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5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캐나다 정부, SNS 계정 2만2천개 차단 및 게시물 삭제도 1천500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11-10 (금) 16:13 조회 : 3645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71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작년 1월 이래 "정보 내용·영상물 등 오류 정정" 규정 따라

캐나다 정부 각 부처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의 사용자 계정을 임의 차단한 사례가 지난해 1월 이후 2만2천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부처별로 이들 소셜미디어의 게시물도 1천500여 건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CBC 방송에 따르면 정부는 하원 야당 의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각 부처가 개설한 소셜미디어에서 정부의 소셜미디어 운영 규정에 따라 독자들의 사용자 계정을 차단하거나 게시물을 삭제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계정이 차단된 사례는 거의 2만 건이 외교부에 집중돼 있었고 게시물 삭제는 부처의 공식 메시지와 함께 독자 댓글 등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그러나 이 같은 소셜미디어 관리 현황을 집계하지 않고 있으며 정확한 사례별 분석작업도 펴지 않아 실제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또 정부가 소셜미디어를 통제, 관리하는 과정에서 캐나다 국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도 파악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방송은 밝혔다.

최근 사례로 캐서린 매키나 환경부 장관이 공식 트위터에서 시리아의 파리기후변화협약 참여를 치켜세웠다가 물의를 빚고 스스로 삭제한 것을 비롯, 지난해 1월부터 지난 9월 18일까지 모두 97건의 게시물이 환경부 공식 페이지에서 삭제됐다.

환경부는 이에 대해 정부의 소셜미디어 운영 기준을 정하는 재정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이에 어긋나는 게시물들을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정보나 영상물의 오류를 정정하거나 중요사항을 명료하게 기술하는 데 필요한 경우' 등을 삭제 기준으로 제시했다.

게시물 삭제가 가장 많은 곳은 우정국으로 페이스북에서 845건, 인스타그램에서 20건을 지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우정국은 스팸이나 경쟁 상대 관련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또 원자력안전위원회, 교통부, 재정위원회도 각각 다수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부는 건강보조식품의 광고성 게시물을 올린 계정 37개를 포함해 50개 계정을 막았으며 수산해양부는 음란물을 게시한 독자 등 27개 계정을 차단했다.

외교부는 계정 차단 사례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해외 공관을 포함해 총 568개의 사이트를 운영하기 때문"이라며 "사이트별로는 평균 35건꼴"이라고 설명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5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의 노동법이 크게 개정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용부장관은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또한 파트타임 근로자들과 임시직 근로자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새로운 연방 노동법의 핵심적인 내용…
09-11
사회/문화
10대 일본인 소녀에게 있어서 에머럴드 빛이 청명하게 빛나는 모레인 레이크는 너무도 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왔다. 도쿄에서 관광목적으로 방문한 준페이 사토양은 모레인 레이크의 아름다운 모습을 …
09-11
경제
최근에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 업체들은 지난 6개월 동안에 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주문을 받았으며 향후의 신규시장에 대해서도 보다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
07-25
경제
필립 제콥슨씨는 지난 2011년부터 생화학적으로 분해가 되는 친환경 주방도구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가 그린먼치(Greenmunch’s)라는 명칭의 회사를 운영하기 시작한지 6개월 뒤에는 생산품목을 확장했는데 종…
07-25
경제
캐나다의 대표적인 시중은행 중 하나인 TD 뱅크가 매우 좋은 경영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향후의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TD는 미국의 법인세 인하와 캐나다의 규정완화로 인해 경영에 매우 …
03-11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과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3D 프린팅, 그리고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IT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디지털 숙련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구…
02-08
경제
미국의 보호주의 무역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제개혁이 캐나다의 경제에 불확실성을 가져다주고 있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환경 속에서도 캐나다 달러는 내년에 강세를 보일 …
01-08
사회/문화
캐나다 전국이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올 겨울철에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의 스키장 운영에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던 관계자들…
01-08
사회/문화
한 나라의 복지와 웰빙을 포함한 여러 항목들을 포함하여 측정하는 “번영(prosperity) 순위”에서 캐나다의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017년 순위에서 하락함은 물론 지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
12-12
정치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나흘 동안의 중국 방문길에 나섰다. 이번주 토요일에 캐나다를 떠난 트뤼도 총리는 중국을 방문하여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방중활동을 시작하는데 다른 무엇보다도 중국인들의 캐나다…
12-12
사회/문화
작년 1월 이래 "정보 내용·영상물 등 오류 정정" 규정 따라 캐나다 정부 각 부처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의 사용자 계정을 임의 차단한 사례가 지난해 1월 이후 2만2천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11-10
사회/문화
지난 주말 밤에 알버타주 에드먼튼에서 한 남성이 경찰관을 공격하고 임대한 유-하울 트럭으로 다운타운을 질주하며 보행자들을 덮치는 광란의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토요일 밤에 번잡한 거리에서 무고한 보…
10-07
경제
최근에 발표된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 캐나다의 일일 석유생산량이 500만 배럴에 근접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주요 석유생산국들 중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성장률인 것으로 분석…
09-26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벤치마크 주택 가격이 10여 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집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토론토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주도해나갔다. 정부의 규제 강화가 주효했다는 평가지만, 다시 급등할…
08-21
사회/문화
기업 평가 기관인 '평판 연구소(Reputation Institute)' 2017년도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가 세계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나라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캐나다는 2015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1위 자리에 오르게 됐다. …
07-08
정치
연방 정부는 지난 29일 '캐나다 자유거래협정(CFTA: Canadian Free Trade Agreement)'이 캐나다 건국 150주년인 7월 1일부터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CFTA는 캐나다 각 주 사이…
07-01
경제
지난주에 열린 파리 에어쇼에서 에어 캐나다가 또 다시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하지만, 에어 캐나다의 캘린 로비네슈 사장은 북미 최고라는 영예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고객서비스를 …
07-01
사회/문화
캐나다 데이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으실 것 같은데요. 캐나다 연방 150주년인 올해도 어김 없이 다운타운에서 화려한 불꽃이 터질 예정이랍니다. 캘거리에서 캐나다 데이 불꽃놀이 100…
06-28
사회/문화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대책 시급' 지적  노인 복지정책 연금에만 치우쳐, 중병환자 의료시스템 부족 국내 노년층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
06-03
목록
 1  2  3  4  5  6  7  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