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국내 주택 소유자 1/3, 금리 인상으로 모기지 상환액 10% 늘어나면 감당 못 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7-08 (토) 12:19 조회 : 5481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0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국내 경제가 올해 2분기(4~6월)들어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밝혀져, 연방 중앙은행이 이달 중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세로 굳어졌다.

지난 30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총생산(GDP)이 0.2% 증가해 6개월째 성장세를 거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을 포함한 20개 주요 산업분야 중 14개 분야가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서비스 산업은 0.35% 늘어났다.

이와 관련, 경제 전문가들은 예상한대로 경제의 성장 동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중앙은행이 12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결정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몬트리얼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도그 포터는 “지난 1년간 3.3%의 고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이는 주요 선진국들 중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유지하고 있는 저금리 정책을 끝내고 다음 달에 금리를 다시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캐나다 달러(루니)는 금리 인상설이 유력해지자 국제 외환시장에서 가치가 오르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현재 0.5%인 기준금리를 0.75%로 올리고 이후 단계적으로 상향 고시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들은 중앙은행이 현재 가계 부채가 주택 모기지를 포함해 사상 최고 수위에 달하고 있어, 금리 인상 폭이 가파를 경우 상당수의 가정이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조사에서 주택 소유자 3명 중 1명 꼴로 모기지 상환금이 10% 늘어나면 이를 감당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0.25%의 변동 모기지를 안고 있는 집 소유자의 경우, 금리가 0.25%만 올라도 매달 상환부담이 10% 가중될 것으로 분석됐다.

매뉴라이프 뱅크측은 “많은 주택소유자들이 앞으로 금리인상에 대한 적응할 여력이 없는 실정”이라며,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 중  모기지를 아직 다 갚지 못한 비율이 40%에 달한다”고 전했다.

반면, 금리 인상은 집값 하락을 불러와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의 생애 첫집 구입 희망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지적됐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폴 커쇼 교수는 “물론 금리가 다시 오르면 모기지 상환금도 늘어난다”며, “그러나 정부가 생애 첫집 구입자를 대상으로 각종 면세 혜택을 제공하면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89599f098d6f051c98e8d232b893f7fa_1499444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7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의 제조업 매출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호조를 보인 것으로 드러나 캐나다 경제가 지속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
09-11
경제
캐나다의 제조업 매출이 5월에 큰 호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화학제품과 기계류, 그리고 목재관련 분야의 업종들이 예상을 뛰어 넘는 좋은 결과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07-25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2월의 제조업 매출이 558억 달러로 1.9퍼센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교통장비 산업이 매우 큰 호조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의 경기를 잘 나타…
04-26
경제
캐나다 경제가 침체기에 돌입했다는 또 다른 증거가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을 깨고 갑작스럽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
04-06
경제
지난해 하반기에 다소 주춤했던 캐나다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경제는 지난 12월에 기록적인 수준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데 이어 GDP 성장률 역시도 6개월만에 가장 좋은 수치를 기록할 …
02-08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과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3D 프린팅, 그리고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IT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디지털 숙련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구…
02-08
경제
캐나다의 소매판매 매출과 제조업체들의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캐나다 중앙은행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제안됐다. 여기에 물가인상률 역시도 낮은 편에 속하기 …
11-30
경제
최근에 캐나다 경제가 기록적인 상반기의 호조에서 벗어나 침체기에 돌입했다는 관측들이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자리들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긍정적인 신호도 존재하는 …
11-21
경제
올해 상반기에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대호황을 보인 캐나다 경제가 하반기에 들어 주춤할 것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예상이다. 실제로 최근에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은 확실히 상반기…
10-23
경제
하반기에 들어 경제가 다소 주춤해졌다고는 하지만 캐나다의 고용시장은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9월에 캐나다의 일자리수가 …
10-14
경제
올해 들어 폭풍 같은 열기를 보이며 큰 호황을 누리던 캐나다의 경제가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0퍼센…
10-07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7월의 국내 제조업매출이 2달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제조업매출이 이렇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주된 이…
09-26
사회/문화
최근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일자리수는 8월에도 증가한 것으로 집…
09-16
경제
알버타주에서는 1만 4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져... 국내 경제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 중 하나인 고용률에 있어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
08-13
경제
지난 한 달 동안에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화 대비 80센트 선으로 치솟을 정도로 급등한 가운데 이로 인해 최근에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는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에 처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일고 있다. …
08-04
경제
지난 5월 캐나다 경제성장률이 월간 기준 0.6%로 지난 6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8일 월간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성장률이 전달에 비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면서 …
07-29
경제
캐나다 경제가 시장 예상을 넘어서는 깜짝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캐나다 통계청은 5월 국내총생산(GDP)이 전달 대비 0.6%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0.2%를 크게 넘어서는 수준이다.&n…
07-29
경제
국내 경제가 올해 2분기(4~6월)들어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밝혀져, 연방 중앙은행이 이달 중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세로 굳어졌다. 지난 30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총…
07-08
경제
국내 경제가 지속적인 호조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는 국내 총생산(GDP) 역시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연방 중앙은행이 조만간 금리를 올릴 가능성…
07-08
경제
초과근무 수당이나 성과급 등을 제외한 캐나다 전일제 근로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이 2016년 기준 27달러70센트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의 15일자 …
06-17
목록
 1  2  3  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