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8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IMF, 선진국들 중에 캐나다 경제성장률 최고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10-23 (월) 14:25 조회 : 4732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9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올해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한 캐나다의 경제가 다른 선진국들보다 좋은 실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발표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올해와 내년도의 경제성장률이 주요 선진국들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IMF는 올해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3.0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지난 7월에 예상했던 수치에 비해서 0.5퍼센트나 상향된 것이다.

IMF의 예상대로 될 경우 캐나다의 경제는 G7 선진국들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다.

해방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에 이어 미국이 2.2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함으로써 두 번째로 경제가 큰 폭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MF가 발표한 국제경제전망 보고서에 실려 있는 이 내용은 지난달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전망과 매우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파리에 본부를 둔 OECD 역시도 캐나다의 올해 경제가 G7 국가들 중에서 최고로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IMF는 캐나다의 경제성장이 이처럼 좋은 실적을 보이는 것은 국제유가의 하락에 따른 영향을 잘 극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하며 여기에 정부의 적절한 지출과 지원이 결합된 것이 이토록 양호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한 캐나다 중앙은행의 정책 역시도 경제성장에 있어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IMF는 2018년의 캐나다 경제성장률이 2.1퍼센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는 올해의 예상성장률인 3.0퍼센트 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역시 지난 7월에 예상했던 것에 비해서는 0.2퍼센트가 상향된 것이다.

또한 내년도의 캐나다 경제성장률은 여전히 G7 국가들 중에서 최상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2.3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에 해당된다.

그러나IMF는 정책수립가들이 현재의 상황에 지나치게 안주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하며 비록 최근에 국제경제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위험요인들이 상주해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IMF는 캐나다뿐 아니라 미국과 EU, 일본, 그리고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지난 7월에 비해서 상향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IMF는 올해의 세계경제가 3.6퍼센트의 성장을 하게 되고 내년에는 3.7퍼센트로 성장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모두 7월의 전망치에 비해서 0.1퍼센트씩 상향된 수치이다.

블룸버그 통신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2017년의 GDP는 3.4퍼센트가 상승하고 내년에는 3.5퍼센트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이러한 수치는 모두 전세계의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수치인 것으로 간주된다.

지난해 세계 경제는 3.2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2007-09년의 경제불황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것이다.

IMF는 이처럼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위험 요인들이 남아 있다고 경고하며 구체적으로 긴축 통화정책과 선진국가들의 낮은 물가상승률, 그리고 신흥 경제국가들에서 나타나고 있는 재정적 불안정성 등은 경제회복을 위협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IMF는 또한 보호무역주의 역시도 세계경제의 성장에 큰 방해요인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함으로써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에 나타나고 있는 국수주의의 확산을 경고했다.

IMF의 수석 경제학자인 모리스 오브스트펠드씨는 “정책수립가들이나 기업들은 절대로 안주라는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전세계 경제는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78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부동산과열을 줄이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모기지 대출규정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규정을 지난주에 발표했지만 해당 규정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주에 …
10-31
정치
캐나다 국세청이 인력부족으로 인해 사업체들과 개인들이 제기한 세금관련 요구사항들을 처리하는데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일부 납세자들의 신청건의 경우에는 일년 이상이나…
10-31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은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지난 2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했던 중앙은행은 이번 주 수요일 오전에 열린 금리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와 같은 1.00 퍼센…
10-31
사회/문화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인 CBRE에 따르면 국제유가 폭락으로 인해 지난 몇 년 동안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캘거리 지역의 사무실 임대시장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캘거리의 사무실 공실…
10-31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그 동안 큰 논란이 되어 왔던 모기지 대출과 관련된 강력한 규제책을 최종적으로 발표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화요일에 발표한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이 앞으로 모기지를 빌리는 …
10-23
정치
자유당이 이끄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이번 주 월요일의 발표를 통해 소규모 사업체들에 대한 세율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정부의 갑작스러운 세율인하는 최근에 정부가 제안한 조세제도 개혁안이 소규…
10-23
경제
올해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한 캐나다의 경제가 다른 선진국들보다 좋은 실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발표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올해와 내년…
10-23
정치
美, 상계 관세 220%에 더해 총 300% '관세 폭탄'…캐나다, 격앙 미국 상무부가 6일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 봄바디어에 반덤핑 관세 80%를 부과토록 예비판정을 내려 지난주 상계관세 220%에 이어 총 300%의 '관세 폭탄'을 …
10-14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지금으로부터 40년 이내에 국가부채를 완전히 청산할 수 있을 것이란 낙관적인 보고서가 발표됐다. 지난주에 의회 예산국에 의해 발표된 신규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 정부가 보유한 채무가 20…
10-14
경제
정부가 구상중인 강력한 모기지 대출 규제책이 이번 달 말에 공식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의 과열된 부동산시장을 냉각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되는 새로운 규제방안에는 논란이 되고 있는 스…
10-14
경제
RBC가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주택보유여력이 27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인들이 집을 구입하기가 한층 어려워진 것으로 조사됐다. RBC 이코노믹스가 지난주 금요일에 발…
10-07
이민/교육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들 중에서 상당수는 시민권까지 딸 계획을 갖고 있다. 시민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의 거주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연령대에 따라 영어자격 기준을 갖춰야 하고 또한 캐나…
10-07
정치
캐나다 연방정부가 조세제도를 개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정부가 제안한 새로운 조세방안에 대해 비교적 덜 적대적인 자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
09-26
사회/문화
최근에 캐나다에서 첨단기술직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매우 뜨거운 가운데 오타와시는 인재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미국에 거주하는 캐나다 인력들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한 대대적인 기술직 채용 노…
09-26
사회/문화
노바스코샤에 거주하는 6명의 십대 청소년들이 20명의 소녀들의 은밀한 사진을 동의 없이 교환한 것으로 인해 유죄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폴 스코빌 판사는 모두가 미성년자 소년들인 피고들이 이들 소녀의 사진…
09-26
사회/문화
올들어 지난달까지 캐나다 당국에 접수된 난민 신청이 지난 2009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해당 기간 캐나다 이민부가 집계한 난민 신청 건수는 2만7천440건으로 지난 2008~2009년 3만3천~3만6천건을 기…
09-26
사회/문화
최근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일자리수는 8월에도 증가한 것으로 집…
09-16
이민/교육
"고숙련 이민자 받자" vs "난민 유입 우려" 캐나다에서 미국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를 폐지하면 오갈 곳이 없어질 고숙련 노동자들을 받아주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의 라트나 오미…
09-08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6일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7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5일 캐나다 정부채 프라이머리딜러(PD) 11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이같이 …
09-08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의 캐나다의 소매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 경제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자동차와 휘발…
09-08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