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5건, 최근 0 건 안내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캐나다 의료 시스템, 주요 선진국들과 비교해 뒤쳐져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7-29 (토) 15:19 조회 : 3696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1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의료 시스템이 주요 선진국들과 비교해 뒤쳐져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민간연구재단인 ‘콤몬웰스 펀드’가 최근 발표한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조사대상 11개 선진국들중 9번째로 바닥권에 머물렀다. 
이 평가는 의료시스템 전반에 걸쳐 모두 72개 항목을 근거해 순위를 매겼다. 
캐나다는 영아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응급실 대기 시간이 길고 전문의를 통한 진료를 받기까지 오래 걸리는 점등이 낮은 평가점수를 불러왔다. 
특히 치과와 처방약품에 대한 보험 혜택이 거의 없는 상황도 지적됐다. 
보고서는 “캐나다는 프랑스와 미국과 함께 예산에 비해 의료의 질이 낮다”며”평균 수준에도 못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는 2014년의 경우 국내총생산(GDP)의 10%를 의료비로 지출했으나 질적인 면에서는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캐나다는 심장병환자의 사망률이 낮고 암환자의 생존률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의사들이 진료 자체보다 행정업무에 빼기는 시간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지난 2014년 실시되 평가에서도 10위로 하위권에 놓였었다. 
이와관련, 조사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순위 차이는 매우 미미하다”며 “또 의료시스템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감도 평가에 영향을 미쳐 실태를 100% 반영하지는 못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캐나다의 진료 대기문제는 국내에서도 수차례 지적된바 있다. 최근 국내 민간싱크탱크 ‘프레이져 연구소’는 “ 수술을 기다리다 못해 외국행을 선택하는 환자들이 한해 수만명에 달한다” 고 밝혔다. 
지난해 진단부터 수술에 이르기까지 대기하는 시간이 평균 20주일로 1993년 당시보다 두배나 더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에서 온타리오주는 15.6주일로 가장 짧았으나 2015년에 비해선 약 1주일 정도가 늘어났다.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 의료 시스템이 주요 선진국들과 비교해 뒤쳐져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민간연구재단인 ‘콤몬웰스 펀드’가 최근 발표한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조사대상 11개 선진국들중 9번째로 바닥…
07-29
사회/문화
-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뉴질랜드 10배 수준 - 연방 보건부, 높은 약값 해결위해 대책 고심 중 - 국민 300만 명, 약값 부담으로 질병 악화 악순환 - 국민 20%, 보험 혜택 못 받아 약값 전부 부담 국내인들의 약값 부…
01-20
사회/문화
9만 명이 서둘러 빠​져나간 도시에서 전기 및 가스 서비스를 재개하는 일은 쉽지 않다. 5월 초 포트 맥머리에서 9만명이 빠져나갔을 때, 그들이 남기고 떠난 것은 집과 생활 뿐만 아니라, 다시 재가동되어야 하는…
06-03
정치
약물 남용 예방 미디어 캠페인 재방송에 관한 보건부장관의 성명서 2015년 7월 13일오타와, 온타리오캐나다보건부 오타와– 2014년가을에 처음 시작됐던 약물 남용 예방 미디어 캠페인의성공을&n…
07-14
사회/문화
경기침체, 건강과 체중에도 영향 미쳐 소득 낮을수록 비만 확률 높다캐나다 의료협회 설문조사 결과 발표경기침체가 개인과 가정의 건강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캐나다 의료협회(C…
08-15
목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