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2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캐나다 은행들, 직원들에게 사상 최대 보너스 잔치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12-12 (화) 21:05 조회 : 4338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73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올해 캐나다의 대형 시중은행들이 사상 최고수준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로 인해 직원들에게 큰 액수의 보너스가 지급될 방침인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의 6대 대형 시중은행들은 총 143억 달러의 성과급과 보너스를 책정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서 11퍼센트가 증가한 것이자 보너스를 기준으로 할 경우 사상 최고 수준에 해당되는 수치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보너스의 액수가 일년 만에 11퍼센트가 상승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로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보너스 증가액이 3.4퍼센트로 2010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토론토의 베이 스트리트에 위치한 인력채용 기업인 Vlaad &Co의 빌 블라드 사장은 “은행들의 실적이 매우 좋았다’고 말하며 “하지만 은행들이 올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해서 올해 얻은 수익을 모두 보너스로 지급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은행들의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 내셔널 뱅크와 로열뱅크 캐나다(RBC)가 실적에 입각한 보너스를 가장 크게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난 반면에 노바스코샤 뱅크의 경우 보너스 인상폭이 대형 은행들 중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들은 직원들의 성과에 기초하여 보너스를 지급하는데 일반적으로 보너스의 상당부분은 투자담당자나 분석가 등과 같은 고급 인력들에게 제공된다.

은행들의 보너스는 통상적으로 연말인 12월에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캐나다 시중은행들은 10월 31일로 끝나는 올해 회계연도에서 캐피탈 마켓으로부터만 무려 252억 달러의 세입을 올릴 정도로 영업상의 호조를 기록했다.

블라드씨는 은행들이 지난해에 국내 및 해외 비즈니스를 강화시키기 위한 매우 큰 노력을 단행했다고 말하며 이러한 투자가 마침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은 여전히 보너스 지급에 있어서는 보수적인 자세를 갖고 있다고 지적하며 아마도 내년이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예상으로 인해 내년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에 돈을 덜 푸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블라드씨는 투자 분야의 직원들과는 달리 고정된 급여를 받는 은행원들의 경우에는 과거에 비해서 오히려 적은 액수의 보너스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흐름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캐나다 최대의 시중은행인 RBC는 직원들에 대한 성과급 및 보너스로 52억 달러를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서 14퍼센트가 상승한 액수이다.

지난해의 경우 보너스 액수가 1.1퍼센트가 오른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TD 뱅크의 경우에는 인센티브와 보너스로 24억 5천만 달러를 책정했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서 13퍼센트가 상승한 것이자 지난해의 보너스 상승률과 비교할 때는 두 배나 높아진 수치이다.

스코샤뱅크의 경우에는 성과에 기초한 보너스의 액수가 16억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7퍼센트가 뛰어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CIBC는 성과급과 보너스의 액수를 17억 5천만 달러로 일년 전에 비해서 10퍼센트 높게 책정했다.

그밖에 몬트리올 뱅크는 23억 9천만 달러를 보너스로 지급하기로 했는데 이는 2016년에 비해서 4.7퍼센트가 상승한 액수이다.

몬트리올 뱅크는 지난해의 보너스 상승률이 8.4퍼센트로 은행들 중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내셔널 뱅크는 보너스로 9억 1,500만 달러를 지급할 방침인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서 17퍼센트가 늘어난 액수이자 지난해에 나타났던 보너스액 삭감 조치를 되돌리는 정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2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10대 일본인 소녀에게 있어서 에머럴드 빛이 청명하게 빛나는 모레인 레이크는 너무도 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왔다. 도쿄에서 관광목적으로 방문한 준페이 사토양은 모레인 레이크의 아름다운 모습을 …
09-11
경제
캐나다의 경제가 최근에 다시 활발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률과 소매판매 매출이 모두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을 초과하는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
07-25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경제
그동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치솟던 캐나다 가구의 부채율이 마침내 하향세로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목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 가구의 가…
06-20
경제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부진한 양상을 기록하고 있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향후에 더욱 크게 폭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협회측은 5월의 전국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양상을 보였다고 …
06-20
경제
중앙은행이 모기지 대출의 기준이 되는 고시이자율을 상향시킴에 따라 주택구매자들이 빌릴 수 있는 돈의 규모가 줄어들게 되어 결과적으로 주민들이 부동산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한층 어려워지게 될 것으로 보…
05-16
사회/문화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단지 얼굴에 발진이 생겼다는 이유로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릴 것을 요구 받았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공개적인 모욕과 수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이민국 직원이자 사회운…
05-16
경제
신용 자문협회의 스콧 한나 사장은 낮은 금리와 치솟은 집값으로 인해 캐나다인들이 많은 빚에 빠져들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캐나다인들은 집값 상승으로 인해…
04-26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발생한 주된 이유는 휘발유값과 항공료가 크게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밝…
04-26
경제
모두의 예상대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했다.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책정 회의에서 캐나다의 기준금리를 종전과 동일한 1.25퍼센트로 유지시킨다고 밝혔다. 이로써 …
04-26
경제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금리상승으로 인한 영향을 실감하고 있다고 답변한 캐나다인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NP가 발표한 분기별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인들 중 43퍼센트는 고…
04-26
경제
올해부터 시작된 강화된 모기지 대출규정이 주택구매 희망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부동산전문기업인 리맥스가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주택구매자의 4분의 1은 정부의 …
04-14
경제
지난해 하반기 이후로 침체된 기미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 경제가 무역 분야에서도 역시 상황이 좋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캐나다의 무역수지가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
04-14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청년세대들의 부동산시장 진입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의 부동산중개인인 톰 스토리씨는 “현재 고객들 중의 거의 60퍼센트가 청년들이다. 따라서 부동…
04-06
경제
캐나다 경제가 침체기에 돌입했다는 또 다른 증거가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을 깨고 갑작스럽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
04-06
사회/문화
세계적인 경제전문지인 포브스(Forbes)가 최근에 발표한 세계 최고의 거부 500명 명단에 캐나다인이 46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된 ‘2018년 세계 최고의 거부’ 명단에 따르면 캐나다 …
03-11
경제
최근에 발표된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한 해 동안에 외국기업들이 캐나다에 투자한 액수가 2010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데에는 북미자유협정(NAFTA)의 개정을 …
03-11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최신 통계수치에 의하면 2017년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3퍼센트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1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이자 2016년에 비해서 두 배나…
03-11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1월에 캐나다에서 8만 8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무려 17개월 연속으로 나타났던 일자리 증가현상이 마침내 종…
02-14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