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9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캐나다 정부, SNS 계정 2만2천개 차단 및 게시물 삭제도 1천500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11-10 (금) 16:13 조회 : 3663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71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작년 1월 이래 "정보 내용·영상물 등 오류 정정" 규정 따라

캐나다 정부 각 부처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의 사용자 계정을 임의 차단한 사례가 지난해 1월 이후 2만2천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부처별로 이들 소셜미디어의 게시물도 1천500여 건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CBC 방송에 따르면 정부는 하원 야당 의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각 부처가 개설한 소셜미디어에서 정부의 소셜미디어 운영 규정에 따라 독자들의 사용자 계정을 차단하거나 게시물을 삭제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계정이 차단된 사례는 거의 2만 건이 외교부에 집중돼 있었고 게시물 삭제는 부처의 공식 메시지와 함께 독자 댓글 등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그러나 이 같은 소셜미디어 관리 현황을 집계하지 않고 있으며 정확한 사례별 분석작업도 펴지 않아 실제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또 정부가 소셜미디어를 통제, 관리하는 과정에서 캐나다 국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도 파악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방송은 밝혔다.

최근 사례로 캐서린 매키나 환경부 장관이 공식 트위터에서 시리아의 파리기후변화협약 참여를 치켜세웠다가 물의를 빚고 스스로 삭제한 것을 비롯, 지난해 1월부터 지난 9월 18일까지 모두 97건의 게시물이 환경부 공식 페이지에서 삭제됐다.

환경부는 이에 대해 정부의 소셜미디어 운영 기준을 정하는 재정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이에 어긋나는 게시물들을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또 환경부는 '정보나 영상물의 오류를 정정하거나 중요사항을 명료하게 기술하는 데 필요한 경우' 등을 삭제 기준으로 제시했다.

게시물 삭제가 가장 많은 곳은 우정국으로 페이스북에서 845건, 인스타그램에서 20건을 지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우정국은 스팸이나 경쟁 상대 관련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또 원자력안전위원회, 교통부, 재정위원회도 각각 다수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부는 건강보조식품의 광고성 게시물을 올린 계정 37개를 포함해 50개 계정을 막았으며 수산해양부는 음란물을 게시한 독자 등 27개 계정을 차단했다.

외교부는 계정 차단 사례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해외 공관을 포함해 총 568개의 사이트를 운영하기 때문"이라며 "사이트별로는 평균 35건꼴"이라고 설명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9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의 부동산시장이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반등하려는 기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이번주 월…
07-25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경제
필립 제콥슨씨는 지난 2011년부터 생화학적으로 분해가 되는 친환경 주방도구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가 그린먼치(Greenmunch’s)라는 명칭의 회사를 운영하기 시작한지 6개월 뒤에는 생산품목을 확장했는데 종…
07-25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경제
그동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치솟던 캐나다 가구의 부채율이 마침내 하향세로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목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 가구의 가…
06-20
경제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부진한 양상을 기록하고 있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향후에 더욱 크게 폭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협회측은 5월의 전국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양상을 보였다고 …
06-20
사회/문화
그랜트 두아트씨의 부모는 불과 25세의 나이였던 지난 1992년에 온타리오주의 미시소가에서 생애 최초로 집을 구입했다. 그들이 구입한 집은 3침실에 2대의 주차장을 가진 단독주택으로 당시에 이들 커플은 192,000…
06-20
사회/문화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단지 얼굴에 발진이 생겼다는 이유로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릴 것을 요구 받았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공개적인 모욕과 수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이민국 직원이자 사회운…
05-16
사회/문화
한인 피해 3명 사망, 1명부상, 1명 확인중 월요일 오후 노스욕 영 핀치에서 차량 한대가 인도로 치고 들어가 1명이 숨지고 7명이 외상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건은 1시 30분경 영 스트리트와 핀치 애비뉴에서 발생했…
04-25
사회/문화
스텔라 맥주(Stella Artois) 330밀리리터 병패키지가 예방차원에서 리콜조치됐다. 맥주사는 스텔라 병용기 안에 작은 조각들이 깨져 들어갔을 확률이 있다고 밝혔다. 스텔라 맥주병은 공급자가 여럿 있는데 그중에 …
04-06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청년세대들의 부동산시장 진입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의 부동산중개인인 톰 스토리씨는 “현재 고객들 중의 거의 60퍼센트가 청년들이다. 따라서 부동…
04-06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사회/문화
시간당 $11.60→$14으로 올라 가맹점들 유급휴식 등 혜택 축소 토론토 등 50여 곳서 종업원 시위 ‘최저임금의 역설’로 캐나다도 ‘몸살’을 앓고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팀 호턴스가 …
01-27
경제
지난해 12월에 캐나다의 부동산 판매량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주된 이유는 강화된 모기지 대출규정이 시행되기 전에 서둘러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시장으로 …
01-20
경제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
01-20
사회/문화
캐나다 전국이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올 겨울철에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의 스키장 운영에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던 관계자들…
01-08
사회/문화
일본계 달러스토어인 미니소(Miniso)가 캐나다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업체가 캐나다 달러스토어의 대명사인 달라라마(Dollarama)의 가장 큰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그러…
12-12
사회/문화
한 나라의 복지와 웰빙을 포함한 여러 항목들을 포함하여 측정하는 “번영(prosperity) 순위”에서 캐나다의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017년 순위에서 하락함은 물론 지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
12-12
사회/문화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의 대다수는 도시 지역에서 총기를 보유하는 것을 전면적으로 금지시키는 방안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네디언 프레스의 의뢰를 받아 에코스 리…
12-12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에 경찰에 의해 발표된 살인사건 사망자의 수는 총 611명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인구 10만 명 당 1.68명이 살인사건으로 사망한다…
11-30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