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웨스트젯, 40% 저렴한 초저가노선 내년부터 운행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10-07 (토) 01:13 조회 : 4207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8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제 2의 항공사인 웨스트젯이 현재의 요금보다 40퍼센트나 저렴한 새로운 최저가 항공브랜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웨스트젯은 내년 여름에 스웁(Swoop)이라는 명칭의 초저가 항공노선을 운행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에 대한 세부적이며 구체적인 계획안을 공개했다.

웨스트젯은 몇 달 동안의 광범위한 준비작업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의 이름과 로고를 공개했으며 이 항공노선이 기존의 웨스트젯과는 별도로 분리된 독자적인 브랜드명으로 운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웁은 이르면 내년 초부터 할인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며 내년 6월 말부터 6기의 보잉 737-800s 항공기를 통해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계획으로 되어 있다.

웨스트젯의 새로운 초저가 노선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는 봅 커밍스 부사장은 파이낸셜 포스트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수웁 노선은 출범한지 일년 이내에 승객 한 명당 1마일 운송비용이 업계 최저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초저가 항공업계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10기의 항공기를 도입하게 되는 2019년 봄이 되면 캐나다의 초저가 항공업체들 중에서도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항공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웨스트젯은 스웁의 본사가 알버타주의 캘거리에 위치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새로운 초저가 항공서비스가 구체적으로 어느 노선을 운행하게 될 것인지는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커밍스씨는 스웁이 밴쿠버의 남동쪽에 위치한 아보츠포드 공항을 이용하게 될 것이란 사실은 확인시켜줬으며 해밀턴이나 워털루, 그리고 윈저 공항 이외에도 캐나다의 주요 공항들과 항공기 이용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항들과 매우 진보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해외노선까지 확장시킬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커밍스씨는 “미국의 항공사들처럼 높은 세입을 기록하지는 못할 것이며 따라서 미국의 초저가 항공사들이 하는 것처럼 일반 비행기요금에 비해 50퍼센트나 항공료를 낮출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잠재적으로 시장과 시기에 따라 항공료를 최대 40퍼센트까지는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항공사측은 항공료를 낮추는 대신에 기내 수하물반입에서부터 기내 오락시스템, 그리고 넓은 레그룸 좌석 등 모든 편의서비스에 대해 항공료 이외에 별도의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세입을 올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에 캐나다에서는 업체들의 초저가 항공서비스계획이 동시다발적으로 우후죽순처럼 발표되고 있다.

캐나다 제트라인 항공사의 경우에도 이미 지난달 초에 해밀턴과 워털루 공항을 이용하는 초저가 노선계획안을 발표하며 일부 항공료를 100달러 이내로 책정할 것이라는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제트라인 항공사는 내년 6월 1일부터 두 기의 보잉 737-800NG 항공기를 통해 밴쿠버와 캘거리, 에드먼튼, 위니펙, 그리고 할리팩스 노선들을 운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트라인측은 특히 첫 1천개의 티켓을 단돈 10달러에 판매하는 파격적이 판촉활동도 시행할 예정이다.

에어캐나다 역시도 경쟁사들의 진출에 대응하기 위해 초저가 항공노선을 대폭 확장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커밍스씨는 캐나다의 항공시장은 많은 업체들이 뛰어들 정도로 충분히 파이가 크지 않다고 지적하며 “여건을 감안할 때 캐나다의 초저가 항공사 시장은 한 개의 주요 업체만이 제대로 운영될 정도의 시장에 불과하다고 본다. 따라서 우리 생각에는 웨스트젯이 가장 적절한 업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사회/문화
지난해 하반기에 캐나다인들의 통신업체에 대한 신고와 불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다르면 2017년 8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 사이에 무선통신이나 인터넷, 전화, 그리고 텔레비전 …
04-26
사회/문화
대부분 개인소득자들의 세금신고가 4월 30일로 마감된다. 아직 소득신고를 하지 않은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는 4월 30일까지 신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그 이유는 이 기한을 넘을 경우 벌칙금을 낼 수 있으며 불…
04-14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이 많은 경제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했다. 중앙은행은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종전의 1.00퍼센트에서 1.25퍼센트로 0.25퍼센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따…
01-20
경제
최근에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인해 캐나다의 항공사들이 항공유 가격급등이라는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2대 대형 항공사들은 지난 한 해에 기록적인 수준의 경영호…
01-20
사회/문화
캐나다 전국이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올 겨울철에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의 스키장 운영에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던 관계자들…
01-08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의 스티븐 폴로즈 총재는 현재 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이 중앙은행이 목표로 하는 2퍼센트에 미달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경제의 근간이 튼튼하기 때문에 조만간 물가가 상승하게 될 것으로 본다…
11-10
사회/문화
캐나다 제 2의 항공사인 웨스트젯이 현재의 요금보다 40퍼센트나 저렴한 새로운 최저가 항공브랜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웨스트젯은 내년 여름에 스웁(Swoop)이라는 명칭의 초저가 항공…
10-07
정치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무선통신업체들은 더 이상 '락(locked)'된 휴대전화를 판매할 수 없으며, 또한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전화를 '언락(unlock)'하는데 서비스 비용을 청구할 수 없게 된다. 정부의 새로운…
06-24
경제
새 저가 항공 서비스, 국내는 물론 미국, 멕시코 카리브 지역에 초점 에어캐나다 초저가 항공 서비스 '루쥬' 성공 불구, 국내 시장 미성숙 웨스트젯 초저가 항공 출범, 시장 점유율 방어에 도움될 것 서비스 성공…
04-29
사회/문화
18세~24세 젊은층 63%, 세금신고 부모 도움 없이 인터넷 찾아 척척 자영업 및 부업할 경우, 세무 전문가 도움 받을 필요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층, 부모와 세금 통합 신고가 유리 의료, 교통, 교육비 등, 세금 공제 …
04-08
경제
국내 소매업체 중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 8%로 최고, 미국보다 월등 월마트 캐나다,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 0.2% 불과  올해 6월부터, '골드스타 멤버쉽' 연회비 60달러로 인상  국내 소매업계에서 코스트…
03-11
정치
나히드 넨시(Naheed Nenshi) 시장에 따르면 탄소세로 인해 캘거리 인들이 더 많은 교통비를 내는 것이라고 한다. 2017년에는 탄소세로 연간 3백만 달러의 운용비용이 사용될 것이다. 넨시는“도시가 2017년엔 예비 …
01-06
사회/문화
캘거리 트랜짓 요금은 새해부터 오르게 될 예정이다. 2015년 요금으로 2016년엔 유지 했지만, 2017년과 2018년엔 매년 요금이 오를 예정이다. 그러나 그 타격은 그렇게 크지 않다. 2015년 99달러, 2016년엔 103달러 그…
01-06
경제
- 캘거리 '에너젯' 및 리치먼드 '캐나다 제트라인', 외국인 지분 49%로 완화   - 에어캐나다 및 웨스트젯보다, 요금 30% 저렴할듯  - 캐나다, 선진국 중 유일하게 '초저가 항공사' 없는 국가  리치먼드에 …
11-11
정치
우버는 캘거리 우버 드라이버들에게 “운전할 준비를 하세요!”라고 전달했다. 아직 캘거리 시의회의 '차량 공유 서비스' 시조례 개정안의 승인이 남아있긴 하지만, 캘거리 '우버' 드라이버들은 우버 본사로…
11-11
경제
정당화할 수 없는 비합리적 요금, 최대 89% 인하 명령 연방정부가 초고속 인터넷 도매업체들의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국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이용료가&…
10-14
정치
캘거리시는 2017년 봄부터 '퇴비용 음식 및 쓰레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린 카트(green cart)'를 각 가정에 제공할 예정이다. 카트는 음식과 쓰레기로 채워질 것이고, 매주 수거될 것이다.  그린 카트가 제…
09-16
사회/문화
캘거리시의 C-트레인 역에서 캘거리 교통 티켓을 사는 것이 조금 더 쉬워지게 된다. 그러나, 전 지역 '전자 교통 요금 시스템'은 현실상 여전히 몇 년 더 기다려야만 한다.  캘거리시의 C트레인 역에 설치되어 …
08-26
경제
- 연료비 내리고, 주거비 및 식재료비는 크게 올라 - 물가 안정 및 경기 활성화 위해, 금리 동결 전망 - 6월 소매 매출  전달 대비 0.1% 하락, 소비자들 지갑 안 열어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08-26
목록
 1  2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