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6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국내 무역적자는 악화, 일자리는 증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8-13 (일) 23:22 조회 : 4579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2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알버타주에서는 1만 4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져...

국내 경제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 중 하나인 고용률에 있어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고용시장은 8개월 연속으로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업률은 9년 전에 경제위기가 시작된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드러나 전반적인 고용시장이 뜨거운 열기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금 확인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7월을 기준으로 캐나다의 전국실업률은 6.3퍼센트로 0.2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지난 2008년 10월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달에 캐나다에서는 10,900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로써 5월의 54,500개와 6월의 45,300개에 이어 고용시장의 플러스 성장추세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에 의하면 7월 한 달에 35,100개의 풀타임 일자리가 늘어난 대신에 파트타임 일자리는 24,300개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일년 전과 비교할 때 캐나다의 취업자 수는 388,000명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이 중에서도 풀타임 일자리가 354,000개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고용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상황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용률이 호조를 보인 것과는 달리 캐나다의 무역수지는 적자규모가 크게 증가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같은 날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6월의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36억 달러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몬트리올 뱅크 캐피탈 마켓의 거시경제학자인 벤자민 라이츠씨는 금속과 금의 수출이 특히 크게 많이 감소됐으며 유가가 하락한 것도 무역수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하면서도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반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수출은 465억 달러로 4.3퍼센트가 하락한 가운데 금속과 광물의 수출은 14.9퍼센트가 폭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수입은 501억 달러로 0.3퍼센트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통계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거의 7년 만에 처음으로 인상한 뒤에 발표된 주요 경제수치이다.

고용관련 보고서에 의하면 도매와 소매업의 경우에는 2만 2천 개의 일자리가 새로 늘어났으며 정보, 문화, 그리고 레크리에이션 분야에서는 18,000개의 일자리가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제조업 분야에서는 1만 8천 개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져 제조업 분야의 고용상황이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에 교육 서비스 분야에서는 3만 2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는데 특히 온타리오주와 알버타주에서 해당 분야의 실직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적으로 볼 때 온타리오주와 마니토바주의 경우 일자리가 각각 2만 6천개와 4천 8백개가 증가된 반면에 알버타주에서는 1만 4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뉴펀랜드는 5,300개, 그리고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1천개의 일자리가 각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6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사회/문화
지난해 하반기에 캐나다인들의 통신업체에 대한 신고와 불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다르면 2017년 8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 사이에 무선통신이나 인터넷, 전화, 그리고 텔레비전 …
04-26
사회/문화
알버타 주정부가 비씨주에 대해 높은 수준의 경제보복을 단행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알버타주는 비씨주가 알버타주와 비씨주를 연결하는 송유관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한 보복…
02-08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과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3D 프린팅, 그리고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IT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디지털 숙련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구…
02-08
정치
"국가가 저지른 조직적 박해…부끄럽고 슬프고 미안한 일" 캐나다 정부가 28일 과거 정부·공공기관의 동성애 공직 종사자들에 대한 박해 행위를 공식 사과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특별 연설…
11-30
사회/문화
작년 1월 이래 "정보 내용·영상물 등 오류 정정" 규정 따라 캐나다 정부 각 부처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의 사용자 계정을 임의 차단한 사례가 지난해 1월 이후 2만2천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11-10
사회/문화
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결국 비트코인을 매개로 한 사기 피해자가 발생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남쪽에 위치한 요크 지역에서 피해자 45명이 비트코인 ATM에 총 34만달러(약 3억7…
11-10
사회/문화
지난달 캐나다 일자리가 3만5천개 늘어 11개월 연속 증가 행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3일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오른 6.3%로 조사됐다고 …
11-10
사회/문화
최근에 캐나다에서 첨단기술직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매우 뜨거운 가운데 오타와시는 인재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미국에 거주하는 캐나다 인력들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한 대대적인 기술직 채용 노…
09-26
사회/문화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이 넘는 코카인이 적발됐다. 온타리오 주 경찰이 이날 몬트리올 항을 거쳐 토론토 일대로 밀반입된 정제 코카인 1062㎏을 적발하고 토론토에 거주하는 범인 3명을 …
09-01
경제
알버타주에서는 1만 4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져... 국내 경제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 중 하나인 고용률에 있어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
08-13
경제
최근에 국내 대형 시중은행들이 모기지 이자율을 일제히 올림으로써 모기지 금리가 크게 오를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연방 중앙은행이 이르면 이번 달부터 금리를 올릴 것이란 전망이 강하게 제기되고…
07-08
경제
국내 최대의 시중은행인 RBC가 450명의 직원들을 정리 해고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RBC는 주로 본사가 위치한 토론토 지역의 지점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을 줄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RBC…
07-01
정치
최근 수준 이하의 이민 컨설턴트들을 이용한 이민 희망자들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 법원이 피해자들에 대한 재심사를 고려할 것을 명령했다. 최근 연방법원의 리차드 사우스콧 판사는 이민 …
07-01
경제
[6월 23일, 유가 동향] 주초 20년 간 최대 낙폭 기록 후, 유가 반등 ​ 주초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이날 반등하고 있다. 하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도의 감산 노력에도&nb…
06-24
이민/교육
고용주 선호 전공 첨단분야 국한, 전공 살릴 직장 찾기 ‘바늘구멍’ ​ 일부 경제 전문가들, 국내 대학들 고용시장 변화 외면 취업난 부채질 국내 대졸자 10명중 4명꼴이 학위를 받…
06-03
경제
에너지 위주 서부와 달리, 경제구조 다변화로 제조업 및 전분야 성장 ​ 올해 2.6% 성장 및 2019년까지 호황 예상, 실질 임금은 제자리  정보기술 산업 몰린 키치너-캠브리지-구엘프, 특히 호경기  밴쿠…
06-03
사회/문화
산악 구조팀, "도시 지역과 산악 지역 날씨 매우 큰 차이"  초보 등산객, 높은 산 등반은 무리 간절기 산행, 장비 준비 및 정보 숙지 등으로 사고 예방해야  최근에 기온이 급속히 올라가고 …
06-02
사회/문화
어려서부터 계좌 보유로, 자연스레 책임감 있는 금융 경험 쌓여  물건 사고 싶은데 돈 없다면, "돈 모으거나, 사지 않는다” 답변 80% 연방 정부, 2014년부터 고등학생 대상 '금융 독해력' 교육 강화 국…
05-26
사회/문화
청년층 47%, 장년층 40% 및 자영업자 70%, 수입 불안정  청년층 '취업난', 자영업자 및 계절 노동자 '수입 불규칙' 경제구조의 지식산업화로 단순 노동자 입지 위축, 근본 해결책 필요 국내 밀레니엄 세대(18~24세)…
05-20
목록
 1  2  3  4  5  6  7  8  9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