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56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내년 경제 올해보다 다소 주춤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8-25 (금) 23:47 조회 : 4525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4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2017년을 맞이하여 캐나다 경제가 주요 선진국들 가운데서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추세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다소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TD 뱅크가 최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도의 경제는 올해 보다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제안됐다.

해당 보고서를 저술한 TD의 제임스 마플 선임경제학자는 “올해의 경우 전반적으로 캐나다 경제에 매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 확실하다”고 진단하며 “구체적으로 GDP 성장률과 고용성장률에 있어서 거의 10년 만에 최고의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설령 하반기에 성장률이 0퍼센트를 기록한다고 해도 올해 전반을 놓고 볼 때는 우수한 실적을 보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캐나다의 GDP는 연평균 2.5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또한 이미 29만 개의 일자리가 신규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코샤뱅크의 부수석 경제학자인 브렛 하우스씨는 “고용의 측면에서 볼 때 일자리의 수가 늘어났을 뿐 아니라 풀타임 직종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매우 우수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플씨는 앞으로 몇 달 동안은 상반기에 비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며 특히 2017년의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소비자들의 지출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집값의 하락이 경제성장의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라고 지적하며 올해 하반기의 경제성장률이 1.5~2.0퍼센트 선으로 상반기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마플씨는 “캐나다 경제는 매우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게 되면 경제 전반에 소비감소와 같은 부정적인 기류가 뒤따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는 평균치를 뛰어 넘는 수치를 보이는 현재의 경제가 궁극적으로는 평균 수준으로 복귀할 것으로 본다”고 추정하면서 내년도의 경제는 올해보다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2018년은 올해와 같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내년의 경제성장률이 1.5퍼센트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마플씨는 또한 내년도의 경제가 예상보다 좋지 못할 경우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을 유보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성장률이 줄어들 경우 경제에 대한 예상전망치에 대한 오차율도 줄어들게 된다. 캐나다 경제에는 아직도 위험요인이 상존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캐나다 경제가 하락하고 있다는 실망스러운 수치가 연속적으로 발표될 경우 캐나다 중앙은행은 금리인상의 기조에서 벗어나 관망세로 돌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6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매장 59곳 폐쇄, 2천백 명 감원대형 소매체인 시어스 캐나다가 경영난으로 전국의 매장 59곳을 닫고, 직원 2천9백 명을 감축한다고 발표했다.시어스 캐나다는 본사 직영 매장 20곳을 비롯해 자회사인 시어스홈, 시어…
07-01
경제
캐나다 오일샌드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유가 올리기 계획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8일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 셰일 오일 생산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세계에서 3번째로 석유 매장량이 …
07-01
경제
국내경제 성장세에 고무,‘저금리 시대' 마침표 찍는다​ 연방 중앙은행이 이르면 다음달쯤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지난 28일 유럽을 방문한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2…
07-01
경제
건국 150주년을 맞아 정유업계에 ‘캐나다 데이의 기적’이 일어났다. 지난 29일 기름값 비교 사이트 개스버디에 따르면 캐나다 데이 연휴만을 놓고 봤을 때 전국의 기름값이 7년만에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
07-01
경제
지난주에 열린 파리 에어쇼에서 에어 캐나다가 또 다시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하지만, 에어 캐나다의 캘린 로비네슈 사장은 북미 최고라는 영예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고객서비스를 …
07-01
경제
불과 4년 전만 해도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화와 등가를 이뤘다는 사실은 이제 믿기 힘든 과거가 되어 버렸다. 그 이후로 캐나다 달러는 지속적인 약세를 기록했으며, 2016년 초반에는 미화 1달러 대비 60센트 선…
07-01
경제
국내 최대의 시중은행인 RBC가 450명의 직원들을 정리 해고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RBC는 주로 본사가 위치한 토론토 지역의 지점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을 줄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RBC…
07-01
경제
지난달에 국내 주택판매량이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평균 집값은 일년 전에 비해 18퍼센트나 상승한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특히, 외국인 특별취득세 등의 영향으로 한 동안 …
07-01
경제
댈하우지 대학(Dalhousie University)의 연구 조사 결과, 올 연말 육류의 가격이 크게 올라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댈하우지 대학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말 육류의 가격이 9…
06-24
경제
캐나다 달러 강세 및 렌트비 높아, 토론토 제치고 1위 차지 국내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밴쿠버가 물가가 치솟아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로 조사됐다. 지난 21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 ‘머서(MERCER)’가 발표…
06-24
경제
최근 연방 중앙은행의 최고위 관계자들이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연이어 발표함으로써, 오랫동안 변화가 없었던 국내 기준금리가 조만간 오르는 것 아닌가 하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연방 중앙은행의 스…
06-24
경제
최근에 발표된 부동산관련 자료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와 비씨주의 부동산 시장의 과열로 인해 올해 1사분기에 보통 사람들의 주택 구매가 훨씬 더 힘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데스자딘스'가 발표한 해…
06-24
경제
캘거리는 7위, 1침실 임대료 $1,050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주택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는 여전히 밴쿠버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2위를 차지한 토론토와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
06-24
경제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인들이 소유한 소득 대비 부채의 양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상 최고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모기지 부…
06-24
경제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국내 시장의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고 기 위해 더 많은 국내 인력을 충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구체적으로 토론토의 비즈니스 센터 지역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를 더욱 …
06-24
경제
[6월 23일, 유가 동향] 주초 20년 간 최대 낙폭 기록 후, 유가 반등 ​ 주초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이날 반등하고 있다. 하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도의 감산 노력에도&nb…
06-24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여파로 달러 대비 캐나다달러 가치가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한때 1.3209캐나다달러까지 하락해 지난 2월 말…
06-17
경제
비자 및 마스터카드, 집단소송 끝에 법정 외 합의 향후 국내에서 비자 및 마스터카드로 결제할 때, 결제 수수료(surcharge)가 부과될 수 있다. 두 신용카드 회사는&nb…
06-17
경제
초과근무 수당이나 성과급 등을 제외한 캐나다 전일제 근로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이 2016년 기준 27달러70센트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의 15일자 …
06-17
경제
65세 이상 부채율, 2015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위’ 은퇴자 77%, CPP에 전적 의존  집 소유자, 집 담보로 과도한 대출 국내 65세 이상 연령층의 부채율이 지난 2015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위에 이른 것으로 나타…
06-03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