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9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IMF, 선진국들 중에 캐나다 경제성장률 최고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10-23 (월) 14:25 조회 : 4747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9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올해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한 캐나다의 경제가 다른 선진국들보다 좋은 실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발표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올해와 내년도의 경제성장률이 주요 선진국들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IMF는 올해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3.0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지난 7월에 예상했던 수치에 비해서 0.5퍼센트나 상향된 것이다.

IMF의 예상대로 될 경우 캐나다의 경제는 G7 선진국들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다.

해방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에 이어 미국이 2.2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함으로써 두 번째로 경제가 큰 폭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MF가 발표한 국제경제전망 보고서에 실려 있는 이 내용은 지난달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전망과 매우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파리에 본부를 둔 OECD 역시도 캐나다의 올해 경제가 G7 국가들 중에서 최고로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IMF는 캐나다의 경제성장이 이처럼 좋은 실적을 보이는 것은 국제유가의 하락에 따른 영향을 잘 극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하며 여기에 정부의 적절한 지출과 지원이 결합된 것이 이토록 양호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한 캐나다 중앙은행의 정책 역시도 경제성장에 있어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IMF는 2018년의 캐나다 경제성장률이 2.1퍼센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는 올해의 예상성장률인 3.0퍼센트 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역시 지난 7월에 예상했던 것에 비해서는 0.2퍼센트가 상향된 것이다.

또한 내년도의 캐나다 경제성장률은 여전히 G7 국가들 중에서 최상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2.3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에 해당된다.

그러나IMF는 정책수립가들이 현재의 상황에 지나치게 안주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하며 비록 최근에 국제경제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위험요인들이 상주해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IMF는 캐나다뿐 아니라 미국과 EU, 일본, 그리고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지난 7월에 비해서 상향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IMF는 올해의 세계경제가 3.6퍼센트의 성장을 하게 되고 내년에는 3.7퍼센트로 성장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모두 7월의 전망치에 비해서 0.1퍼센트씩 상향된 수치이다.

블룸버그 통신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2017년의 GDP는 3.4퍼센트가 상승하고 내년에는 3.5퍼센트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이러한 수치는 모두 전세계의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수치인 것으로 간주된다.

지난해 세계 경제는 3.2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2007-09년의 경제불황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것이다.

IMF는 이처럼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위험 요인들이 남아 있다고 경고하며 구체적으로 긴축 통화정책과 선진국가들의 낮은 물가상승률, 그리고 신흥 경제국가들에서 나타나고 있는 재정적 불안정성 등은 경제회복을 위협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IMF는 또한 보호무역주의 역시도 세계경제의 성장에 큰 방해요인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함으로써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에 나타나고 있는 국수주의의 확산을 경고했다.

IMF의 수석 경제학자인 모리스 오브스트펠드씨는 “정책수립가들이나 기업들은 절대로 안주라는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전세계 경제는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9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사회/문화
최근에 퀘벡주에서 폭염으로 인해 무려 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퀘벡주 최대도시인 몬트리올에서만 34명이 고온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매우 놀랄만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
07-25
사회/문화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다시 예상을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에 캐나다에서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신규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
04-14
사회/문화
지난달 캐나다 고용시장에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면서 사상 최저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캐나다 실업률은 5.8%를 기록하면서 실업률이 집계되기 시작한 197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기록…
04-06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경제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
01-20
경제
캐나다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캐나다 경제가 올해에는 다소 잠잠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BC 이코노믹스 리서치의 수석 경제학자인 크레이…
01-08
사회/문화
캐나다 전국이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올 겨울철에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의 스키장 운영에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던 관계자들…
01-08
사회/문화
일본계 달러스토어인 미니소(Miniso)가 캐나다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업체가 캐나다 달러스토어의 대명사인 달라라마(Dollarama)의 가장 큰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그러…
12-12
사회/문화
캐나다 연방 대법원이 각 주정부의 맥주 및 주류의 독과점 문제와 관련된 역사적인 판결을 위한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대다수의 캐나다인들은 캐나다의 각 주들…
12-12
사회/문화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의 대다수는 도시 지역에서 총기를 보유하는 것을 전면적으로 금지시키는 방안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네디언 프레스의 의뢰를 받아 에코스 리…
12-12
경제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하자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달러가 0.5센트 이상 폭락하는 큰 약세를 보였다. 이번주 수요일에 중앙은행이 경제부진과 각종 위협요인들을 제시하며 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하자 많은 경제…
12-12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에 경찰에 의해 발표된 살인사건 사망자의 수는 총 611명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인구 10만 명 당 1.68명이 살인사건으로 사망한다…
11-30
경제
올해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한 캐나다의 경제가 다른 선진국들보다 좋은 실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발표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올해와 내년…
10-23
경제
테라넷-내셔널 뱅크가 발표한 전국 집값지수에 따르면 올해 9월에 캐나다 집값이 지난 2016년 1월 이후 최초로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론토 지역의 집값하락이 전국의 집값을 떨어트린 큰 원인…
10-23
정치
美, 상계 관세 220%에 더해 총 300% '관세 폭탄'…캐나다, 격앙 미국 상무부가 6일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 봄바디어에 반덤핑 관세 80%를 부과토록 예비판정을 내려 지난주 상계관세 220%에 이어 총 300%의 '관세 폭탄'을 …
10-14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지금으로부터 40년 이내에 국가부채를 완전히 청산할 수 있을 것이란 낙관적인 보고서가 발표됐다. 지난주에 의회 예산국에 의해 발표된 신규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 정부가 보유한 채무가 20…
10-14
사회/문화
올들어 지난달까지 캐나다 당국에 접수된 난민 신청이 지난 2009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해당 기간 캐나다 이민부가 집계한 난민 신청 건수는 2만7천440건으로 지난 2008~2009년 3만3천~3만6천건을 기…
09-26
경제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들 중에서 약 3분의 1은 중앙은행이 최근에 금리를 인상한 것이 자신들의 재정에 타격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했으며 4분의 3 정도는 지난 3년 동안에 생활…
09-08
정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4일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에 대해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협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의 도발적인 미사일 프로그램은 이웃 국가와 국제 사회…
09-08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