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지난 6월 요식업 매출이 56억70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1%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요식업 업종은 총 4개 부문인데 정통 레스토랑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등 풀 서비스, 커피숍과 테이크아웃 식당 같은 리미티드 서비스, 공항/철도 부설식당, 학교 식당 등을 포함하는 스페셜 푸드 서비스, 바와 나이트클럽을 비롯한 드링킹 플레이스로 나뉜다.
이 중에서 풀 서비스, 스페셜 푸드를 중심으로 드링킹 플레이스를 제외한 모든 부문의 매출이 증가했다.
풀 서비스와 스페셜 푸드 부문은 전월대비 각각 1.9%와 1.3%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러미티드 서비스는 0.4% 판매액이 늘어난 반면 드링킹 플레이스는 1.0%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마니토바를 제외한 12개 지역 모두 전월대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주의 경우 풀 서비스 5.4%, 리미티드 서비스 2.1%, 스페셜 푸드 12.4%, 드링킹 플레이스 10.9%씩 각각 매출이 늘었다.
사스카츄언 주에서는 풀 서비스 6.2%, 리미티드 서비스 1.4%, 스페셜 푸드 12.4%, 드링킹 플레이스 10.9%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편 마니토바 지역의 요식업 매출은 17만374달러로 전월에 비해 0.5%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