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9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에어 캐나다,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7-01 (토) 14:12 조회 : 3711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58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지난주에 열린 파리 에어쇼에서 에어 캐나다가 또 다시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하지만, 에어 캐나다의 캘린 로비네슈 사장은 북미 최고라는 영예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고객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로비네슈 사장은 수상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그러나 우리가 승리감에 도취되어 있을 때는 아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3d00e7aa1d8d3c75935b8feb8078e362_1498826

얼마 전에 미국의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자사 승무원을 태우기 위해 사전에 탑승한 승객에게 내리라고 요구한 뒤에 승객이 이를 거부하자 그를 강제로 질질 끌고 나가는 동영상이 공개되어 전세계적으로 큰 공분을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항공사의 승객에 대한 서비스 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달에 연방 정부는 항공사의 오버부킹 관행을 금지하고, 승객들의 권익을 증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법안을 발의한 상태이다.

현재 공청회를 거치고 있는 해당 법안은 조만간 도입되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로비네슈 사장은 새로운 법이 확실히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에어 캐나다 항공사도 해당 법안이 도입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정부가 법을 도입하는데 있어서 “분별력 있고 사려 깊은” 자세를 취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또, “항공사들의 규정이 나라별로 다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여건과 환경을 감안한 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주가가 78센트로 바닥을 칠 당시였던 2009년 4월, 로비네슈가 새로운 최고경영자로 부임한 이후로 에어 캐나다는 지속적인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주식의 가치는 최저점을 기준으로 2,100퍼센트 이상 폭등한 상태이다.에어캐나다는 서비스를 더욱 늘리고 노선을 확대하기 위해 100억 달러를 들여 37기의 보잉 787 드림라이너 항공기와 61기의 737 맥스 제트기, 그리고 45기의 봄바디어 C 시리즈 항공기를 구입했다.

에어캐나다측은 그러나 이러한 질풍 같은 성장세가 앞으로는 느려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대비한 경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비네슈 사장은 에어 캐나다의 향후 성장초점은 국제노선을 합병하는 것과 C시리즈 항공기를 통해 북미 노선을 새로 열고 고객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직도 성장의 기회가 남아 있다. 하지만 향후의 성장이나 발전은 최근에 우리가 시행했던 것처럼 대규모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에어캐나다를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한 2017 스카이트랙스 국제항공상은 1,987만명 이상의 승객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토대로 수여됐다.

여론조사팀은 105개 이상의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에서부터 올해 5월 사이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항공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와 평가를 측정했는데, 그 결과 북미 지역의 항공사들 중에서는 에어캐나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에어캐나다는 지난 8년 동안 6회나 북미 최고의 항공사 상을 받을 정도로 북미 지역에서는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항공사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9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10대 일본인 소녀에게 있어서 에머럴드 빛이 청명하게 빛나는 모레인 레이크는 너무도 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왔다. 도쿄에서 관광목적으로 방문한 준페이 사토양은 모레인 레이크의 아름다운 모습을 …
09-11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사회/문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중 하나가 사스카츄완 주에서 발생해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츄완주의 험볼트에 본거지를 둔 주니어 하키팀…
04-14
경제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
01-20
경제
최근에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인해 캐나다의 항공사들이 항공유 가격급등이라는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2대 대형 항공사들은 지난 한 해에 기록적인 수준의 경영호…
01-20
사회/문화
캐나다 제 2의 항공사인 웨스트젯이 현재의 요금보다 40퍼센트나 저렴한 새로운 최저가 항공브랜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웨스트젯은 내년 여름에 스웁(Swoop)이라는 명칭의 초저가 항공…
10-07
사회/문화
심각한 빈곤, 차별…비원주민에 비해 자살률 최대 21배 지난해 4월 캐나다 정부는 온타리오주 애터워피스컷 마을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름도 생소한 ‘자살 비상사태’였다. 그달 이 마을에 사는 청소년 11명…
09-01
이민/교육
캐나다의 친 이민정책에 힘입어 밴쿠버가 실리콘벨리에 이은 하이테크 기업들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밴쿠버는 미국과 비교해 집값이 비싼데다 연봉도 낮다 보니 해외 우수인재 유치 경쟁에서 …
08-14
경제
지난 한 달 동안에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화 대비 80센트 선으로 치솟을 정도로 급등한 가운데 이로 인해 최근에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는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에 처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일고 있다. …
08-04
경제
지난주에 열린 파리 에어쇼에서 에어 캐나다가 또 다시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하지만, 에어 캐나다의 캘린 로비네슈 사장은 북미 최고라는 영예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고객서비스를 …
07-01
사회/문화
컨퍼런스보드, '2017년 투숙객 전망 보고서' 발표  국내 관광 경기, 밴쿠버 주도하고 앨버타 회복할 것  캘거리 신규 직항 노선 추가 및 에드먼턴 라저스 플레이스 효과  올해 전국에서 …
05-26
사회/문화
신호대기 중 스마트폰 사용, 당연히 티켓 발부 대상 이의 제기도 헛일, 법원은 전적으로 경찰 편  운전 중, 흡연 및 커피 마셔도 안 돼 빅토리아 데이 연휴를 앞두고 전국에 걸쳐 경찰이 교통위반 단속에 나…
05-20
경제
새 저가 항공 서비스, 국내는 물론 미국, 멕시코 카리브 지역에 초점 에어캐나다 초저가 항공 서비스 '루쥬' 성공 불구, 국내 시장 미성숙 웨스트젯 초저가 항공 출범, 시장 점유율 방어에 도움될 것 서비스 성공…
04-29
사회/문화
경험 많고 장비 잘 갖춘 한인 등산객들, 정상의 눈처마 무너지며 추락 지난 8일 토요일 밴쿠버의 북부 지역에 위치한 하비(Harvey) 마운틴에서 산을 오르던 다섯 명의 등산객들…
04-14
정치
지난 3월 16일 목요일 발표된 앨버타주의 2017~2018년도 예산은 모든 이들에게 약간씩이라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앨버타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몇가지 분야를 살펴보자. 1. 가정과 취약 계층 가정 및 취약 …
03-31
경제
프레이져 연구소, 1달러 투입당 11센트 경제적 효과 분석 연방 정부 인프라 투자 예산, 겨우 10.6%만 경제 기반시설에 투입돼 ​ 이외 자금 사회복지 시설에 투입, 경제적 효과 전무 예상 프레이져 연구소는 연…
03-11
경제
- 국내 1위 에어 캐나다, 탑승객 늘리기 위해 보잉-787 추가 도입 - 웨스트젯, 신생 항공사 '뉴리프' 견제 위해 동일노선 취항 - 업체 간 경쟁으로, 영업 이익률 계속 하향세 국내 항공사들이 2017년 한 해에 공격적…
01-28
사회/문화
사람들이 당신의 동네에서 얼마나 빨리 운전하고있는지 궁금합니까? 여기 그것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이 있다. 캘거리시는 가을 프로그램으로 커뮤니티 스피드 왓치를 시작하였다. 이 프로그램으로 주택지에서…
01-13
정치
나히드 넨시(Naheed Nenshi) 시장에 따르면 탄소세로 인해 캘거리 인들이 더 많은 교통비를 내는 것이라고 한다. 2017년에는 탄소세로 연간 3백만 달러의 운용비용이 사용될 것이다. 넨시는“도시가 2017년엔 예비 …
01-06
사회/문화
캘거리 트랜짓 요금은 새해부터 오르게 될 예정이다. 2015년 요금으로 2016년엔 유지 했지만, 2017년과 2018년엔 매년 요금이 오를 예정이다. 그러나 그 타격은 그렇게 크지 않다. 2015년 99달러, 2016년엔 103달러 그…
01-06
목록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