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1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연방 중앙은행, 7월 중 기준금리 인상 유력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7-01 (토) 14:18 조회 : 3930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58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국내경제 성장세에 고무,‘저금리 시대' 마침표 찍는다​

연방 중앙은행이 이르면 다음달쯤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지난 28일 유럽을 방문한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2014년 중반에 시작된 국제 유가 폭락 사태의 파장을 줄이고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유지하고 있는 저금리정책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뒀다”며, 금리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폴로즈 총재는 이날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캐나다 경제가 올해 1분기(1~3월) 예상을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2014년 이후 유가 폭락으로 국내 경제가 위축됐으나, 현재는 회복 국면을 넘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3d00e7aa1d8d3c75935b8feb8078e362_1498832

1분기 국내 경제는 1년을 기준으로 3.7%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관련, 경제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7월12일 열리는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결정할 것이 유력시된다고 내다봤다.

기준금리는 2015년 두 차례 인하 조치로 사상 유례 없는 낮은 수준인 현재의 0.5%로 고시되어 있다.최근 폴로즈 총재와 캐롤린 윌킨스 부총재는 잇따라 금리정책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캐나다 달러는 폴로즈 총재의 이같은 발언 직후 이날 국제 외환시장에서 미화 대비 전날보다 0.74센트 오른 지난 4개월만에 최고치인 76.57센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몬트리얼 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도그 포터는 “폴로즈 총재가 못박지는 않았지만, 다음달 12일 금리 인상이 유력시 된다”고 전망하며,현재 건실한 경제 성장세에 더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미화 50달러선에 머물고 있고, 물가 상승률도 억제 목표선인 2% 이내로 관리돼, 저금리 정책을 바꿀 여건이 조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TD 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임스 모튼은 “중앙은행이 오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올릴것이 확실하다”며, “그러나 인상폭은 가파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하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상향 고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폴로즈 총재에 이어 마크 카니 영국은행 총재와 마리오 드라기 유럽 중앙은행(ECB) 총재 등 글로벌 중앙은행 총재들도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목소리를 냈다.

캐나다 출신인 카니 총재는 “금리 인상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드라기 총재는 처음으로 시중에 풀린 돈을 흡수하겠다는 통화긴축 조치를 예고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1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지난 6월 29일에 열린 비씨주 의회에서 신민당(NDP)과 녹색당(Green Party)이 현 여당인 자유당(Liberals)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통과시킴으로써 크리스티 클락 수상이 물러나고 존 호건 신민당 대표가 새로운 수상의 자…
07-08
경제
국내경제 성장세에 고무,‘저금리 시대' 마침표 찍는다​ 연방 중앙은행이 이르면 다음달쯤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지난 28일 유럽을 방문한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2…
07-01
경제
불과 4년 전만 해도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화와 등가를 이뤘다는 사실은 이제 믿기 힘든 과거가 되어 버렸다. 그 이후로 캐나다 달러는 지속적인 약세를 기록했으며, 2016년 초반에는 미화 1달러 대비 60센트 선…
07-01
경제
지난달에 국내 주택판매량이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평균 집값은 일년 전에 비해 18퍼센트나 상승한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특히, 외국인 특별취득세 등의 영향으로 한 동안 …
07-01
정치
국내 가계, 금리 인상에 취약  0.5% 사상 초저금리 시대, 종식 임박했나? 전문가들, 대출 시 고정 이율 모기지 선택 권고  현재 국내 평균 가계 부채가 소득에 대비해 사상 최고 수위에 이른 가운데, 앞…
06-24
경제
최근 연방 중앙은행의 최고위 관계자들이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연이어 발표함으로써, 오랫동안 변화가 없었던 국내 기준금리가 조만간 오르는 것 아닌가 하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연방 중앙은행의 스…
06-24
정치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무선통신업체들은 더 이상 '락(locked)'된 휴대전화를 판매할 수 없으며, 또한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전화를 '언락(unlock)'하는데 서비스 비용을 청구할 수 없게 된다. 정부의 새로운…
06-24
경제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인들이 소유한 소득 대비 부채의 양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상 최고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모기지 부…
06-24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여파로 달러 대비 캐나다달러 가치가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한때 1.3209캐나다달러까지 하락해 지난 2월 말…
06-17
사회/문화
연방 장관 우려 표명, 공동 노력 절실 제인 필포트(Philpott) 연방 보건부 장관이 밴쿠버 지역의 '아편 유사제(opioid)' 오용 위기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필포…
06-17
사회/문화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대책 시급' 지적  노인 복지정책 연금에만 치우쳐, 중병환자 의료시스템 부족 국내 노년층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
06-03
경제
에너지 위주 서부와 달리, 경제구조 다변화로 제조업 및 전분야 성장 ​ 올해 2.6% 성장 및 2019년까지 호황 예상, 실질 임금은 제자리  정보기술 산업 몰린 키치너-캠브리지-구엘프, 특히 호경기  밴쿠…
06-03
경제
GDP 3.7% 성장, 미국 1.2%의 3배 기록해 2010년 이후 최고  에너지 산업 침체 탈출 및 주택 시장 열기, 가계 소비 부채질 결과  스코샤 캐피털, "GDP 4%선 성장에서 집값 폭락 우려는 지나쳐" 트럼프 무역정책 불…
06-03
경제
IMF 실사팀, 연방 정부 및 각주 정부에 집값 거품붕괴 대비 촉구 IMF 보고서, 소득 근거해 모기지 및 신용 대출 상한 규제할 것 권고   모기지주택공사 대출 건수, 올해 1분기 중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  …
06-03
정치
연방 정부, 슈퍼클러스터 정책에 9억5천만 달러 투입 예정 정책 목표, 중산층 일자리 창출 및 세계적 브랜드 육성  대기업과 소기업, 학계와 비영리 단체와 함께 하나의 컨소시엄 형성 연방 정부는 지…
05-26
경제
에너지 가격 폭등, 식료품 가격 하락으로 상쇄  물가 상승율, 중앙은행 목표 크게 못 미쳐 금리 인상 가능성 없어  고용 상황 호조, 경기 침체 걱정할 단계 아냐  물가, 올해 하반기 정상궤도 진입 가…
05-26
사회/문화
18~34세 청년층, 내 집 마련의 꿈 위해 창의적 방법 동원 및 신중 캘거리 등 4개 도시 청년층 15%, 모기지 부담 덜려 단기 임대하기도​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부동산 구입 시기 저울질 여부는 비용 때문 청년층, 5…
05-26
경제
연방 중앙은행, 2009년 이후 경기 부양 위해 1% 이하 금리 유지 중  밴쿠버 및 토론토, 초저금리 기간 동안 집값 두 배 뛰어 낮은 금리, 모기지 뿐 아니라 소비자 부채 감각 둔하게 만들어   경기 침체 또는 …
05-26
경제
평균 모기지 부채 20만 달러 돌파, 최근 1년간 11% 이상 상승​ 4월 전국 평균 집값 55만9천 달러,1년 전 대비 10% 상승 주택 소유 청년층, 주택 관련 예상 밖 자금 필요 시 감당 능력 없어 무부채자 비율 청년층 14% vs …
05-26
경제
연방 중앙은행, 2분기 성장세 완화 및 비즈니스 지표 긍정적 전망   대출 규제 및 외국인 세금 등 거시 정책 불구, 주택시장 냉각 아직 멀어 노동시장 개선, 강력한 소비자 지출 및 주택시장 호황 이끌어  …
05-26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