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8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국내 경제, 4.5% 지속적인 호조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9-08 (금) 15:47 조회 : 4328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5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올해 들어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인 호조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의 예상을 깰 정도로 좋은 수치가 또 다시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2사분기의 국내 GDP가 연간환산지수로 무려 4.5퍼센트의 고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러한 수치는 지난 2002년 이후로 가장 좋은 실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별 지출과 수출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특히 에너지 관련 제품의 수출이 전체적인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우호적인 GDP 실적이 발표됨에 따라 올해 들어 지속되고 있는 경제호조세가 꺾이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금 확인됐으며 따라서 9월에 캐나다 중앙은행이 또 다시 한 차례 금리를 올릴 것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중앙은행은 경제호조를 이유로 올해 7월에 이미 기준금리를 기존의 0.5퍼센트에서 0.75퍼센트로 0.25퍼센트 인상한 바 있다.

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에서 6월 사이에 수출은 2.3퍼센트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1사분기의 수출증가율이 0.4퍼센트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큰 폭으로 수출이 늘어났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상품과 서비스의 수출은 2.3퍼센트가 증가했으며 에너지 제품의 수출은 무려 9.2퍼센트나 급등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사분기의 가구별 지출은 1.9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소비자들이 돈을 잘 쓰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증거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특히 부동산투자 규모가 1.2퍼센트나 축소된 상태에서 나온 결과라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올해 4월에 온타리오 주정부가 외국인 구매자들을 규제하는 특별 대책을 발표한 이후로 부동산 시장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해당 대책이 발표되기 전인 올해 1사분기의 경우에는 부동산투자 규모가 2.9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톰슨 로이터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사분기에 캐나다 GDP가 3.7퍼센트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실제 성장률은 이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올해 2사분기의 GDP가 3퍼센트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역시도 실제 성장률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따라서 캐나다 경제는 1사분기에 3.7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2사분기에도 4.5퍼센트라는 매우 좋은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상반기 전체를 기준으로 할 경우 경제성장률이 15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게 됐다.

월간 단위로 볼 때에 경제는 올해 6월까지 8개월 연속으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는데 특히 건설분야의 경우에는 한 달 사이에 2퍼센트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4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의하면 6월에 전체 20개 업종 중에서 14개 분야에서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8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최근에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 업체들은 지난 6개월 동안에 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주문을 받았으며 향후의 신규시장에 대해서도 보다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
07-25
경제
그동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치솟던 캐나다 가구의 부채율이 마침내 하향세로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목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 가구의 가…
06-20
경제
신용 자문협회의 스콧 한나 사장은 낮은 금리와 치솟은 집값으로 인해 캐나다인들이 많은 빚에 빠져들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캐나다인들은 집값 상승으로 인해…
04-26
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경기가 2016년 중반이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캐나다 경제 역시도 비교적 견실한 성장을 기록…
04-26
사회/문화
한 나라의 복지와 웰빙을 포함한 여러 항목들을 포함하여 측정하는 “번영(prosperity) 순위”에서 캐나다의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017년 순위에서 하락함은 물론 지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
12-12
경제
캐나다 주식시장이 큰 열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토론토 증권시장에서 TSX 지수가 사상최초로 16,000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캐나다인들이 주식이 좋은 투자수단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지적…
11-10
사회/문화
Ekos-Canadian Press는 캐나다인 4,839명을 대상으로 '나는 중산층이다' 라는 인식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중산층에 대한 평가방법은 중산층 인식 여부, 과거와 비교한 자신의 삶의 질 변화, 다음세…
10-23
경제
테라넷-내셔널 뱅크가 발표한 전국 집값지수에 따르면 올해 9월에 캐나다 집값이 지난 2016년 1월 이후 최초로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론토 지역의 집값하락이 전국의 집값을 떨어트린 큰 원인…
10-23
경제
최근의 부동산시장의 소강상태를 반영하듯 9월의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한달 전인 8월에 비해서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간환산지수를 기준으로 할 경우 4개월 연속으로 20…
10-14
경제
RBC가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주택보유여력이 27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인들이 집을 구입하기가 한층 어려워진 것으로 조사됐다. RBC 이코노믹스가 지난주 금요일에 발…
10-07
경제
올해 들어 폭풍 같은 열기를 보이며 큰 호황을 누리던 캐나다의 경제가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0퍼센…
10-07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의 캐나다의 소매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 경제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자동차와 휘발…
09-08
경제
올해 들어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인 호조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의 예상을 깰 정도로 좋은 수치가 또 다시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2사분기의 국내 GDP가 연…
09-08
경제
캐나다의 6월 산업상품 및 원자재 가격지수(IPPI)가 전월대비 1.0%, 원자재 가격지수(RMPI)도 3.7%의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가솔린(-4.0%), 디젤(6.1%), 경등유(-5.6%) 등 에너지 및 석유제품이 4.1% 하락해 2016년 2월 이후 …
08-13
경제
캐나다의 5월 실질 GDP가 1조7338억 달러로 전월대비 0.6% 오르며 7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에너지 업종이 4.6% 올라 전체 상승세를 견인했으며, 이에 따라 캐나다 정부에서 9월 추가 금리인상을 단…
08-13
경제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전세계 주요 주식시장에서 유일하게 약세를 보인 곳이 바로 캐나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제 하반기에는 캐나다의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캐나다 자산…
07-08
경제
지난달에 국내 주택판매량이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평균 집값은 일년 전에 비해 18퍼센트나 상승한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특히, 외국인 특별취득세 등의 영향으로 한 동안 …
07-01
사회/문화
쉬운 총기 구입 및 무슬림 테러, 순위 하락 원인 캐나다가 세계에서 8번째로 평화로운 나라로 평가됐으며, 한국은 북핵 위기속에서도 순위가 작년보다 5단계 올랐다.호주의 민간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IEP)…
06-24
경제
최근에 발표된 부동산관련 자료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와 비씨주의 부동산 시장의 과열로 인해 올해 1사분기에 보통 사람들의 주택 구매가 훨씬 더 힘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데스자딘스'가 발표한 해…
06-24
사회/문화
컨퍼런스보드, '2017년 투숙객 전망 보고서' 발표  국내 관광 경기, 밴쿠버 주도하고 앨버타 회복할 것  캘거리 신규 직항 노선 추가 및 에드먼턴 라저스 플레이스 효과  올해 전국에서 …
05-26
목록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