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5월 실질 GDP가 1조7338억 달러로 전월대비 0.6% 오르며 7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에너지 업종이 4.6% 올라 전체 상승세를 견인했으며, 이에 따라 캐나다 정부에서 9월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 또한 높아졌다.
서비스 GDP 지수의 경우 1조 2187억 달러로 전월대비 0.2% 상승했으며 전체 15개 업종 중 10개가 성장했다. 세부적으로는 금융/보험이 1264억 달러로 0.9% 성장했으며, 도매가 1038억달러로 0.7%, 소매가 997억달러로 0.9%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반면 부동산은 2241억달러로 0.2% 감소했고 숙박/요식이 361억 달러로 0.3% 내려앉았다. 상품 지수를 보면 총 5160억 달러로 전월대비 1.6% 상승한 가운데 5개 업종 중 광업/오일/가스(4.6%), 유틸리티(1.4%), 제조(1.1%) 등이 성장한 반면, 건술 부문은 1186억달러로 0.6% 위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