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5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올해 6월의 캐나다의 소매매출이 소폭 증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9-08 (금) 16:19 조회 : 4674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6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의 캐나다의 소매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 경제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자동차와 휘발유 판매를 제외한 국내 소매판매 매출은 1.1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에 캐나다 경제가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지출은 지난 몇 년 동안이나 큰 호황을 누린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소매매출이 증가한 가장 큰 이유는 초저금리로 인해 돈을 빌리는 비용이 크게 낮아진 덕분에 이자에 대한 부담 없이 손쉽게 돈을 대출 받아서 물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실업률이 2008년 이후 최저를 기록하고 경제가 본격적인 호조를 기록하기 시작한 지난 6개월 동안에 소비자들의 소비에 대한 욕구는 더욱 커진 것으로 간주된다.

비록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7년 만에 인상했고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지출은 식을 줄 모르고 증가하고 있다.

중앙은행이 지난달에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3년 동안 캐나다 경제 성장의 약 3분의 2는 가구지출이 담당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현재의 캐나다 경제에 소비자들의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경제를 이끌어가는 양상을 보였던 지난 15년 동안의 추세가 앞으로 더욱 연장될 것이란 관측이 강하게 힘을 얻고 있다.

CIBC 월드마켓의 앤드류 그랜던 경제학자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소매업 분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일부 민간은행 소속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경제호조가 앞으로는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올해 6월에 자동차와 휘발유를 포함한 캐나다의 전체 소매매출은 490억 달러를 기록함으로써 0.1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판매량을 놓고 볼 때에는 0.5퍼센트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장비의 매장내 매출은 2.9퍼센트가 오른 58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로써 지난 6개월 동안에 5개월에서 성장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의류판매(3.3퍼센트)도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으며 건축자재들과 정원 관리장비의 경우에도 2.2퍼센트가 상승함으로써 지난 10개월 중에서 절대다수인 9개월에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휘발유의 매출은 1.8퍼센트가 감소됐으며 신차판매 매출은 2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자상거래 매출은 일년 사이에 43.5퍼센트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에 온라인 분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금 확인됐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소매매출 중에서 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2퍼센트에 불과할 정도로 아직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RBC 이코노믹스의 나단 잔젠 경제학자는 “캐나다 전체 GDP에서 소비자들의 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이미 역사적으로 볼 때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한 상태이며 지금도 이런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GDP는 여전히 연간환산지수로 3.7퍼센트의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설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행정부가 NAFTA 조약을 개정한다고 해도 전체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TD 소속의 경제학자인 디나 이그니아토비치씨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지출이 증가되기는 하겠지만 큰 폭의 성장 보다는 완만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을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빠지고 금리가 인상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지출열기가 다소 주춤해지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5476345465.png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5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하자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달러가 0.5센트 이상 폭락하는 큰 약세를 보였다. 이번주 수요일에 중앙은행이 경제부진과 각종 위협요인들을 제시하며 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하자 많은 경제…
12-12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의 스티븐 폴로즈 총재는 현재 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이 중앙은행이 목표로 하는 2퍼센트에 미달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경제의 근간이 튼튼하기 때문에 조만간 물가가 상승하게 될 것으로 본다…
11-10
정치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당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사회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규모를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트뤼도 총리와 자유당 정부는 지난 총선 당시부터…
11-10
경제
정부가 구상중인 강력한 모기지 대출 규제책이 이번 달 말에 공식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의 과열된 부동산시장을 냉각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되는 새로운 규제방안에는 논란이 되고 있는 스…
10-14
경제
통계청의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연간 물가상승률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휘발유와 호텔비, 그리고 항공료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
09-26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의 캐나다의 소매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 경제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자동차와 휘발…
09-08
경제
지난 7월 캐나다 프린스 루퍼트 항구에서 추진 예정이던 365억달러 규모의 퍼시픽 노스웨스트(PNW) LNG 프로젝트를 철회하기로 한 말레이시아 기업 페트로나스가 새로운 수출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페트로나스(Petro…
09-01
경제
국제적인 금융기관이 캐나다의 경제가 매우 취약한 상태에 있다고 경고하며 특히 소비자 부채와 집값, 그리고 향후의 금리인상 전망이 경제에 큰 불확실성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Bank for International Sett…
08-26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주택 가격이 연간 기준으로 처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 기간 주택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떨어져 지난 2013년 이래 처음 연간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08-21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벤치마크 주택 가격이 10여 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집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토론토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주도해나갔다. 정부의 규제 강화가 주효했다는 평가지만, 다시 급등할…
08-21
경제
기준금리인상 이후 상승세 이어가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 지난달 12일(수)이 기준 금리를 0.75%로 인상 한 이후 강세를 보이던 캐나다 달러가 이틀 연속 900원 선을 넘겼다. 한국 KEB 하나은행의 일별시세 매…
08-21
사회/문화
지속되는 무더위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올해 알버타주 남부 지역의 농작물 생산량이 최대 20퍼센트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알버타의 농업 및 임업 전문가인 닐 왜틀리씨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농작물들이 죽…
08-14
이민/교육
캐나다의 친 이민정책에 힘입어 밴쿠버가 실리콘벨리에 이은 하이테크 기업들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밴쿠버는 미국과 비교해 집값이 비싼데다 연봉도 낮다 보니 해외 우수인재 유치 경쟁에서 …
08-14
경제
캐나다의 6월 산업상품 및 원자재 가격지수(IPPI)가 전월대비 1.0%, 원자재 가격지수(RMPI)도 3.7%의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가솔린(-4.0%), 디젤(6.1%), 경등유(-5.6%) 등 에너지 및 석유제품이 4.1% 하락해 2016년 2월 이후 …
08-13
경제
지난 한 달 동안에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화 대비 80센트 선으로 치솟을 정도로 급등한 가운데 이로 인해 최근에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는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에 처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일고 있다. …
08-04
경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물가가 매우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독 일부 품목의 경우에는 큰 폭으로 물가가 치솟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6월의 …
08-04
경제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국내 부동산시장에 여러 문제들이 있다는 강한 증거가 있다고 지적하며 따라서 향후에 주택시장이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영기업인 모기지주택…
08-04
경제
국제유가 반등 및 FRB 금리동결 셰일 LNG 생산의 최적지로 불리는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BC)주 몬트니 지역의 수출터미널 등 개발 프로젝트가 사실상 존폐 기로에 놓였다. 몬트니는 BC와 앨커타에 걸쳐 분포하…
08-03
경제
캐나다 달러화가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로 다시 14개월래 최고치를 다시 썼다.달러화는 지난주말 1.2540 캐나다 달러에서 이날 1.2484 캐나다 달러까지 내렸다. 이는 2016년 5월 이후 최저치다. 캐나다 달…
07-29
경제
최근에 국내 자동차 판매 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프레리 3주(앨버타, 새스캐처완, 매니토바)에서 자동차 판매량이 두 자릿수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제유가와 원자재 …
07-08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