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6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몬트리올, 전국 부동산 열기 가장 뜨거운 도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8-01-20 (토) 17:24 조회 : 5652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75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구체적으로 44,448가구의 주택이 거래되어 지난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콘도의 판매와 몬트리올 아일랜드 지역의 전반적인 판매활동이 강세를 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큰 호조를 보였던 몬트리올과는 대조적으로 캐나다 전국 최대의 부동산 시장인 광역 토론토의 경우에는 18퍼센트나 판매량이 줄었으며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광역 밴쿠버 지역 역시도 10퍼센트나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토론토나 밴쿠버와는 달리 외국인특별 취득세 제도가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다.

지역을 세분화할 경우 몬트리올 아일랜드와 인근 지역들의 경우 무려 14,000유닛의 콘도가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6년과 비교해서 17퍼센트나 상승한 수치이다.

퀘벡 부동산협회 연맹의 시장분석가인 폴 카디널씨는 “열기가 가득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체적인 판매성장률이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말하며 지난해를 제외하고 가장 최근에 몬트리올의 부동산판매성장률이 토론토와 밴쿠버보다 성장률이 높았던 적은 1998년이었다고 덧붙였다.

카디널씨는 지난 2016년 가을에 시행된 모기지 대출규정 강화로 인해 생애최초 주택구매자의 시장진입이 큰 장벽을 맞이했다고 말하면서도 퀘벡주의 경우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15년 만에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것이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몬트리올 지역의 단독주택 거래량은 25,601가구로 3퍼센트가 상승했으며 특히 럭셔리 주택들에 대한 수요가 강했다고 덧붙였다.

광역 몬트리올 지역에서 100만 달러가 넘는 호화주택의 판매량은 20퍼센트나 증가했으며 50만 달러가 넘는 콘도의 수도 42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광역 몬트리올 지역의 평균 주택가격은 364,510달러로 거의 6퍼센트가 뛰어오른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2010년 이후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특히 단독주택의 경우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몬트리올 아일랜드 지역의 집들의 평균가격은 467,496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디널씨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구매자의 수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고 전제하면서도 여전히 몬트리올의 부동산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적은 편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외국인들이 소유한 집들은 대부분 부촌이나 혹은 다운타운 중심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카디널씨는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삶의 질이 높을 뿐 아니라 아직도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고 또한 공해가 적으며 우수한 대학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구매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지역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몬트리올은 지난해에는 전세계에서 학생들이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게다가 최근에 중국의 두 곳의 대도시로 연결되는 직항 항공노선이 개통된 이후로 중국 가족들이 몬트리올을 방문하는 것이 한층 수월해진 것으로 제안됐다.

카디날씨는 2018년에도 몬트리올의 부동산판매량이 5퍼센트가 늘어날 정도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2007년도의 기록을 무너트리는 엄청난 수치라고 밝혔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6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무역수지가 갈수록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캐나다의 상품 무역수지적자가 7월에 1억 1,400만 달러로 큰 폭으로 줄어든 것…
09-11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사회/문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이동통신 개통률은 G7 선진국들 중에서 최하위에 속할 정도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는 3,630만 명의 인구 중에서 3,150만 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
09-11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경제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미국이 경제파트너 국가들과의 모든 협력관계를 없애고 약 20퍼센트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캐나다와 멕시코의 경제가 2020년이 되면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부진의 늪으로 빠져…
06-20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 중에서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답변하는 사람의 비율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결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한 사람의 비율…
05-16
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경기가 2016년 중반이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캐나다 경제 역시도 비교적 견실한 성장을 기록…
04-26
사회/문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중 하나가 사스카츄완 주에서 발생해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츄완주의 험볼트에 본거지를 둔 주니어 하키팀…
04-14
경제
캐나다 경제가 침체기에 돌입했다는 또 다른 증거가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을 깨고 갑작스럽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
04-06
경제
캐나다의 대표적인 시중은행 중 하나인 TD 뱅크가 매우 좋은 경영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향후의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TD는 미국의 법인세 인하와 캐나다의 규정완화로 인해 경영에 매우 …
03-11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최신 통계수치에 의하면 2017년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3퍼센트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1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이자 2016년에 비해서 두 배나…
03-11
경제
캐나다인들의 외국내 부동산 구입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화요일에 비씨주의 신민당정부는 외국인 부동산구입 특별취득세를 기존의 15퍼센트에서 20퍼센트로 상향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
03-11
사회/문화
성차별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캐나다 국가(國歌)의 가사를 바꾸는 법안이 지난달 31일 상원의회를 통과했다. 2016년 6월 하원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된 지 18개월, 문제가 제기된 지 30여년 만이다. CBC 등 현지 …
02-08
사회/문화
알버타 주정부가 비씨주에 대해 높은 수준의 경제보복을 단행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알버타주는 비씨주가 알버타주와 비씨주를 연결하는 송유관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한 보복…
02-08
경제
지난해 하반기에 다소 주춤했던 캐나다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경제는 지난 12월에 기록적인 수준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데 이어 GDP 성장률 역시도 6개월만에 가장 좋은 수치를 기록할 …
02-08
경제
지난해 12월에 캐나다의 부동산 판매량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주된 이유는 강화된 모기지 대출규정이 시행되기 전에 서둘러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시장으로 …
01-20
경제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
01-20
경제
최근에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인해 캐나다의 항공사들이 항공유 가격급등이라는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2대 대형 항공사들은 지난 한 해에 기록적인 수준의 경영호…
01-20
경제
최근에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경제성장률이 앞으로 15년 동안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소비자들의 지출이 하락하고 주거용 …
01-07
경제
올해 캐나다의 대형 시중은행들이 사상 최고수준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로 인해 직원들에게 큰 액수의 보너스가 지급될 방침인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의 6대 대형 시중은행들은 총 143억 …
12-12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