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0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올해 6월의 캐나다의 소매매출이 소폭 증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9-08 (금) 16:19 조회 : 4666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6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의 캐나다의 소매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 경제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자동차와 휘발유 판매를 제외한 국내 소매판매 매출은 1.1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에 캐나다 경제가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지출은 지난 몇 년 동안이나 큰 호황을 누린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소매매출이 증가한 가장 큰 이유는 초저금리로 인해 돈을 빌리는 비용이 크게 낮아진 덕분에 이자에 대한 부담 없이 손쉽게 돈을 대출 받아서 물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실업률이 2008년 이후 최저를 기록하고 경제가 본격적인 호조를 기록하기 시작한 지난 6개월 동안에 소비자들의 소비에 대한 욕구는 더욱 커진 것으로 간주된다.

비록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7년 만에 인상했고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지출은 식을 줄 모르고 증가하고 있다.

중앙은행이 지난달에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3년 동안 캐나다 경제 성장의 약 3분의 2는 가구지출이 담당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현재의 캐나다 경제에 소비자들의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경제를 이끌어가는 양상을 보였던 지난 15년 동안의 추세가 앞으로 더욱 연장될 것이란 관측이 강하게 힘을 얻고 있다.

CIBC 월드마켓의 앤드류 그랜던 경제학자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소매업 분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일부 민간은행 소속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경제호조가 앞으로는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올해 6월에 자동차와 휘발유를 포함한 캐나다의 전체 소매매출은 490억 달러를 기록함으로써 0.1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판매량을 놓고 볼 때에는 0.5퍼센트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장비의 매장내 매출은 2.9퍼센트가 오른 58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로써 지난 6개월 동안에 5개월에서 성장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의류판매(3.3퍼센트)도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으며 건축자재들과 정원 관리장비의 경우에도 2.2퍼센트가 상승함으로써 지난 10개월 중에서 절대다수인 9개월에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휘발유의 매출은 1.8퍼센트가 감소됐으며 신차판매 매출은 2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자상거래 매출은 일년 사이에 43.5퍼센트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에 온라인 분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금 확인됐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소매매출 중에서 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2퍼센트에 불과할 정도로 아직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RBC 이코노믹스의 나단 잔젠 경제학자는 “캐나다 전체 GDP에서 소비자들의 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이미 역사적으로 볼 때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한 상태이며 지금도 이런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GDP는 여전히 연간환산지수로 3.7퍼센트의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설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행정부가 NAFTA 조약을 개정한다고 해도 전체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TD 소속의 경제학자인 디나 이그니아토비치씨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지출이 증가되기는 하겠지만 큰 폭의 성장 보다는 완만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을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빠지고 금리가 인상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지출열기가 다소 주춤해지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5476345465.png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0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자유당이 이끄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이번 주 월요일의 발표를 통해 소규모 사업체들에 대한 세율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정부의 갑작스러운 세율인하는 최근에 정부가 제안한 조세제도 개혁안이 소규…
10-23
경제
올해 상반기에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대호황을 보인 캐나다 경제가 하반기에 들어 주춤할 것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예상이다. 실제로 최근에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은 확실히 상반기…
10-23
경제
하반기에 들어 경제가 다소 주춤해졌다고는 하지만 캐나다의 고용시장은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9월에 캐나다의 일자리수가 …
10-14
사회/문화
최근에 캐나다에서 첨단기술직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매우 뜨거운 가운데 오타와시는 인재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미국에 거주하는 캐나다 인력들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한 대대적인 기술직 채용 노…
09-26
사회/문화
최근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일자리수는 8월에도 증가한 것으로 집…
09-16
사회/문화
취업사이트 인디드 닷컴(Indeed.com)은 최근 학사학위 없이도 누구나 지원 가능한 최고의 일자리 10곳을 선정, 발표했다. 상위 10개 직업 중 절반은 평균 급여가 7만5000달러 이상이었으며, 학위가 필요 없는 대신 일종…
09-08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의 캐나다의 소매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 경제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자동차와 휘발…
09-08
경제
2017년을 맞이하여 캐나다 경제가 주요 선진국들 가운데서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추세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다소 불확실하다는 분석…
08-25
경제
캐나다 앨버타주의 2017년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2.9%로 전망돼 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켜졌다. 공장판매가 8.4%, 소비자판매가 9.0%씩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0.5% 하락해 모든 지표가 경기 회복세를 나타…
08-13
경제
알버타주에서는 1만 4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져... 국내 경제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 중 하나인 고용률에 있어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
08-13
경제
지난 몇 년 동안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던 앨버타주의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앨버타주의 올해 국…
08-04
경제
국제유가 반등 및 FRB 금리동결 셰일 LNG 생산의 최적지로 불리는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BC)주 몬트니 지역의 수출터미널 등 개발 프로젝트가 사실상 존폐 기로에 놓였다. 몬트니는 BC와 앨커타에 걸쳐 분포하…
08-03
경제
최근에 국내 자동차 판매 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프레리 3주(앨버타, 새스캐처완, 매니토바)에서 자동차 판매량이 두 자릿수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제유가와 원자재 …
07-08
이민/교육
고용주 선호 전공 첨단분야 국한, 전공 살릴 직장 찾기 ‘바늘구멍’ ​ 일부 경제 전문가들, 국내 대학들 고용시장 변화 외면 취업난 부채질 국내 대졸자 10명중 4명꼴이 학위를 받…
06-03
경제
에너지 위주 서부와 달리, 경제구조 다변화로 제조업 및 전분야 성장 ​ 올해 2.6% 성장 및 2019년까지 호황 예상, 실질 임금은 제자리  정보기술 산업 몰린 키치너-캠브리지-구엘프, 특히 호경기  밴쿠…
06-03
정치
연방 정부, 슈퍼클러스터 정책에 9억5천만 달러 투입 예정 정책 목표, 중산층 일자리 창출 및 세계적 브랜드 육성  대기업과 소기업, 학계와 비영리 단체와 함께 하나의 컨소시엄 형성 연방 정부는 지…
05-26
경제
에너지 가격 폭등, 식료품 가격 하락으로 상쇄  물가 상승율, 중앙은행 목표 크게 못 미쳐 금리 인상 가능성 없어  고용 상황 호조, 경기 침체 걱정할 단계 아냐  물가, 올해 하반기 정상궤도 진입 가…
05-26
정치
첨단기술 분야 매출 연 260억 달러, 국가 경제 큰 부분 차지 총리, 버나비 방문 전 MS 사장 및 워싱턴 주지사 만나 협력 논의 첨단기술 기업 지도자들, 총리와 첨단기술 분야 지원 방안 협의 5월 셋째주에 메트로 …
05-26
경제
연방 중앙은행, 2009년 이후 경기 부양 위해 1% 이하 금리 유지 중  밴쿠버 및 토론토, 초저금리 기간 동안 집값 두 배 뛰어 낮은 금리, 모기지 뿐 아니라 소비자 부채 감각 둔하게 만들어   경기 침체 또는 …
05-26
정치
연방 감사원장, "정부 프로그램 감독 소홀, 개선 시급"  '전문 인력' 보다 단순 노동자만 유입, 전임 보수당 정부 규정 강화 연방 이민부의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TFWP)'이 당초 목적과 달리 단순 노동자…
05-20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