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8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올해 6월의 캐나다의 소매매출이 소폭 증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9-08 (금) 16:19 조회 : 4660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6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의 캐나다의 소매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 경제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자동차와 휘발유 판매를 제외한 국내 소매판매 매출은 1.1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에 캐나다 경제가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지출은 지난 몇 년 동안이나 큰 호황을 누린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소매매출이 증가한 가장 큰 이유는 초저금리로 인해 돈을 빌리는 비용이 크게 낮아진 덕분에 이자에 대한 부담 없이 손쉽게 돈을 대출 받아서 물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실업률이 2008년 이후 최저를 기록하고 경제가 본격적인 호조를 기록하기 시작한 지난 6개월 동안에 소비자들의 소비에 대한 욕구는 더욱 커진 것으로 간주된다.

비록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7년 만에 인상했고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지출은 식을 줄 모르고 증가하고 있다.

중앙은행이 지난달에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3년 동안 캐나다 경제 성장의 약 3분의 2는 가구지출이 담당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현재의 캐나다 경제에 소비자들의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경제를 이끌어가는 양상을 보였던 지난 15년 동안의 추세가 앞으로 더욱 연장될 것이란 관측이 강하게 힘을 얻고 있다.

CIBC 월드마켓의 앤드류 그랜던 경제학자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소매업 분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일부 민간은행 소속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경제호조가 앞으로는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올해 6월에 자동차와 휘발유를 포함한 캐나다의 전체 소매매출은 490억 달러를 기록함으로써 0.1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판매량을 놓고 볼 때에는 0.5퍼센트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장비의 매장내 매출은 2.9퍼센트가 오른 58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로써 지난 6개월 동안에 5개월에서 성장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의류판매(3.3퍼센트)도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으며 건축자재들과 정원 관리장비의 경우에도 2.2퍼센트가 상승함으로써 지난 10개월 중에서 절대다수인 9개월에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휘발유의 매출은 1.8퍼센트가 감소됐으며 신차판매 매출은 2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자상거래 매출은 일년 사이에 43.5퍼센트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에 온라인 분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금 확인됐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소매매출 중에서 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2퍼센트에 불과할 정도로 아직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RBC 이코노믹스의 나단 잔젠 경제학자는 “캐나다 전체 GDP에서 소비자들의 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이미 역사적으로 볼 때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한 상태이며 지금도 이런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GDP는 여전히 연간환산지수로 3.7퍼센트의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설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행정부가 NAFTA 조약을 개정한다고 해도 전체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TD 소속의 경제학자인 디나 이그니아토비치씨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지출이 증가되기는 하겠지만 큰 폭의 성장 보다는 완만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을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빠지고 금리가 인상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지출열기가 다소 주춤해지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5476345465.png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78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부동산과열을 줄이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모기지 대출규정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규정을 지난주에 발표했지만 해당 규정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주에 …
10-31
정치
캐나다 국세청이 인력부족으로 인해 사업체들과 개인들이 제기한 세금관련 요구사항들을 처리하는데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일부 납세자들의 신청건의 경우에는 일년 이상이나…
10-31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은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지난 2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했던 중앙은행은 이번 주 수요일 오전에 열린 금리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와 같은 1.00 퍼센…
10-31
사회/문화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인 CBRE에 따르면 국제유가 폭락으로 인해 지난 몇 년 동안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캘거리 지역의 사무실 임대시장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캘거리의 사무실 공실…
10-31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그 동안 큰 논란이 되어 왔던 모기지 대출과 관련된 강력한 규제책을 최종적으로 발표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화요일에 발표한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이 앞으로 모기지를 빌리는 …
10-23
정치
자유당이 이끄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이번 주 월요일의 발표를 통해 소규모 사업체들에 대한 세율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정부의 갑작스러운 세율인하는 최근에 정부가 제안한 조세제도 개혁안이 소규…
10-23
경제
올해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한 캐나다의 경제가 다른 선진국들보다 좋은 실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발표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올해와 내년…
10-23
정치
美, 상계 관세 220%에 더해 총 300% '관세 폭탄'…캐나다, 격앙 미국 상무부가 6일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 봄바디어에 반덤핑 관세 80%를 부과토록 예비판정을 내려 지난주 상계관세 220%에 이어 총 300%의 '관세 폭탄'을 …
10-14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지금으로부터 40년 이내에 국가부채를 완전히 청산할 수 있을 것이란 낙관적인 보고서가 발표됐다. 지난주에 의회 예산국에 의해 발표된 신규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 정부가 보유한 채무가 20…
10-14
경제
정부가 구상중인 강력한 모기지 대출 규제책이 이번 달 말에 공식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의 과열된 부동산시장을 냉각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되는 새로운 규제방안에는 논란이 되고 있는 스…
10-14
경제
RBC가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주택보유여력이 27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인들이 집을 구입하기가 한층 어려워진 것으로 조사됐다. RBC 이코노믹스가 지난주 금요일에 발…
10-07
이민/교육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들 중에서 상당수는 시민권까지 딸 계획을 갖고 있다. 시민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의 거주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연령대에 따라 영어자격 기준을 갖춰야 하고 또한 캐나…
10-07
정치
캐나다 연방정부가 조세제도를 개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정부가 제안한 새로운 조세방안에 대해 비교적 덜 적대적인 자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
09-26
사회/문화
최근에 캐나다에서 첨단기술직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매우 뜨거운 가운데 오타와시는 인재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미국에 거주하는 캐나다 인력들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한 대대적인 기술직 채용 노…
09-26
사회/문화
노바스코샤에 거주하는 6명의 십대 청소년들이 20명의 소녀들의 은밀한 사진을 동의 없이 교환한 것으로 인해 유죄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폴 스코빌 판사는 모두가 미성년자 소년들인 피고들이 이들 소녀의 사진…
09-26
사회/문화
올들어 지난달까지 캐나다 당국에 접수된 난민 신청이 지난 2009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해당 기간 캐나다 이민부가 집계한 난민 신청 건수는 2만7천440건으로 지난 2008~2009년 3만3천~3만6천건을 기…
09-26
사회/문화
최근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일자리수는 8월에도 증가한 것으로 집…
09-16
이민/교육
"고숙련 이민자 받자" vs "난민 유입 우려" 캐나다에서 미국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를 폐지하면 오갈 곳이 없어질 고숙련 노동자들을 받아주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의 라트나 오미…
09-08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6일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7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5일 캐나다 정부채 프라이머리딜러(PD) 11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이같이 …
09-08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의 캐나다의 소매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 경제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자동차와 휘발…
09-08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