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0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몬트리올, 전국 부동산 열기 가장 뜨거운 도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8-01-20 (토) 17:24 조회 : 6160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75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구체적으로 44,448가구의 주택이 거래되어 지난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콘도의 판매와 몬트리올 아일랜드 지역의 전반적인 판매활동이 강세를 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큰 호조를 보였던 몬트리올과는 대조적으로 캐나다 전국 최대의 부동산 시장인 광역 토론토의 경우에는 18퍼센트나 판매량이 줄었으며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광역 밴쿠버 지역 역시도 10퍼센트나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토론토나 밴쿠버와는 달리 외국인특별 취득세 제도가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다.

지역을 세분화할 경우 몬트리올 아일랜드와 인근 지역들의 경우 무려 14,000유닛의 콘도가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6년과 비교해서 17퍼센트나 상승한 수치이다.

퀘벡 부동산협회 연맹의 시장분석가인 폴 카디널씨는 “열기가 가득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체적인 판매성장률이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말하며 지난해를 제외하고 가장 최근에 몬트리올의 부동산판매성장률이 토론토와 밴쿠버보다 성장률이 높았던 적은 1998년이었다고 덧붙였다.

카디널씨는 지난 2016년 가을에 시행된 모기지 대출규정 강화로 인해 생애최초 주택구매자의 시장진입이 큰 장벽을 맞이했다고 말하면서도 퀘벡주의 경우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15년 만에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것이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몬트리올 지역의 단독주택 거래량은 25,601가구로 3퍼센트가 상승했으며 특히 럭셔리 주택들에 대한 수요가 강했다고 덧붙였다.

광역 몬트리올 지역에서 100만 달러가 넘는 호화주택의 판매량은 20퍼센트나 증가했으며 50만 달러가 넘는 콘도의 수도 42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광역 몬트리올 지역의 평균 주택가격은 364,510달러로 거의 6퍼센트가 뛰어오른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2010년 이후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특히 단독주택의 경우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몬트리올 아일랜드 지역의 집들의 평균가격은 467,496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디널씨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구매자의 수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고 전제하면서도 여전히 몬트리올의 부동산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적은 편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외국인들이 소유한 집들은 대부분 부촌이나 혹은 다운타운 중심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카디널씨는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삶의 질이 높을 뿐 아니라 아직도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고 또한 공해가 적으며 우수한 대학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구매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지역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몬트리올은 지난해에는 전세계에서 학생들이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게다가 최근에 중국의 두 곳의 대도시로 연결되는 직항 항공노선이 개통된 이후로 중국 가족들이 몬트리올을 방문하는 것이 한층 수월해진 것으로 제안됐다.

카디날씨는 2018년에도 몬트리올의 부동산판매량이 5퍼센트가 늘어날 정도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2007년도의 기록을 무너트리는 엄청난 수치라고 밝혔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0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의 경제 전망이 매우 높은 적중률을 기록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8월 30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올해 2사분기에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2.9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
09-11
경제
캐나다의 부동산시장이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반등하려는 기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이번주 월…
07-25
사회/문화
최근에 퀘벡주에서 폭염으로 인해 무려 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퀘벡주 최대도시인 몬트리올에서만 34명이 고온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매우 놀랄만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
07-25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경제
그동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치솟던 캐나다 가구의 부채율이 마침내 하향세로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목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 가구의 가…
06-20
경제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부진한 양상을 기록하고 있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향후에 더욱 크게 폭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협회측은 5월의 전국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양상을 보였다고 …
06-20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 중에서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답변하는 사람의 비율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결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한 사람의 비율…
05-16
경제
신용 자문협회의 스콧 한나 사장은 낮은 금리와 치솟은 집값으로 인해 캐나다인들이 많은 빚에 빠져들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캐나다인들은 집값 상승으로 인해…
04-26
경제
모두의 예상대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했다.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책정 회의에서 캐나다의 기준금리를 종전과 동일한 1.25퍼센트로 유지시킨다고 밝혔다. 이로써 …
04-26
경제
캐나다 경제가 침체기에 돌입했다는 또 다른 증거가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을 깨고 갑작스럽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
04-06
경제
캐나다인들의 외국내 부동산 구입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화요일에 비씨주의 신민당정부는 외국인 부동산구입 특별취득세를 기존의 15퍼센트에서 20퍼센트로 상향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
03-11
경제
CIBC가 최근에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은 은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75만 달러 가량의 돈을 저축해두어야 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인들 은퇴 …
02-14
사회/문화
알버타 주정부가 비씨주에 대해 높은 수준의 경제보복을 단행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알버타주는 비씨주가 알버타주와 비씨주를 연결하는 송유관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한 보복…
02-08
경제
지난해 12월에 캐나다의 부동산 판매량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주된 이유는 강화된 모기지 대출규정이 시행되기 전에 서둘러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시장으로 …
01-20
경제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
01-20
경제
캐나다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캐나다 경제가 올해에는 다소 잠잠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BC 이코노믹스 리서치의 수석 경제학자인 크레이…
01-08
경제
연초를 앞두고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재정목표를 세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 빚을 갚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특히 캐나다 가구의 부채가 갈수…
01-07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을 기준으로 캐나다 가구들의 평균순재산은 295,100달러로 2012년에 비해서 14.7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
12-12
사회/문화
캐나다인들의 인터넷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 역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라디오 텔레비전 통신위원회(CRTC)가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네티즌들은 특히 스마…
11-21
경제
최근에 캐나다 경제가 기록적인 상반기의 호조에서 벗어나 침체기에 돌입했다는 관측들이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자리들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긍정적인 신호도 존재하는 …
11-21
목록
 1  2  3  4  5  6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