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중앙은행은 국내 산업계의 생산성이 지난 2011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하며, 기업들은 향후 매출이나 투자, 그리고 고용 등과 같은 주요 분야에 있어서 모두 역사적 평균 수준을 넘는 우수한 전망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연방 중앙은행이 지난 30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기업들의 경기에 대한 전망이나 투자의욕이 매우 높은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밝혀져, 향후의 경제가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상당한 호조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스티븐 폴로즈 연방 중앙은행 총재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 거의 모든 업종에서 향후의 경제상황이나 기업의 실적이 평균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고 언급했다.
해당 보고서는 약 100개의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히 올해 4월 이후로 기업들의 내년도 고용예상 전망치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밝혀져, 향후 고용상황이 매우 호조를 보일 것이란 사실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