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앨버타주의 2017년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2.9%로 전망돼 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켜졌다.
공장판매가 8.4%, 소비자판매가 9.0%씩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0.5% 하락해 모든 지표가 경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앨버타 경제성장을 이끈 원동력은 에너지 산업 부활로 원유채굴장비가 전년대비 2배 증가했으며 산불피해복구 작업도 건설경기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불황 최저점을 지난 앨버타주 경제가 캐나다 전체의 지속적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