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0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국내 경제, 4.5% 지속적인 호조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9-08 (금) 15:47 조회 : 3928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5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올해 들어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인 호조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의 예상을 깰 정도로 좋은 수치가 또 다시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2사분기의 국내 GDP가 연간환산지수로 무려 4.5퍼센트의 고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러한 수치는 지난 2002년 이후로 가장 좋은 실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별 지출과 수출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특히 에너지 관련 제품의 수출이 전체적인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우호적인 GDP 실적이 발표됨에 따라 올해 들어 지속되고 있는 경제호조세가 꺾이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금 확인됐으며 따라서 9월에 캐나다 중앙은행이 또 다시 한 차례 금리를 올릴 것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중앙은행은 경제호조를 이유로 올해 7월에 이미 기준금리를 기존의 0.5퍼센트에서 0.75퍼센트로 0.25퍼센트 인상한 바 있다.

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에서 6월 사이에 수출은 2.3퍼센트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1사분기의 수출증가율이 0.4퍼센트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큰 폭으로 수출이 늘어났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상품과 서비스의 수출은 2.3퍼센트가 증가했으며 에너지 제품의 수출은 무려 9.2퍼센트나 급등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사분기의 가구별 지출은 1.9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소비자들이 돈을 잘 쓰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증거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특히 부동산투자 규모가 1.2퍼센트나 축소된 상태에서 나온 결과라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올해 4월에 온타리오 주정부가 외국인 구매자들을 규제하는 특별 대책을 발표한 이후로 부동산 시장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해당 대책이 발표되기 전인 올해 1사분기의 경우에는 부동산투자 규모가 2.9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톰슨 로이터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사분기에 캐나다 GDP가 3.7퍼센트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실제 성장률은 이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올해 2사분기의 GDP가 3퍼센트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역시도 실제 성장률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따라서 캐나다 경제는 1사분기에 3.7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2사분기에도 4.5퍼센트라는 매우 좋은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상반기 전체를 기준으로 할 경우 경제성장률이 15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게 됐다.

월간 단위로 볼 때에 경제는 올해 6월까지 8개월 연속으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는데 특히 건설분야의 경우에는 한 달 사이에 2퍼센트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4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의하면 6월에 전체 20개 업종 중에서 14개 분야에서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0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올해 들어 폭풍 같은 열기를 보이며 큰 호황을 누리던 캐나다의 경제가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0퍼센…
10-07
경제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의 절반 이상이 금리가 인상되는 것이 자신의 재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중에서 금리인상에 실질적인 …
10-07
경제
지난 몇 달 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캐나다 달러가 다시 약세로 전환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실제로 한 때 미화 대비 83센트 가까이까지 폭등했던 캐나다 달러는 최근에 81센트 선으로 물러선 상태인데 일부 경…
09-26
경제
최근에 발표된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 캐나다의 일일 석유생산량이 500만 배럴에 근접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주요 석유생산국들 중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성장률인 것으로 분석…
09-26
사회/문화
올들어 지난달까지 캐나다 당국에 접수된 난민 신청이 지난 2009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해당 기간 캐나다 이민부가 집계한 난민 신청 건수는 2만7천440건으로 지난 2008~2009년 3만3천~3만6천건을 기…
09-26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의 캐나다의 소매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 경제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자동차와 휘발…
09-08
이민/교육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 가구는 평균적으로 교육비로 일년에 1,502달러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4년을 기준으로 캐나다 가구들은 평균 교육비로 1,502달러를 사용하는 것으로 …
09-08
경제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들 중에서 약 3분의 1은 중앙은행이 최근에 금리를 인상한 것이 자신들의 재정에 타격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했으며 4분의 3 정도는 지난 3년 동안에 생활…
09-08
경제
올해 들어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인 호조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의 예상을 깰 정도로 좋은 수치가 또 다시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2사분기의 국내 GDP가 연…
09-08
사회/문화
심각한 빈곤, 차별…비원주민에 비해 자살률 최대 21배 지난해 4월 캐나다 정부는 온타리오주 애터워피스컷 마을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름도 생소한 ‘자살 비상사태’였다. 그달 이 마을에 사는 청소년 11명…
09-01
경제
국제적인 금융기관이 캐나다의 경제가 매우 취약한 상태에 있다고 경고하며 특히 소비자 부채와 집값, 그리고 향후의 금리인상 전망이 경제에 큰 불확실성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Bank for International Sett…
08-26
이민/교육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자녀들이 사는 외국을 돌아다니며 떠돌이처럼 생활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 역시도 외국인 부모나 조부모들이 이 곳에서 공부하거나 생활하는 자녀나 손주들과 많은 …
08-26
경제
캐나다 연금투자국(CPPIB)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분기에 투자금액 대비 1.9퍼센트의 수익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금투자국은 루니화의 강세로 인해 투자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쳐지고 있다고 밝…
08-25
경제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7월 한달 동안에 전국의 주택판매량은 한 달 전인 6월에 비해서 2.1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특히 토론토를 포함하여 전국의 주요 도…
08-25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주택 가격이 연간 기준으로 처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 기간 주택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떨어져 지난 2013년 이래 처음 연간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08-21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벤치마크 주택 가격이 10여 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집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토론토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주도해나갔다. 정부의 규제 강화가 주효했다는 평가지만, 다시 급등할…
08-21
경제
기준금리인상 이후 상승세 이어가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 지난달 12일(수)이 기준 금리를 0.75%로 인상 한 이후 강세를 보이던 캐나다 달러가 이틀 연속 900원 선을 넘겼다. 한국 KEB 하나은행의 일별시세 매…
08-21
사회/문화
CIBC 은행이 시행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 부모들은 장성한 자녀를 집에서 내보내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수천 달러 이상의 돈을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08-14
이민/교육
캐나다의 친 이민정책에 힘입어 밴쿠버가 실리콘벨리에 이은 하이테크 기업들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밴쿠버는 미국과 비교해 집값이 비싼데다 연봉도 낮다 보니 해외 우수인재 유치 경쟁에서 …
08-14
사회/문화
안젤리크 벨제비크씨는 곧 버나비의 에드먼즈 지역으로 이사를 갈 예정이다. 자신을 “자녀가 없는 대신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는 독신여성”이라고 소개한 그는 혼자서 사는 것이 전혀 외롭지 않다고 밝…
08-14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