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트뤼도 총리, 캐나다 관광 홍보 위해 중국 방문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12-12 (화) 20:19 조회 : 4824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73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나흘 동안의 중국 방문길에 나섰다.

이번주 토요일에 캐나다를 떠난 트뤼도 총리는 중국을 방문하여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방중활동을 시작하는데 다른 무엇보다도 중국인들의 캐나다 방문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가장 먼저 중국의 인기 있는 소셜미디어 회사를 찾아 캐나다가 휴가를 즐기기에 매우 이상적인 나라라는 사실을 알릴 예정인데 총리의 방중에는 몇몇 장관들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뤼도 총리가 방문하는 IT 기업은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Weibo를 소유한 시노(Sino Corporation)이다.

Weibo는 트위터나 유튜브,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결합한 형태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SNS로 알려져 있다.

올해 9월에 Weibo의 마이크로블로깅과 SNS 서비스는 트위터를 추월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베이징으로 향한 토요일 오전에는 12월 11일 열리기로 되어 있는 보궐선거에서 자유당 소속 후보인 고든 호그씨를 지원하기 위한 유세를 가졌다.

총리실은 트뤼도 총리의 중국방문은 중국의 캐나다에 대한 투자를 더 많이 유치하고 중국과 캐나다 사이의 경제적인 교류를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것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중은 특히 캐나다-중국 관광의 해로 지정된 2018년을 앞두고 방문하는 것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캐나다를 찾는 중국인들의 수는 지난 2010년에서 2016년 사이에 세 배 이상이 늘어날 정도로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 한 해에만 625,000명의 중국인들이 캐나다를 찾았는데 이처럼 중국인들의 방문이 크게 증가된 이유 중의 하나는 중국이 캐나다를 자유여행 대상 국가로 승인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트뤼도 총리는 월요일에 Weibo를 방문한 이후에는 리 케퀴앙 중국 총리와 베이징의 인민대회관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캐나다와 중국은 일년에 한 번씩 양국의 총리들이 만남을 갖기로 합의한 상태이다.

트뤼도 총리는 지난 2016년 여름에 중국을 최초로 방문한 바 있다.

그는 화요일에는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만나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그 외에도 베이징을 방문하는 기간 동안에 캐나다와 중국의 고위 관계자들을 여러 차례 만나기로 되어 있다.

중국이 일부 국가들과 자유무역 협정을 체결하는데 큰 공을 들이고 있기는 하지만 캐나다는 여전히 중국과의 자유무역 협정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캐나다 정부는 최근에 600개 이상의 사업체나 학계, 그리고 사회기관들을 대상으로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이 어떤 결과를 나을 것인지 여부를 놓고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일부 응답자들은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이 캐나다의 일자리를 없애고 중국과 경쟁할 수 있는 힘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중국의 느슨한 노동규정과 낮은 환경기준, 그리고 중국정부의 자국기업들에 대한 부당한 지원 등으로 인해 캐나다가 중국과 경쟁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트뤼도 총리의 방중에는 국제통상부의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장관과 경제개발부의 나브딥 베인스 장관, 그리고 중소기업 및 관광부의 바디쉬 차거 장관이 동행한다.

환경부의 캐더린 맥케나 장관 역시도 중국을 방문하지만 오직 베이징에서만 트뤼도 총리와 만날 예정이다.

맥케나 장관은 중국의 기업을 상대로 청정에너지 분야에 대한 협력을 논의할 방침이다.

트뤼도 총리는 베이징에서 시간을 보낸 이후에 광조우를 방문하여 다양한 재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7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사회/문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중 하나가 사스카츄완 주에서 발생해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츄완주의 험볼트에 본거지를 둔 주니어 하키팀…
04-14
사회/문화
성차별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캐나다 국가(國歌)의 가사를 바꾸는 법안이 지난달 31일 상원의회를 통과했다. 2016년 6월 하원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된 지 18개월, 문제가 제기된 지 30여년 만이다. CBC 등 현지 …
02-08
정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임기 중 오타와의 총리 관저에서 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1일 CBC 방송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 "어떤 총리도 관저를 유지하는 데 국민 세금을 한 푼이라도 쓰고 싶…
02-08
사회/문화
시간당 $11.60→$14으로 올라 가맹점들 유급휴식 등 혜택 축소 토론토 등 50여 곳서 종업원 시위 ‘최저임금의 역설’로 캐나다도 ‘몸살’을 앓고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팀 호턴스가 …
01-27
정치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나흘 동안의 중국 방문길에 나섰다. 이번주 토요일에 캐나다를 떠난 트뤼도 총리는 중국을 방문하여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방중활동을 시작하는데 다른 무엇보다도 중국인들의 캐나다…
12-12
정치
"국가가 저지른 조직적 박해…부끄럽고 슬프고 미안한 일" 캐나다 정부가 28일 과거 정부·공공기관의 동성애 공직 종사자들에 대한 박해 행위를 공식 사과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특별 연설…
11-30
정치
원주민 어린이들에 대한 기숙학교들의 처우는 우리나라 역사의 어둡고 부끄러운 장입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원주민 어린이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집단적인 학대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하는 동…
11-30
정치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당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사회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규모를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트뤼도 총리와 자유당 정부는 지난 총선 당시부터…
11-10
경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제 2의 본사를 세우겠다고 밝힌 가운데 아마존의 새로운 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여러 도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마존이 이번주 월요일에 …
10-31
정치
자유당이 이끄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이번 주 월요일의 발표를 통해 소규모 사업체들에 대한 세율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정부의 갑작스러운 세율인하는 최근에 정부가 제안한 조세제도 개혁안이 소규…
10-23
정치
美, 상계 관세 220%에 더해 총 300% '관세 폭탄'…캐나다, 격앙 미국 상무부가 6일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 봄바디어에 반덤핑 관세 80%를 부과토록 예비판정을 내려 지난주 상계관세 220%에 이어 총 300%의 '관세 폭탄'을 …
10-14
이민/교육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들 중에서 상당수는 시민권까지 딸 계획을 갖고 있다. 시민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의 거주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연령대에 따라 영어자격 기준을 갖춰야 하고 또한 캐나…
10-07
사회/문화
지난 주말 밤에 알버타주 에드먼튼에서 한 남성이 경찰관을 공격하고 임대한 유-하울 트럭으로 다운타운을 질주하며 보행자들을 덮치는 광란의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토요일 밤에 번잡한 거리에서 무고한 보…
10-07
정치
캐나다 연방정부가 조세제도를 개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정부가 제안한 새로운 조세방안에 대해 비교적 덜 적대적인 자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
09-26
정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4일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에 대해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협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의 도발적인 미사일 프로그램은 이웃 국가와 국제 사회…
09-08
이민/교육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자녀들이 사는 외국을 돌아다니며 떠돌이처럼 생활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 역시도 외국인 부모나 조부모들이 이 곳에서 공부하거나 생활하는 자녀나 손주들과 많은 …
08-26
사회/문화
미국을 뒤흔든 반이민·극우단체 시위가 이웃 캐나다에까지 확산됐다. 캐나다 퀘벡주 퀘벡시에서 20일 극우주의자들의 대규모 집회와 이들을 반대하는 맞불 시위가 열렸다. 대형 충돌은 없었지만 수년간 …
08-21
정치
내달 16일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NAFTA) 재협상 개시를 앞두고 캐나다와 미국이 분쟁조정 기구 존폐를 싸고 정면충돌하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나프타 협정상 당사국 간 분쟁 조정기구 운용…
07-29
목록
 1  2  3  4  5  6  7  8  9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