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국내 주택 소유자 1/3, 금리 인상으로 모기지 상환액 10% 늘어나면 감당 못 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7-08 (토) 12:19 조회 : 5108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0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국내 경제가 올해 2분기(4~6월)들어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밝혀져, 연방 중앙은행이 이달 중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세로 굳어졌다.

지난 30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총생산(GDP)이 0.2% 증가해 6개월째 성장세를 거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을 포함한 20개 주요 산업분야 중 14개 분야가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서비스 산업은 0.35% 늘어났다.

이와 관련, 경제 전문가들은 예상한대로 경제의 성장 동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중앙은행이 12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결정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몬트리얼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도그 포터는 “지난 1년간 3.3%의 고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이는 주요 선진국들 중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유지하고 있는 저금리 정책을 끝내고 다음 달에 금리를 다시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캐나다 달러(루니)는 금리 인상설이 유력해지자 국제 외환시장에서 가치가 오르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현재 0.5%인 기준금리를 0.75%로 올리고 이후 단계적으로 상향 고시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들은 중앙은행이 현재 가계 부채가 주택 모기지를 포함해 사상 최고 수위에 달하고 있어, 금리 인상 폭이 가파를 경우 상당수의 가정이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조사에서 주택 소유자 3명 중 1명 꼴로 모기지 상환금이 10% 늘어나면 이를 감당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0.25%의 변동 모기지를 안고 있는 집 소유자의 경우, 금리가 0.25%만 올라도 매달 상환부담이 10% 가중될 것으로 분석됐다.

매뉴라이프 뱅크측은 “많은 주택소유자들이 앞으로 금리인상에 대한 적응할 여력이 없는 실정”이라며,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 중  모기지를 아직 다 갚지 못한 비율이 40%에 달한다”고 전했다.

반면, 금리 인상은 집값 하락을 불러와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의 생애 첫집 구입 희망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지적됐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폴 커쇼 교수는 “물론 금리가 다시 오르면 모기지 상환금도 늘어난다”며, “그러나 정부가 생애 첫집 구입자를 대상으로 각종 면세 혜택을 제공하면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89599f098d6f051c98e8d232b893f7fa_1499444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7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연금투자국(CPPIB)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분기에 투자금액 대비 1.9퍼센트의 수익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금투자국은 루니화의 강세로 인해 투자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쳐지고 있다고 밝…
08-25
경제
기준금리인상 이후 상승세 이어가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 지난달 12일(수)이 기준 금리를 0.75%로 인상 한 이후 강세를 보이던 캐나다 달러가 이틀 연속 900원 선을 넘겼다. 한국 KEB 하나은행의 일별시세 매…
08-21
경제
지난 한 달 동안에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화 대비 80센트 선으로 치솟을 정도로 급등한 가운데 이로 인해 최근에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는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에 처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일고 있다. …
08-04
경제
지난 5월 캐나다 경제성장률이 월간 기준 0.6%로 지난 6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8일 월간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성장률이 전달에 비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면서 …
07-29
경제
국내 경제가 올해 2분기(4~6월)들어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밝혀져, 연방 중앙은행이 이달 중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세로 굳어졌다. 지난 30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총…
07-08
정치
연방 중앙은행의 스티븐 폴로즈 총재가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언급을 공개적으로 발표한 이후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폴로즈 총재는 6월 마지막 주에 발표한 언급을 통해 국내에서 오랫…
07-08
경제
국내경제 성장세에 고무,‘저금리 시대' 마침표 찍는다​ 연방 중앙은행이 이르면 다음달쯤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지난 28일 유럽을 방문한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2…
07-01
경제
건국 150주년을 맞아 정유업계에 ‘캐나다 데이의 기적’이 일어났다. 지난 29일 기름값 비교 사이트 개스버디에 따르면 캐나다 데이 연휴만을 놓고 봤을 때 전국의 기름값이 7년만에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
07-01
경제
불과 4년 전만 해도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화와 등가를 이뤘다는 사실은 이제 믿기 힘든 과거가 되어 버렸다. 그 이후로 캐나다 달러는 지속적인 약세를 기록했으며, 2016년 초반에는 미화 1달러 대비 60센트 선…
07-01
경제
캐나다 달러 강세 및 렌트비 높아, 토론토 제치고 1위 차지 국내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밴쿠버가 물가가 치솟아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로 조사됐다. 지난 21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 ‘머서(MERCER)’가 발표…
06-24
경제
최근 연방 중앙은행의 최고위 관계자들이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연이어 발표함으로써, 오랫동안 변화가 없었던 국내 기준금리가 조만간 오르는 것 아닌가 하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연방 중앙은행의 스…
06-24
이민/교육
'트럼프 효과' 등 정치적 원인보다, 루니 약세 등 경제적 요인 더 커  비싼 국제학생 학비 감안해도, 미국 학비가 배 이상 비싸  유학생 급증, 이민자 수 증가에도 영향 미칠듯 루니화의 약세와 도널드 트…
06-03
사회/문화
어려서부터 계좌 보유로, 자연스레 책임감 있는 금융 경험 쌓여  물건 사고 싶은데 돈 없다면, "돈 모으거나, 사지 않는다” 답변 80% 연방 정부, 2014년부터 고등학생 대상 '금융 독해력' 교육 강화 국…
05-26
사회/문화
국립 에너지국, "2005년 이후 10년간 친환경 전력 17% 늘어나" 캐나다, 2015년 기준 중국 이어 세계 2 번째 수력 발전 국가 전체 재생 에너지 기준, 세계 4 번째 친환경 전력 생산국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국내…
05-06
경제
1 캐나다 달러당 원화 830원, 한국에서 캐나다 송금 부담 덜어 캐나다 달러의 가치 하락 속도가 4월 중반 이후 빨라져, 한국인의 캐나다 송금 부담도 한결 …
04-29
경제
경제 호전 불구 일부 불안 요소로 인해, 현재 경제 환경은 '중립적' 폴로즈 총재, "국내 경제 예상보다 빠르게 본궤도 진입할 것" 연방 중앙은행이 대부분 경제학자들의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동결하며, 향후의 …
04-22
경제
미화 약세, 연준 금리 인상폭 제한 및 EU 금리 인상 가능성 탓 캐나다 루니 약세, 국제 유가 배럴당 55달러 회복 시 전환될 것 캐나다만 유독 금리 동결, 금리 인상 상승 효과 못 누려 국내 금리 인상, 내년 중반 …
04-14
경제
​미국 경제 호조 및 금리 추가 인상 전망에, 상대적 약세 보여    미국 원유 재고 급증에 따른 유가 하락도 한 몫  캐나다 달러(루니)가 올해 들어 미화 대비 환율가치에서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8…
03-11
사회/문화
국내 72개 석유 및 가스 기업 대상 조사 2014년 하반기 유가 하락 이후, 대규모 정리해고 및 업무 효율화 모색 국내 석유산업 중심 앨버타, 직접 고용 일자리 3만개 사라져 기업들 유가 변동 리스크 인식, 비용 절…
03-11
경제
국내 소매업체 중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 8%로 최고, 미국보다 월등 월마트 캐나다,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 0.2% 불과  올해 6월부터, '골드스타 멤버쉽' 연회비 60달러로 인상  국내 소매업계에서 코스트…
03-11
목록
처음  1  2  3  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