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2건, 최근 0 건 안내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저소득층 절반, '집 장만은 이번 생에서는 이룰 수 없는 꿈'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7-08 (토) 12:14 조회 : 4099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0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중산층 및 부유층 응답자 1/3, "집값 부담 커"

일을 하는 저소득층(워킹 푸어)의 절반은 터무니 없이 비싼 집값 때문에 집장만은 이번 생에서는 이룰 수 없는 꿈일 뿐이라고 자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일 여론조사 전문 에코스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성인 5천6백58명을 대상으로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5명 중 2명 꼴로 집값 폭등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신을 워킹 푸어(working poor)라고 밝힌 응답자들 중 50%는 집값이 경제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훨씬 뛰어 넘었다고 답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중산층의 38%와 부유층의 37도 이같은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끌었다.

토론토와 밴쿠버의 경우, 집값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밝힌 응답자가 각각 6%와 2%에 그쳤다. 반면, 캘거리와 몬트리얼은 각각 11%와 22%가 이처럼 답해 큰 대조를 보였다.

이와 관련, 조사 관계자는 “모든 소득 계층에서 치솟는 집값을 문제로 지적했다”며, “소득에서 주거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사실상 위기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연방 자유당 정부는 렌트 또는 모기지로 소득의 1/3를 지출하는 가계를 위기층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총선당시 지원책을 약속한 바 있다.

캘거리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토론토와 밴쿠버의 저소득층은 수입의 거의 절반을 주거비로 쓰고 있어 가장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전국 지자체 연합'은 “연방 정부는 특히 새 이민자와 저소득층 세입자를 대상으로한 렌트비 지원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89599f098d6f051c98e8d232b893f7fa_1499441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중산층 및 부유층 응답자 1/3, "집값 부담 커" 일을 하는 저소득층(워킹 푸어)의 절반은 터무니 없이 비싼 집값 때문에 집장만은 이번 생에서는 이룰 수 없는 꿈일 뿐이라고 자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
07-08
경제
캐나다 달러 강세 및 렌트비 높아, 토론토 제치고 1위 차지 국내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밴쿠버가 물가가 치솟아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로 조사됐다. 지난 21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 ‘머서(MERCER)’가 발표…
06-24
사회/문화
취업난 속 대학 진학 열기는 더해, 유망 전공 아닐 경우 취업과 무관  인문계 졸업자 취업난 극심, 공대 졸업자도 일자리 찾기 힘들어  고용주 대다수 경력자 선호, 재학 시 산업연수도 한 방법 국내 청년…
03-18
경제
- 전국 아파트 공실률 올랐지만, 토론토 및 밴쿠버 집세는 뛰어올라​ - 토론토 및 밴쿠버 주택시장 호황 탓, 임대용 아파트 공급량 줄어  - 세입자들 방 구하기 경쟁, 렌트비 외에 웃돈 제시 현상도  지난…
12-02
정치
- 4개월간 전국 공청회, 제안들 묶은 보고서 발표 - 연방 정부, 10년 내 노숙자 문제 해결 목표 - 젊은 층과 원주민도 배려해야 - 한 해 70억 달러 예상, 노숙자 의료비 지출보다 저렴 집값과 렌트비가 뛰어 오르며 …
11-24
사회/문화
- 전국적으로 '푸드 뱅크' 이용자, 두 자릿수 이상 급증  - 노바스코샤주, 20.9%로 최고 증가율 - 전체 노인 8%, 푸드뱅크에 끼니 의존  - 북부 지역, 3배 비싼 운송비로 인해 무려 70% 의존  - 끼니 걱정 대…
11-17
경제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의 밴쿠버 지역이 전국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싸고, 토론토가 두번 째로 부담이 큰 곳으로 밝혀졌다. 지난 13일 화요일을 기준으로, 렌트비 정보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웹사이트 '패드매퍼(P…
09-16
경제
캘거리 전역의 주택가격을 조사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층을 위한 캘거리 주택시장은 말 그대로 '참담한' 지경이라고 한다. 캘거리 대학은 지난 7일 수요일 캐나다 9대 도시들을 24년간 조사한…
09-16
사회/문화
캘거리 대학교의 1, 2학년 학생들 - 1,200명의 신입생 중 기숙사에 지원한 850명을 포함​해서 - 은 일요일 기숙사로 이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번은 기숙사 지원자 숫자가 대폭 늘어난 해입니다. 특…
09-08
경제
"캘거리 하우징의 월세 방식 때문에 조금도 앞으로 나갈 수 없어" 한 캘거리 하우징의 세입자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캘거리 하우징의 모델이 사실은 자신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말한다. 앤…
05-27
경제
공실률 20.2% 기록. 렌트비는 전년대비 30% 이상 하락한 스퀘어피트당 $20.97 기록 캐나다상업부동산전문회사 (Commercial Real Estate Services Canada)에 따르면 캘거리 중심가인 다운타운 빌딩의 공실률은 지난 30년만에 최…
04-20
사회/문화
캐나다프랜차이스연합회(Canadian Franchise Associaiton)는 지난 주말 양일간 캘거리 스탬피드 공원에서 캐나다에서는 가장 큰 프랜차이스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주최측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앨버타주는 경제침체기…
02-08
목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