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5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연방 중앙은행, 7월 중 기준금리 인상 유력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7-01 (토) 14:18 조회 : 3920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58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국내경제 성장세에 고무,‘저금리 시대' 마침표 찍는다​

연방 중앙은행이 이르면 다음달쯤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지난 28일 유럽을 방문한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2014년 중반에 시작된 국제 유가 폭락 사태의 파장을 줄이고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유지하고 있는 저금리정책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뒀다”며, 금리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폴로즈 총재는 이날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캐나다 경제가 올해 1분기(1~3월) 예상을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2014년 이후 유가 폭락으로 국내 경제가 위축됐으나, 현재는 회복 국면을 넘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3d00e7aa1d8d3c75935b8feb8078e362_1498832

1분기 국내 경제는 1년을 기준으로 3.7%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관련, 경제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7월12일 열리는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결정할 것이 유력시된다고 내다봤다.

기준금리는 2015년 두 차례 인하 조치로 사상 유례 없는 낮은 수준인 현재의 0.5%로 고시되어 있다.최근 폴로즈 총재와 캐롤린 윌킨스 부총재는 잇따라 금리정책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캐나다 달러는 폴로즈 총재의 이같은 발언 직후 이날 국제 외환시장에서 미화 대비 전날보다 0.74센트 오른 지난 4개월만에 최고치인 76.57센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몬트리얼 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도그 포터는 “폴로즈 총재가 못박지는 않았지만, 다음달 12일 금리 인상이 유력시 된다”고 전망하며,현재 건실한 경제 성장세에 더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미화 50달러선에 머물고 있고, 물가 상승률도 억제 목표선인 2% 이내로 관리돼, 저금리 정책을 바꿀 여건이 조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TD 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임스 모튼은 “중앙은행이 오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올릴것이 확실하다”며, “그러나 인상폭은 가파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하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상향 고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폴로즈 총재에 이어 마크 카니 영국은행 총재와 마리오 드라기 유럽 중앙은행(ECB) 총재 등 글로벌 중앙은행 총재들도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목소리를 냈다.

캐나다 출신인 카니 총재는 “금리 인상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드라기 총재는 처음으로 시중에 풀린 돈을 흡수하겠다는 통화긴축 조치를 예고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5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많은 경제전문가들은 그 동안 침체기미를 보이던 국내 경제를 지탱해온 주된 동력 중 하나가 낮은 이자율이었다고 분석한다. 국제경제 침체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국내 경제도 큰 타격을 입은 것이 사실…
07-08
경제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전세계 주요 주식시장에서 유일하게 약세를 보인 곳이 바로 캐나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제 하반기에는 캐나다의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캐나다 자산…
07-08
경제
국내경제 성장세에 고무,‘저금리 시대' 마침표 찍는다​ 연방 중앙은행이 이르면 다음달쯤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지난 28일 유럽을 방문한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2…
07-01
경제
불과 4년 전만 해도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화와 등가를 이뤘다는 사실은 이제 믿기 힘든 과거가 되어 버렸다. 그 이후로 캐나다 달러는 지속적인 약세를 기록했으며, 2016년 초반에는 미화 1달러 대비 60센트 선…
07-01
정치
국내 가계, 금리 인상에 취약  0.5% 사상 초저금리 시대, 종식 임박했나? 전문가들, 대출 시 고정 이율 모기지 선택 권고  현재 국내 평균 가계 부채가 소득에 대비해 사상 최고 수위에 이른 가운데, 앞…
06-24
경제
최근 연방 중앙은행의 최고위 관계자들이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연이어 발표함으로써, 오랫동안 변화가 없었던 국내 기준금리가 조만간 오르는 것 아닌가 하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연방 중앙은행의 스…
06-24
경제
최근에 발표된 부동산관련 자료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와 비씨주의 부동산 시장의 과열로 인해 올해 1사분기에 보통 사람들의 주택 구매가 훨씬 더 힘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데스자딘스'가 발표한 해…
06-24
경제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인들이 소유한 소득 대비 부채의 양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상 최고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모기지 부…
06-24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여파로 달러 대비 캐나다달러 가치가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한때 1.3209캐나다달러까지 하락해 지난 2월 말…
06-17
경제
65세 이상 부채율, 2015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위’ 은퇴자 77%, CPP에 전적 의존  집 소유자, 집 담보로 과도한 대출 국내 65세 이상 연령층의 부채율이 지난 2015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위에 이른 것으로 나타…
06-03
경제
IMF 실사팀, 연방 정부 및 각주 정부에 집값 거품붕괴 대비 촉구 IMF 보고서, 소득 근거해 모기지 및 신용 대출 상한 규제할 것 권고   모기지주택공사 대출 건수, 올해 1분기 중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  …
06-03
경제
에너지 가격 폭등, 식료품 가격 하락으로 상쇄  물가 상승율, 중앙은행 목표 크게 못 미쳐 금리 인상 가능성 없어  고용 상황 호조, 경기 침체 걱정할 단계 아냐  물가, 올해 하반기 정상궤도 진입 가…
05-26
사회/문화
18~34세 청년층, 내 집 마련의 꿈 위해 창의적 방법 동원 및 신중 캘거리 등 4개 도시 청년층 15%, 모기지 부담 덜려 단기 임대하기도​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부동산 구입 시기 저울질 여부는 비용 때문 청년층, 5…
05-26
경제
연방 중앙은행, 2009년 이후 경기 부양 위해 1% 이하 금리 유지 중  밴쿠버 및 토론토, 초저금리 기간 동안 집값 두 배 뛰어 낮은 금리, 모기지 뿐 아니라 소비자 부채 감각 둔하게 만들어   경기 침체 또는 …
05-26
경제
평균 모기지 부채 20만 달러 돌파, 최근 1년간 11% 이상 상승​ 4월 전국 평균 집값 55만9천 달러,1년 전 대비 10% 상승 주택 소유 청년층, 주택 관련 예상 밖 자금 필요 시 감당 능력 없어 무부채자 비율 청년층 14% vs …
05-26
경제
연방 중앙은행, 2분기 성장세 완화 및 비즈니스 지표 긍정적 전망   대출 규제 및 외국인 세금 등 거시 정책 불구, 주택시장 냉각 아직 멀어 노동시장 개선, 강력한 소비자 지출 및 주택시장 호황 이끌어  …
05-26
사회/문화
응답자 52%, 필수지출 뺴고 나면 여윳돈 겨우 2백 달러로 파산 직전  가구당 평균부채 사상최고, 부채비율 167% 과다한 빚에 의존해 생활하지만, 당연하다 인식해 악순환 빠져  중앙은행 금리 인상 시, 모기…
05-20
경제
55~64세 연령층 절반 모기지 등 빚 보유, 은퇴자 30% 빚쟁이  집값 폭등지역 일부 노년층, 다운사이징 통한 여유자금으로 노후 즐겨 몬트리얼 은행(BMO)에 따르면, 은퇴 후 한해 생활비는 평균 2만8천 달러에서 3…
05-20
경제
4월 전국 주택 판매량, 토론토 외국인 특별세 탓 전월 대비 1.7% 감소 광역 밴쿠버, 침체 벗어나 3월 보다 주택 판매량 15.6% 상승 골드만삭스 "집값 폭락 확률 30% 달해", 향후 5년간 부채비율 관건 캐나다, 저금리 덕…
05-20
경제
2월 GDP 중 부동산 관련 생산액, 전월 대비 0.5%나 늘어 부동산 분야 제외할 경우, 2월 GDP 오히려 감소 온타리오 올해 '토지 이전세' 30억 달러 초과 전망, '균형 예산' 좌우 국내 경제 부동산 의존도, 직접적 영향력…
05-15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