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0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가족 초청 이민 추첨제, ’혼란 가중’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7-08 (토) 12:12 조회 : 3428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0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종 서류 제출자 7백여 명 그쳐, 이민부 추가 추첨 검토

연방 이민부가 가족초청 신청 과정의 공평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시행 중인 추첨제가 오히려 혼란만 빚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 12월 이민부는 초청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는 절차가 대행업자들이 몰리며 공평성을 잃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추첨제로 바꿨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2일 마감된 접수 과정에서 모두 9만5천 명이 신청을 해 추첨을 통해 이중 1만 명이 초청 자격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6월 중순까지 최종 서류를 제출한 신청자는 7백여 명에 그쳤으며 이민부는 추가 추첨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부는 “추첨제를 통해 초청자격을 인정받은 당사자는 7월 말까지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며, “현재까지 7백여 명에 그친것은 서류 미비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첨에서 떨어진 신청 희망자의 부모 또는 조부모는 장기 비자를 발급받아 국내에 들어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89599f098d6f051c98e8d232b893f7fa_1499441

지난 2011년 당시 연방 보수당 정부는 부모-조부모 초청분야에 신청자가 몰리며 적체건수가 15만 명에 이르고 처리 기간이 8년이상 걸리자, 이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후 현재 연방 자유당 정부는 지난 2015년 총선 때 이 프로그램의 재개와 정원 확대를 약속했다.

레바논에 살고있는 모친을 초청하기 위해 지난 2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핼리팩스의 한 이민자는 “탈락 통고를 받아 당황했다”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도 몰라 낙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핼리팩스의 이민전문 변호사인 엘리자베스 우즈니악은 “한마디로 혼돈”이라며, “이전 선착순 제도는 다소 문제가 있었지만 이같은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 신청 양식에 소득 사항이 명시돼 있지 않아 초청자격이 없는 이민자들이 대거 신청한 것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연방 자유당 정부는 올해 부모-조부모 이민 쿼터를 전보다 두 배 늘린1만 명으로 정했다.

그러나, 초청 희망자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난 3년간의 소득이 기준을 넘어야 한다.

일례로 두 자녀를 둔 딸이 모국의 부모를 초청하려면 연 소득이 최소한 7만5천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0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연방정부가 당초의 공약과는 달리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사회기반시설 공사비 지불을 제 때에 지불하지 않고 연기하겠다고 밝혀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예산안에 의하면 적어도 올해 …
03-11
경제
CIBC가 최근에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은 은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75만 달러 가량의 돈을 저축해두어야 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인들 은퇴 …
02-14
사회/문화
성차별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캐나다 국가(國歌)의 가사를 바꾸는 법안이 지난달 31일 상원의회를 통과했다. 2016년 6월 하원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된 지 18개월, 문제가 제기된 지 30여년 만이다. CBC 등 현지 …
02-08
정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임기 중 오타와의 총리 관저에서 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1일 CBC 방송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 "어떤 총리도 관저를 유지하는 데 국민 세금을 한 푼이라도 쓰고 싶…
02-08
사회/문화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의 대다수는 도시 지역에서 총기를 보유하는 것을 전면적으로 금지시키는 방안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네디언 프레스의 의뢰를 받아 에코스 리…
12-12
정치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당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사회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규모를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트뤼도 총리와 자유당 정부는 지난 총선 당시부터…
11-10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지금으로부터 40년 이내에 국가부채를 완전히 청산할 수 있을 것이란 낙관적인 보고서가 발표됐다. 지난주에 의회 예산국에 의해 발표된 신규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 정부가 보유한 채무가 20…
10-14
이민/교육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들 중에서 상당수는 시민권까지 딸 계획을 갖고 있다. 시민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의 거주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연령대에 따라 영어자격 기준을 갖춰야 하고 또한 캐나…
10-07
정치
캐나다 연방정부가 조세제도를 개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정부가 제안한 새로운 조세방안에 대해 비교적 덜 적대적인 자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
09-26
사회/문화
올들어 지난달까지 캐나다 당국에 접수된 난민 신청이 지난 2009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해당 기간 캐나다 이민부가 집계한 난민 신청 건수는 2만7천440건으로 지난 2008~2009년 3만3천~3만6천건을 기…
09-26
이민/교육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자녀들이 사는 외국을 돌아다니며 떠돌이처럼 생활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 역시도 외국인 부모나 조부모들이 이 곳에서 공부하거나 생활하는 자녀나 손주들과 많은 …
08-26
경제
캐나다 연금투자국(CPPIB)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분기에 투자금액 대비 1.9퍼센트의 수익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금투자국은 루니화의 강세로 인해 투자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쳐지고 있다고 밝…
08-25
이민/교육
최종 서류 제출자 7백여 명 그쳐, 이민부 추가 추첨 검토 연방 이민부가 가족초청 신청 과정의 공평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시행 중인 추첨제가 오히려 혼란만 빚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07-08
정치
핵심 지지율, 보수가 진보보다 3배 그간 '빅 텐트(Big tent)' 효과로 폭넓은 지지를 받았던 자유당(LPC) 앞길이 만만치 않으리란 전망이 나왔다. 여론조사&…
06-17
경제
65세 이상 부채율, 2015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위’ 은퇴자 77%, CPP에 전적 의존  집 소유자, 집 담보로 과도한 대출 국내 65세 이상 연령층의 부채율이 지난 2015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위에 이른 것으로 나타…
06-03
사회/문화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대책 시급' 지적  노인 복지정책 연금에만 치우쳐, 중병환자 의료시스템 부족 국내 노년층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
06-03
정치
앤드류 쉬어, 13차 최종 결선 투표에서 과반 겨우 넘긴 1.9%차 신승  스티븐 하퍼 이어, 38세에 연방 보수당 재건 책임 부여  초박빙 승부 당선 탓, 향후 리더쉽 우려 지난주 27일에 열린 연방 보…
06-02
정치
연방 감사원장, "정부 프로그램 감독 소홀, 개선 시급"  '전문 인력' 보다 단순 노동자만 유입, 전임 보수당 정부 규정 강화 연방 이민부의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TFWP)'이 당초 목적과 달리 단순 노동자…
05-20
정치
연방 법원, 이민부의 '시민권 박탈' 근거 현행 핵심 조항에 쐐기 시민권 피박탈 8명 소송, "재심 기회 허용은 헌법에 보장된 권리" 시민권법 개정안, 현재 하원에서 최종 입법 절차 중  소송 변호사, "연방 정…
05-20
정치
하퍼 정부, 경제불황 탈출 위한 경기 부양 목적 역대 최고 지출액 트루도 정부, 하퍼 때보다 경제 상태 양호함에도 불구 지출 규모 비슷 2차 세계대전 후 지출액 증가 시작, 피에르 트루도 정부 이후 급증  …
05-20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