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0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국내 경제, 4.5% 지속적인 호조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9-08 (금) 15:47 조회 : 3935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5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올해 들어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인 호조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의 예상을 깰 정도로 좋은 수치가 또 다시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2사분기의 국내 GDP가 연간환산지수로 무려 4.5퍼센트의 고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러한 수치는 지난 2002년 이후로 가장 좋은 실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별 지출과 수출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특히 에너지 관련 제품의 수출이 전체적인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우호적인 GDP 실적이 발표됨에 따라 올해 들어 지속되고 있는 경제호조세가 꺾이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금 확인됐으며 따라서 9월에 캐나다 중앙은행이 또 다시 한 차례 금리를 올릴 것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중앙은행은 경제호조를 이유로 올해 7월에 이미 기준금리를 기존의 0.5퍼센트에서 0.75퍼센트로 0.25퍼센트 인상한 바 있다.

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에서 6월 사이에 수출은 2.3퍼센트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1사분기의 수출증가율이 0.4퍼센트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큰 폭으로 수출이 늘어났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상품과 서비스의 수출은 2.3퍼센트가 증가했으며 에너지 제품의 수출은 무려 9.2퍼센트나 급등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사분기의 가구별 지출은 1.9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소비자들이 돈을 잘 쓰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증거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특히 부동산투자 규모가 1.2퍼센트나 축소된 상태에서 나온 결과라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올해 4월에 온타리오 주정부가 외국인 구매자들을 규제하는 특별 대책을 발표한 이후로 부동산 시장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해당 대책이 발표되기 전인 올해 1사분기의 경우에는 부동산투자 규모가 2.9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톰슨 로이터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사분기에 캐나다 GDP가 3.7퍼센트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실제 성장률은 이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올해 2사분기의 GDP가 3퍼센트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역시도 실제 성장률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따라서 캐나다 경제는 1사분기에 3.7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2사분기에도 4.5퍼센트라는 매우 좋은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상반기 전체를 기준으로 할 경우 경제성장률이 15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게 됐다.

월간 단위로 볼 때에 경제는 올해 6월까지 8개월 연속으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는데 특히 건설분야의 경우에는 한 달 사이에 2퍼센트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4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의하면 6월에 전체 20개 업종 중에서 14개 분야에서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70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들 중에서 상당수는 시민권까지 딸 계획을 갖고 있다. 시민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의 거주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연령대에 따라 영어자격 기준을 갖춰야 하고 또한 캐나…
10-07
정치
캐나다 연방정부가 조세제도를 개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정부가 제안한 새로운 조세방안에 대해 비교적 덜 적대적인 자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
09-26
사회/문화
최근에 캐나다에서 첨단기술직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매우 뜨거운 가운데 오타와시는 인재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미국에 거주하는 캐나다 인력들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한 대대적인 기술직 채용 노…
09-26
사회/문화
노바스코샤에 거주하는 6명의 십대 청소년들이 20명의 소녀들의 은밀한 사진을 동의 없이 교환한 것으로 인해 유죄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폴 스코빌 판사는 모두가 미성년자 소년들인 피고들이 이들 소녀의 사진…
09-26
사회/문화
올들어 지난달까지 캐나다 당국에 접수된 난민 신청이 지난 2009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해당 기간 캐나다 이민부가 집계한 난민 신청 건수는 2만7천440건으로 지난 2008~2009년 3만3천~3만6천건을 기…
09-26
이민/교육
"고숙련 이민자 받자" vs "난민 유입 우려" 캐나다에서 미국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를 폐지하면 오갈 곳이 없어질 고숙련 노동자들을 받아주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의 라트나 오미…
09-08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6일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7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5일 캐나다 정부채 프라이머리딜러(PD) 11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이같이 …
09-08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의 캐나다의 소매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 경제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자동차와 휘발…
09-08
경제
올해 들어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인 호조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의 예상을 깰 정도로 좋은 수치가 또 다시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2사분기의 국내 GDP가 연…
09-08
사회/문화
심각한 빈곤, 차별…비원주민에 비해 자살률 최대 21배 지난해 4월 캐나다 정부는 온타리오주 애터워피스컷 마을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름도 생소한 ‘자살 비상사태’였다. 그달 이 마을에 사는 청소년 11명…
09-01
경제
밴쿠버 다수 테크기업, 1일 5시간 근무, 고급 승용차, 무제한 휴가, 최상의 의료혜택 제공 등을 채용 특전으로 제시 미국 아마존이 밴쿠버 등 캐나다 지사에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엔지니어, DB엔지니어와 관리자…
09-01
사회/문화
캐나다 정부는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제3의 성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 시민들에게 'LGBTQ2 권리' 지원을 위해 정부 문서에 'X'를 표시하고 성별에 중립적인 여권 및 기타 정부 문서를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09-01
경제
국제적인 금융기관이 캐나다의 경제가 매우 취약한 상태에 있다고 경고하며 특히 소비자 부채와 집값, 그리고 향후의 금리인상 전망이 경제에 큰 불확실성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Bank for International Sett…
08-26
이민/교육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자녀들이 사는 외국을 돌아다니며 떠돌이처럼 생활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 역시도 외국인 부모나 조부모들이 이 곳에서 공부하거나 생활하는 자녀나 손주들과 많은 …
08-26
경제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7월 한달 동안에 전국의 주택판매량은 한 달 전인 6월에 비해서 2.1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특히 토론토를 포함하여 전국의 주요 도…
08-25
사회/문화
미국을 뒤흔든 반이민·극우단체 시위가 이웃 캐나다에까지 확산됐다. 캐나다 퀘벡주 퀘벡시에서 20일 극우주의자들의 대규모 집회와 이들을 반대하는 맞불 시위가 열렸다. 대형 충돌은 없었지만 수년간 …
08-21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주택 가격이 연간 기준으로 처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 기간 주택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떨어져 지난 2013년 이래 처음 연간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08-21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벤치마크 주택 가격이 10여 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집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토론토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주도해나갔다. 정부의 규제 강화가 주효했다는 평가지만, 다시 급등할…
08-21
사회/문화
CIBC 은행이 시행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 부모들은 장성한 자녀를 집에서 내보내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수천 달러 이상의 돈을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08-14
이민/교육
캐나다의 친 이민정책에 힘입어 밴쿠버가 실리콘벨리에 이은 하이테크 기업들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밴쿠버는 미국과 비교해 집값이 비싼데다 연봉도 낮다 보니 해외 우수인재 유치 경쟁에서 …
08-14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