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2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몬트리올, 전국 부동산 열기 가장 뜨거운 도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8-01-20 (토) 17:24 조회 : 6512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75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구체적으로 44,448가구의 주택이 거래되어 지난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콘도의 판매와 몬트리올 아일랜드 지역의 전반적인 판매활동이 강세를 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큰 호조를 보였던 몬트리올과는 대조적으로 캐나다 전국 최대의 부동산 시장인 광역 토론토의 경우에는 18퍼센트나 판매량이 줄었으며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광역 밴쿠버 지역 역시도 10퍼센트나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토론토나 밴쿠버와는 달리 외국인특별 취득세 제도가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다.

지역을 세분화할 경우 몬트리올 아일랜드와 인근 지역들의 경우 무려 14,000유닛의 콘도가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6년과 비교해서 17퍼센트나 상승한 수치이다.

퀘벡 부동산협회 연맹의 시장분석가인 폴 카디널씨는 “열기가 가득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체적인 판매성장률이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말하며 지난해를 제외하고 가장 최근에 몬트리올의 부동산판매성장률이 토론토와 밴쿠버보다 성장률이 높았던 적은 1998년이었다고 덧붙였다.

카디널씨는 지난 2016년 가을에 시행된 모기지 대출규정 강화로 인해 생애최초 주택구매자의 시장진입이 큰 장벽을 맞이했다고 말하면서도 퀘벡주의 경우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15년 만에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것이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몬트리올 지역의 단독주택 거래량은 25,601가구로 3퍼센트가 상승했으며 특히 럭셔리 주택들에 대한 수요가 강했다고 덧붙였다.

광역 몬트리올 지역에서 100만 달러가 넘는 호화주택의 판매량은 20퍼센트나 증가했으며 50만 달러가 넘는 콘도의 수도 42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광역 몬트리올 지역의 평균 주택가격은 364,510달러로 거의 6퍼센트가 뛰어오른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2010년 이후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특히 단독주택의 경우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몬트리올 아일랜드 지역의 집들의 평균가격은 467,496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디널씨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구매자의 수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고 전제하면서도 여전히 몬트리올의 부동산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적은 편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외국인들이 소유한 집들은 대부분 부촌이나 혹은 다운타운 중심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카디널씨는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삶의 질이 높을 뿐 아니라 아직도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고 또한 공해가 적으며 우수한 대학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구매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지역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몬트리올은 지난해에는 전세계에서 학생들이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게다가 최근에 중국의 두 곳의 대도시로 연결되는 직항 항공노선이 개통된 이후로 중국 가족들이 몬트리올을 방문하는 것이 한층 수월해진 것으로 제안됐다.

카디날씨는 2018년에도 몬트리올의 부동산판매량이 5퍼센트가 늘어날 정도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2007년도의 기록을 무너트리는 엄청난 수치라고 밝혔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2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의 부동산시장이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반등하려는 기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이번주 월…
07-25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사회/문화
최근에 퀘벡주에서 폭염으로 인해 무려 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퀘벡주 최대도시인 몬트리올에서만 34명이 고온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매우 놀랄만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
07-25
경제
중앙은행이 모기지 대출의 기준이 되는 고시이자율을 상향시킴에 따라 주택구매자들이 빌릴 수 있는 돈의 규모가 줄어들게 되어 결과적으로 주민들이 부동산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한층 어려워지게 될 것으로 보…
05-16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청년세대들의 부동산시장 진입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의 부동산중개인인 톰 스토리씨는 “현재 고객들 중의 거의 60퍼센트가 청년들이다. 따라서 부동…
04-06
경제
최근에 발표된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한 해 동안에 외국기업들이 캐나다에 투자한 액수가 2010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데에는 북미자유협정(NAFTA)의 개정을 …
03-11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1월에 캐나다에서 8만 8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무려 17개월 연속으로 나타났던 일자리 증가현상이 마침내 종…
02-14
경제
지난해 12월에 캐나다의 부동산 판매량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주된 이유는 강화된 모기지 대출규정이 시행되기 전에 서둘러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시장으로 …
01-20
경제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
01-20
경제
미국이 2018년 새해부터 법인세를 크게 인하한 것으로 인해 일부 캐나다 기업들도 적지 않은 수혜를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관계자들은 특히 세입 중의 상당부분을 미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캐나다 기…
01-20
경제
캐나다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캐나다 경제가 올해에는 다소 잠잠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BC 이코노믹스 리서치의 수석 경제학자인 크레이…
01-08
사회/문화
캐나다 전국이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올 겨울철에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의 스키장 운영에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던 관계자들…
01-08
경제
올해 캐나다 중앙은행은 몹시 바쁜 한 해를 기록했는데 무엇보다도 7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그것도 두 차례나 인상시킨 것은 캐나다 경제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연초에…
01-07
경제
올해 캐나다의 대형 시중은행들이 사상 최고수준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로 인해 직원들에게 큰 액수의 보너스가 지급될 방침인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의 6대 대형 시중은행들은 총 143억 …
12-12
사회/문화
캐나다 연방 대법원이 각 주정부의 맥주 및 주류의 독과점 문제와 관련된 역사적인 판결을 위한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대다수의 캐나다인들은 캐나다의 각 주들…
12-12
사회/문화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의 대다수는 도시 지역에서 총기를 보유하는 것을 전면적으로 금지시키는 방안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네디언 프레스의 의뢰를 받아 에코스 리…
12-12
경제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재차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퍼센트로 동결한다고 말하며 경제지표가 부진한 상황을 지속하고 있…
12-12
이민/교육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외국인의 이민을 금지하는 법안이 낡은 규정일 뿐 아니라 캐나다가 추구하는 가치에 맞지 않기 때문에 폐지돼야 한다는 의견이 최고위 관계자로부터 제기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캐나…
11-30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에 경찰에 의해 발표된 살인사건 사망자의 수는 총 611명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인구 10만 명 당 1.68명이 살인사건으로 사망한다…
11-30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의 스티븐 폴로즈 총재는 현재 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이 중앙은행이 목표로 하는 2퍼센트에 미달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경제의 근간이 튼튼하기 때문에 조만간 물가가 상승하게 될 것으로 본다…
11-10
목록
 1  2  3  4  5  6  7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