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7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IMF, 선진국들 중에 캐나다 경제성장률 최고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10-23 (월) 14:25 조회 : 4937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9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올해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한 캐나다의 경제가 다른 선진국들보다 좋은 실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발표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올해와 내년도의 경제성장률이 주요 선진국들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IMF는 올해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3.0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지난 7월에 예상했던 수치에 비해서 0.5퍼센트나 상향된 것이다.

IMF의 예상대로 될 경우 캐나다의 경제는 G7 선진국들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다.

해방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에 이어 미국이 2.2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함으로써 두 번째로 경제가 큰 폭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MF가 발표한 국제경제전망 보고서에 실려 있는 이 내용은 지난달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전망과 매우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파리에 본부를 둔 OECD 역시도 캐나다의 올해 경제가 G7 국가들 중에서 최고로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IMF는 캐나다의 경제성장이 이처럼 좋은 실적을 보이는 것은 국제유가의 하락에 따른 영향을 잘 극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하며 여기에 정부의 적절한 지출과 지원이 결합된 것이 이토록 양호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한 캐나다 중앙은행의 정책 역시도 경제성장에 있어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IMF는 2018년의 캐나다 경제성장률이 2.1퍼센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는 올해의 예상성장률인 3.0퍼센트 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역시 지난 7월에 예상했던 것에 비해서는 0.2퍼센트가 상향된 것이다.

또한 내년도의 캐나다 경제성장률은 여전히 G7 국가들 중에서 최상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2.3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에 해당된다.

그러나IMF는 정책수립가들이 현재의 상황에 지나치게 안주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하며 비록 최근에 국제경제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위험요인들이 상주해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IMF는 캐나다뿐 아니라 미국과 EU, 일본, 그리고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지난 7월에 비해서 상향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IMF는 올해의 세계경제가 3.6퍼센트의 성장을 하게 되고 내년에는 3.7퍼센트로 성장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모두 7월의 전망치에 비해서 0.1퍼센트씩 상향된 수치이다.

블룸버그 통신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2017년의 GDP는 3.4퍼센트가 상승하고 내년에는 3.5퍼센트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이러한 수치는 모두 전세계의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수치인 것으로 간주된다.

지난해 세계 경제는 3.2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2007-09년의 경제불황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것이다.

IMF는 이처럼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위험 요인들이 남아 있다고 경고하며 구체적으로 긴축 통화정책과 선진국가들의 낮은 물가상승률, 그리고 신흥 경제국가들에서 나타나고 있는 재정적 불안정성 등은 경제회복을 위협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IMF는 또한 보호무역주의 역시도 세계경제의 성장에 큰 방해요인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함으로써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에 나타나고 있는 국수주의의 확산을 경고했다.

IMF의 수석 경제학자인 모리스 오브스트펠드씨는 “정책수립가들이나 기업들은 절대로 안주라는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전세계 경제는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7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의 부동산시장이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반등하려는 기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이번주 월…
07-25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경제
그동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치솟던 캐나다 가구의 부채율이 마침내 하향세로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목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 가구의 가…
06-20
경제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부진한 양상을 기록하고 있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향후에 더욱 크게 폭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협회측은 5월의 전국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양상을 보였다고 …
06-20
사회/문화
그랜트 두아트씨의 부모는 불과 25세의 나이였던 지난 1992년에 온타리오주의 미시소가에서 생애 최초로 집을 구입했다. 그들이 구입한 집은 3침실에 2대의 주차장을 가진 단독주택으로 당시에 이들 커플은 192,000…
06-20
사회/문화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단지 얼굴에 발진이 생겼다는 이유로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릴 것을 요구 받았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공개적인 모욕과 수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이민국 직원이자 사회운…
05-16
사회/문화
한인 피해 3명 사망, 1명부상, 1명 확인중 월요일 오후 노스욕 영 핀치에서 차량 한대가 인도로 치고 들어가 1명이 숨지고 7명이 외상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건은 1시 30분경 영 스트리트와 핀치 애비뉴에서 발생했…
04-25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청년세대들의 부동산시장 진입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의 부동산중개인인 톰 스토리씨는 “현재 고객들 중의 거의 60퍼센트가 청년들이다. 따라서 부동…
04-06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1월에 캐나다에서 8만 8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무려 17개월 연속으로 나타났던 일자리 증가현상이 마침내 종…
02-14
사회/문화
시간당 $11.60→$14으로 올라 가맹점들 유급휴식 등 혜택 축소 토론토 등 50여 곳서 종업원 시위 ‘최저임금의 역설’로 캐나다도 ‘몸살’을 앓고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팀 호턴스가 …
01-27
경제
지난해 12월에 캐나다의 부동산 판매량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주된 이유는 강화된 모기지 대출규정이 시행되기 전에 서둘러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시장으로 …
01-20
경제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
01-20
경제
최근에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인해 캐나다의 항공사들이 항공유 가격급등이라는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2대 대형 항공사들은 지난 한 해에 기록적인 수준의 경영호…
01-20
사회/문화
캐나다 전국이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올 겨울철에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의 스키장 운영에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던 관계자들…
01-08
경제
최근에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경제성장률이 앞으로 15년 동안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소비자들의 지출이 하락하고 주거용 …
01-07
경제
올해 캐나다의 대형 시중은행들이 사상 최고수준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로 인해 직원들에게 큰 액수의 보너스가 지급될 방침인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의 6대 대형 시중은행들은 총 143억 …
12-12
사회/문화
일본계 달러스토어인 미니소(Miniso)가 캐나다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업체가 캐나다 달러스토어의 대명사인 달라라마(Dollarama)의 가장 큰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그러…
12-12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에 경찰에 의해 발표된 살인사건 사망자의 수는 총 611명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인구 10만 명 당 1.68명이 살인사건으로 사망한다…
11-30
경제
세계에서 신흥국가들을 위주로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에너지 대국인 캐나다는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경쟁국들에게 뒤쳐져 있는 것으로 제안…
11-21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