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사회/문화]

2021년까지 IT 분야 일자리 21만개 창출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8-02-08 (목) 22:21 조회 : 3851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75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과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3D 프린팅, 그리고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IT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디지털 숙련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구체적으로 관련 분야에서만 2021년까지 216,0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정보통신 기술위원회(ICTC)가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정보통신과 첨단기술과 관련된 분야가 만들어내는 일자리의 창출비율은 일반적인 일자리에 비해서 6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정보통신 기술위원회의 나미르 아나니 회장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쉽게 요약하자면 IT를 포함한 첨단 직종들의 경우에는 고용성장률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라고 말하며 “캐나다의 많은 일자리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직종들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수요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 많은 산업체들이 디지털 전략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됨에 따라 해당 기술을 보유한 근로자들을 찾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CTC는 특히 교통과 소매, 건강보건, 금융, 그리고 제조업의 경우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나니씨는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경제의 변화추이에 맞게 성장률이 낮은 종목에 일하는 근로자들을 성장률이 높은 업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ICTC에 따르면 2017년을 기준으로 디지털 숙련직 기술업종의 경우에는 고용성장률이 5퍼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10년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이다.

캐나다 첨단 기업들의 구인난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도 디지털과 관련된 숙련직 기술자들을 충당하는 것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재의 첨단 분야 근로자들 중에서 상당수가 이제 은퇴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기존 인력을 보유하기에도 힘이 부치는 것이 현실이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첨단기술 분야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중에서 13.1퍼센트가 55세에서 64세 사이의 장년 근로자로 조만간 은퇴를 해야 하는 연령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ICTC의 보고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캐나다의 지원을 통해 제작됐다.

연방 혁신 과학 및 경제개발부의 나브딥 베인스 장관은 “문제의 핵심은 수요와 공급간의 균형이다. 갈수록 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첨단기술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에 기술을 갖춘 근로자들을 공급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혁신 및 기술 플랜안에 따르면 첨단 기술을 보유한 근로자들을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인 것으로 분석됐다.

베인스 장관은 연방정부가 디지털 인력의 공급과 수요 사이의 차이를 메우기 위한 단기 및 장기 조치들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국제 기술 전략안에 따르면 캐나다 기업들이 외국의 첨단기술 근로자들을 최대 2주 이내에 국내로 들여올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의 획기적인 인력충당 방안이 담겨 있다.

지난주에 자유당 정부는 유치원에서부터 12학년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을 위해 5천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또한 이를 위해 63,000명의 교사들에게는 수업시간에 새로운 기술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시킬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베인스 장관은 “코딩이나 디지털 기술들은 새로운 알파벳이 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정부는 미래의 중산층들을 위한 적절한 일자리에 필요한 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다시 예상을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에 캐나다에서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신규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
04-14
경제
지난해 하반기 이후로 침체된 기미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 경제가 무역 분야에서도 역시 상황이 좋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캐나다의 무역수지가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
04-14
사회/문화
지난달 캐나다 고용시장에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면서 사상 최저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캐나다 실업률은 5.8%를 기록하면서 실업률이 집계되기 시작한 197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기록…
04-06
사회/문화
스텔라 맥주(Stella Artois) 330밀리리터 병패키지가 예방차원에서 리콜조치됐다. 맥주사는 스텔라 병용기 안에 작은 조각들이 깨져 들어갔을 확률이 있다고 밝혔다. 스텔라 맥주병은 공급자가 여럿 있는데 그중에 …
04-06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청년세대들의 부동산시장 진입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의 부동산중개인인 톰 스토리씨는 “현재 고객들 중의 거의 60퍼센트가 청년들이다. 따라서 부동…
04-06
경제
캐나다 경제가 침체기에 돌입했다는 또 다른 증거가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을 깨고 갑작스럽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
04-06
사회/문화
세계적인 경제전문지인 포브스(Forbes)가 최근에 발표한 세계 최고의 거부 500명 명단에 캐나다인이 46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된 ‘2018년 세계 최고의 거부’ 명단에 따르면 캐나다 …
03-11
경제
캐나다의 대표적인 시중은행 중 하나인 TD 뱅크가 매우 좋은 경영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향후의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TD는 미국의 법인세 인하와 캐나다의 규정완화로 인해 경영에 매우 …
03-11
정치
연방정부가 당초의 공약과는 달리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사회기반시설 공사비 지불을 제 때에 지불하지 않고 연기하겠다고 밝혀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예산안에 의하면 적어도 올해 …
03-11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이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이번 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정책 회의에서 국내금리를 기존의 1.25퍼센트에서 동결한다고 말하며 최근의 무역 관련…
03-11
경제
최근에 발표된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한 해 동안에 외국기업들이 캐나다에 투자한 액수가 2010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데에는 북미자유협정(NAFTA)의 개정을 …
03-11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최신 통계수치에 의하면 2017년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3퍼센트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1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이자 2016년에 비해서 두 배나…
03-11
경제
캐나다인들의 외국내 부동산 구입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화요일에 비씨주의 신민당정부는 외국인 부동산구입 특별취득세를 기존의 15퍼센트에서 20퍼센트로 상향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
03-11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경제
CIBC가 최근에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은 은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75만 달러 가량의 돈을 저축해두어야 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인들 은퇴 …
02-14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1월에 캐나다에서 8만 8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무려 17개월 연속으로 나타났던 일자리 증가현상이 마침내 종…
02-14
사회/문화
성차별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캐나다 국가(國歌)의 가사를 바꾸는 법안이 지난달 31일 상원의회를 통과했다. 2016년 6월 하원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된 지 18개월, 문제가 제기된 지 30여년 만이다. CBC 등 현지 …
02-08
정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임기 중 오타와의 총리 관저에서 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1일 CBC 방송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 "어떤 총리도 관저를 유지하는 데 국민 세금을 한 푼이라도 쓰고 싶…
02-08
사회/문화
알버타 주정부가 비씨주에 대해 높은 수준의 경제보복을 단행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알버타주는 비씨주가 알버타주와 비씨주를 연결하는 송유관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한 보복…
02-08
경제
지난해 하반기에 다소 주춤했던 캐나다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경제는 지난 12월에 기록적인 수준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데 이어 GDP 성장률 역시도 6개월만에 가장 좋은 수치를 기록할 …
02-08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