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을 기준으로 캐나다 가구들의 평균순재산은 295,100달러로 2012년에 비해서 14.7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재산은 집이며 또한 가장 큰 빚도 역시 집인 것으로 밝혀졌다.
2016년을 기준으로 캐나다인들이 보유한 전체 자산의 규모는 12조 달러로 2012년의 9조 9천억 달러에 비해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들이 소유한 전체 자산의 평균액수는 440,200달러로 2012년의 391,700달러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캐나다인들이 보유한 부채의 규모는 2016년을 기준으로 1조 7,600억 달러로 2012년의 1조 4,100억 달러에 비해서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가구들이 보유한 평균부채규모는 80,600달러로 2012년의 63,400달러에 비해서 1만 7천 달러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또한 캐나다 가구들 중에서 부채가 없는 가구의 비율은 29.6퍼센트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노인가구의 경우 부채가 없는 가구의 비율이 58퍼센트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