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5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웨스트젯, 40% 저렴한 초저가노선 내년부터 운행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10-07 (토) 01:13 조회 : 4453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8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제 2의 항공사인 웨스트젯이 현재의 요금보다 40퍼센트나 저렴한 새로운 최저가 항공브랜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웨스트젯은 내년 여름에 스웁(Swoop)이라는 명칭의 초저가 항공노선을 운행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에 대한 세부적이며 구체적인 계획안을 공개했다.

웨스트젯은 몇 달 동안의 광범위한 준비작업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의 이름과 로고를 공개했으며 이 항공노선이 기존의 웨스트젯과는 별도로 분리된 독자적인 브랜드명으로 운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웁은 이르면 내년 초부터 할인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며 내년 6월 말부터 6기의 보잉 737-800s 항공기를 통해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계획으로 되어 있다.

웨스트젯의 새로운 초저가 노선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는 봅 커밍스 부사장은 파이낸셜 포스트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수웁 노선은 출범한지 일년 이내에 승객 한 명당 1마일 운송비용이 업계 최저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초저가 항공업계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10기의 항공기를 도입하게 되는 2019년 봄이 되면 캐나다의 초저가 항공업체들 중에서도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항공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웨스트젯은 스웁의 본사가 알버타주의 캘거리에 위치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새로운 초저가 항공서비스가 구체적으로 어느 노선을 운행하게 될 것인지는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커밍스씨는 스웁이 밴쿠버의 남동쪽에 위치한 아보츠포드 공항을 이용하게 될 것이란 사실은 확인시켜줬으며 해밀턴이나 워털루, 그리고 윈저 공항 이외에도 캐나다의 주요 공항들과 항공기 이용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항들과 매우 진보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해외노선까지 확장시킬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커밍스씨는 “미국의 항공사들처럼 높은 세입을 기록하지는 못할 것이며 따라서 미국의 초저가 항공사들이 하는 것처럼 일반 비행기요금에 비해 50퍼센트나 항공료를 낮출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잠재적으로 시장과 시기에 따라 항공료를 최대 40퍼센트까지는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항공사측은 항공료를 낮추는 대신에 기내 수하물반입에서부터 기내 오락시스템, 그리고 넓은 레그룸 좌석 등 모든 편의서비스에 대해 항공료 이외에 별도의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세입을 올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에 캐나다에서는 업체들의 초저가 항공서비스계획이 동시다발적으로 우후죽순처럼 발표되고 있다.

캐나다 제트라인 항공사의 경우에도 이미 지난달 초에 해밀턴과 워털루 공항을 이용하는 초저가 노선계획안을 발표하며 일부 항공료를 100달러 이내로 책정할 것이라는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제트라인 항공사는 내년 6월 1일부터 두 기의 보잉 737-800NG 항공기를 통해 밴쿠버와 캘거리, 에드먼튼, 위니펙, 그리고 할리팩스 노선들을 운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트라인측은 특히 첫 1천개의 티켓을 단돈 10달러에 판매하는 파격적이 판촉활동도 시행할 예정이다.

에어캐나다 역시도 경쟁사들의 진출에 대응하기 위해 초저가 항공노선을 대폭 확장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커밍스씨는 캐나다의 항공시장은 많은 업체들이 뛰어들 정도로 충분히 파이가 크지 않다고 지적하며 “여건을 감안할 때 캐나다의 초저가 항공사 시장은 한 개의 주요 업체만이 제대로 운영될 정도의 시장에 불과하다고 본다. 따라서 우리 생각에는 웨스트젯이 가장 적절한 업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5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경제
캐나다의 부동산시장이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반등하려는 기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이번주 월…
07-25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경제
그동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치솟던 캐나다 가구의 부채율이 마침내 하향세로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목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 가구의 가…
06-20
사회/문화
그랜트 두아트씨의 부모는 불과 25세의 나이였던 지난 1992년에 온타리오주의 미시소가에서 생애 최초로 집을 구입했다. 그들이 구입한 집은 3침실에 2대의 주차장을 가진 단독주택으로 당시에 이들 커플은 192,000…
06-20
사회/문화
세계적인 경제전문지인 포브스(Forbes)가 최근에 발표한 세계 최고의 거부 500명 명단에 캐나다인이 46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된 ‘2018년 세계 최고의 거부’ 명단에 따르면 캐나다 …
03-11
경제
지난해 12월에 캐나다의 부동산 판매량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주된 이유는 강화된 모기지 대출규정이 시행되기 전에 서둘러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시장으로 …
01-20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잠재우기 위해 도입한 강화된 모기지 규정이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모든 모기지 대출자는 은행과 같은 연방정부의 통제를 받는 금…
01-08
경제
캐나다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캐나다 경제가 올해에는 다소 잠잠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BC 이코노믹스 리서치의 수석 경제학자인 크레이…
01-08
사회/문화
캐나다 연방 대법원이 각 주정부의 맥주 및 주류의 독과점 문제와 관련된 역사적인 판결을 위한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대다수의 캐나다인들은 캐나다의 각 주들…
12-12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에 경찰에 의해 발표된 살인사건 사망자의 수는 총 611명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인구 10만 명 당 1.68명이 살인사건으로 사망한다…
11-30
경제
새로운 아마존 유통 센터 캘거리 오픈 예정 – 750여자리의 일자리 창출 기대 새로운아마존 유통센터가 캘거리 북쪽에서 건설중이라 지난 목요일 아마존이 발표하였습니다. 알버타 수상 레이첼 노틀리는 이번 …
11-01
사회/문화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의 사장인 에반 시달씨는 오늘날에는 모든 사람이 집을 갖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자신의 청년 아들 역시도 집을 구입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최근에 시…
10-31
경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제 2의 본사를 세우겠다고 밝힌 가운데 아마존의 새로운 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여러 도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마존이 이번주 월요일에 …
10-31
사회/문화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인 CBRE에 따르면 국제유가 폭락으로 인해 지난 몇 년 동안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캘거리 지역의 사무실 임대시장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캘거리의 사무실 공실…
10-31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그 동안 큰 논란이 되어 왔던 모기지 대출과 관련된 강력한 규제책을 최종적으로 발표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화요일에 발표한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이 앞으로 모기지를 빌리는 …
10-23
경제
테라넷-내셔널 뱅크가 발표한 전국 집값지수에 따르면 올해 9월에 캐나다 집값이 지난 2016년 1월 이후 최초로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론토 지역의 집값하락이 전국의 집값을 떨어트린 큰 원인…
10-23
경제
최근의 부동산시장의 소강상태를 반영하듯 9월의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한달 전인 8월에 비해서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간환산지수를 기준으로 할 경우 4개월 연속으로 20…
10-14
경제
정부가 구상중인 강력한 모기지 대출 규제책이 이번 달 말에 공식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의 과열된 부동산시장을 냉각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되는 새로운 규제방안에는 논란이 되고 있는 스…
10-14
사회/문화
캐나다 제 2의 항공사인 웨스트젯이 현재의 요금보다 40퍼센트나 저렴한 새로운 최저가 항공브랜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웨스트젯은 내년 여름에 스웁(Swoop)이라는 명칭의 초저가 항공…
10-07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