제로 질질 끌고 나가는 동영상이 공개되어 전세계적으로 큰 공분을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항공사의 승객에 대한 서비스 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달에 연방 정부는 항공사의 오버부킹 관행을 금지하고, 승객들의 권익을 증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법안을 발의한 상태이다.

현재 공청회를 거치고 있는 해당 법안은 조만간 도입되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로비네슈 사장은 새로운 법이 확실히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에어 캐나다 항공사도 해당 법안이 도입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정부가 법을 도입하는데 있어서 “분별력 있고 사려 깊은” 자세를 취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또, “항공사들의 규정이 나라별로 다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여건과 환경을 감안한 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주가가 78센트로 바닥을 칠 당시였던 2009년 4월, 로비네슈가 새로운 최고경영자로 부임한 이후로 에어 캐나다는 지속적인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주식의 가치는 최저점을 기준으로 2,100퍼센트 이상 폭등한 상태이다.에어캐나다는 서비스를 더욱 늘리고 노선을 확대하기 위해 100억 달러를 들여 37기의 보잉 787 드림라이너 항공기와 61기의 737 맥스 제트기, 그리고 45기의 봄바디어 C 시리즈 항공기를 구입했다.

에어캐나다측은 그러나 이러한 질풍 같은 성장세가 앞으로는 느려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대비한 경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비네슈 사장은 에어 캐나다의 향후 성장초점은 국제노선을 합병하는 것과 C시리즈 항공기를 통해 북미 노선을 새로 열고 고객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직도 성장의 기회가 남아 있다. 하지만 향후의 성장이나 발전은 최근에 우리가 시행했던 것처럼 대규모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에어캐나다를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한 2017 스카이트랙스 국제항공상은 1,987만명 이상의 승객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토대로 수여됐다.

여론조사팀은 105개 이상의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에서부터 올해 5월 사이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항공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와 평가를 측정했는데, 그 결과 북미 지역의 항공사들 중에서는 에어캐나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에어캐나다는 지난 8년 동안 6회나 북미 최고의 항공사 상을 받을 정도로 북미 지역에서는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항공사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사회/문화
그랜트 두아트씨의 부모는 불과 25세의 나이였던 지난 1992년에 온타리오주의 미시소가에서 생애 최초로 집을 구입했다. 그들이 구입한 집은 3침실에 2대의 주차장을 가진 단독주택으로 당시에 이들 커플은 192,000…
06-20
사회/문화
오랜 역사를 지닌 백화점 체인점인 시어스가 마침내 완전히 문을 닫고 말았다. 남아 있는 몇 개 안 되는 시어스 백화점이 마지막으로 영업을 한 이번주 일요일 오후에 버나비의 메트로타운에 위치한 시어스 매장…
01-20
이민/교육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 가구는 평균적으로 교육비로 일년에 1,502달러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4년을 기준으로 캐나다 가구들은 평균 교육비로 1,502달러를 사용하는 것으로 …
09-08
경제
국내 경제가 올해 2분기(4~6월)들어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밝혀져, 연방 중앙은행이 이달 중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세로 굳어졌다. 지난 30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총…
07-08
경제
지난주에 열린 파리 에어쇼에서 에어 캐나다가 또 다시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하지만, 에어 캐나다의 캘린 로비네슈 사장은 북미 최고라는 영예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고객서비스를 …
07-01
경제
불과 4년 전만 해도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화와 등가를 이뤘다는 사실은 이제 믿기 힘든 과거가 되어 버렸다. 그 이후로 캐나다 달러는 지속적인 약세를 기록했으며, 2016년 초반에는 미화 1달러 대비 60센트 선…
07-01
사회/문화
2017년은 캐나다 연방 탄생 1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년 내내 여러 이벤트가 진행되었지만, 7월 1일인 캐나다의 건국 기념일에는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다운타…
06-28
사회/문화
캘거리 최대의 축제, 2017 스탬피드 축제 Stampede 가 이제 한 달가량 남았네요. 특히 올해는 캐나다 연방 150주년을 맞이하는 해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 더 화려한 스탬피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축제를 즐…
06-14
사회/문화
신규 경쟁업체 대응 명분, 풀타임 직원 근무시간 대폭 단축 인건비 절감하되 정리해고는 피하기 위해 국내의 대표적인 럭셔리 소매업체인 '홀트 렌프류(Holt Renfrew)'가 '삭스(Saks)'와 '노드스트롬(Nordstrom)'과 같은 …
04-08
정치
수면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건강문제, 생산력 감소 등 부작용 북미 서머타임 폐지주 현재 3곳, 새스캐처완, 미국 아리조나 및 하와이 BC 주정부, 원래 목적 '에너지 절약' 외 '소비 활성화' 명분 폐지 반대 지난…
03-18
경제
신규 등록 매물 수 부족 및 폭설 영향, 집값은 안정세 유지 단독 주택 표준가 147만 달러로 하락, 콘도 표준가 52만 달러로 상승 밴쿠버 부동산 협회, "외국인 취득세 이전부터 부동산 시장 냉각 기미" 올해 2월의…
03-11
경제
- 국내 경제 활성화 기대, 소비자 신뢰지수 향상​ - 자원 분야 회복으로, 앨버타, 새스캐쳐완 및 매니토바 크게 상승 - BC주 하락, 풀타임 잡 감소 추세 영향 올 12월 국내 소비자 신뢰지수(Index of Consumer Confidence)…
12-22
경제
앨버타 차용인 보호: 페이데이론의 규율이 많아진다는 것은 상환 옵션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에드먼턴 – 앨버타 정부의 새로운 페이데이론 규율의 다른 부분이 시행된다. 대금업자는 지금 모든 대출에 적어도…
12-15
경제
저소득 저학력 여성, 1년 전에 비해 끼니 더 걱정 최근 발표된 연구자료에 따르면, 거의 25%의 국민이 기본적인 그로서리 구입비용을 어떻게 충당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심각…
11-18
사회/문화
'유기물 쓰레기(organic material)' 등을 포함해, 캘거리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쓰레기 재활용 프로그램의 아이디어가 의회에서 처음 논의되었을 때, 현재의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당시 한 TV 리어리티 쇼…
10-28
이민/교육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캘거리에는 여러가지 기술훈련을 위한 필요가 있었다. 그로 인해 1916년에 새로운 학교가 세워졌고, 그곳은 여러 기술에 관한 수업들을 개설하게 되었다.  이것이 세이트의 탄생…
10-21
사회/문화
캘거리 '롤러 더비(Roller Derby)' 경기에 다음 세대가 열렸다. '힐러리 보스웰(Hilary Boswell)'과 캘거리 롤러 더비 '올스타스(all-stars)' 팀의 선수들이 70~80년대의 스포츠로 막을 내린 듯한 롤러 더비 경기의 새로운 …
09-23
정치
캘거리시는 주요 쇼핑 거리 등을 어떻게 개발할지에 관한 계획을 생각한 후, 일년이 지나서야 정확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프로젝트는 시의 주요 상업지역의 성장과 사용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프로젝트 …
09-08
사회/문화
최근 캘거리 다운타운에 오픈한 의료용 클리닉은 의료용 마리화나를 찾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 시설에 대해 호기심이 가득한 지역 사람들은, 지난 16일 화요일 '리프트 리소스 센터 (Lift Resourc…
08-26
목록
 1  2  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