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54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2021년까지 IT 분야 일자리 21만개 창출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8-02-08 (목) 22:21 조회 : 4266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75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과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3D 프린팅, 그리고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IT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디지털 숙련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구체적으로 관련 분야에서만 2021년까지 216,0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정보통신 기술위원회(ICTC)가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정보통신과 첨단기술과 관련된 분야가 만들어내는 일자리의 창출비율은 일반적인 일자리에 비해서 6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정보통신 기술위원회의 나미르 아나니 회장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쉽게 요약하자면 IT를 포함한 첨단 직종들의 경우에는 고용성장률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라고 말하며 “캐나다의 많은 일자리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직종들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수요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 많은 산업체들이 디지털 전략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됨에 따라 해당 기술을 보유한 근로자들을 찾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CTC는 특히 교통과 소매, 건강보건, 금융, 그리고 제조업의 경우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나니씨는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경제의 변화추이에 맞게 성장률이 낮은 종목에 일하는 근로자들을 성장률이 높은 업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ICTC에 따르면 2017년을 기준으로 디지털 숙련직 기술업종의 경우에는 고용성장률이 5퍼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10년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이다.

캐나다 첨단 기업들의 구인난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도 디지털과 관련된 숙련직 기술자들을 충당하는 것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재의 첨단 분야 근로자들 중에서 상당수가 이제 은퇴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기존 인력을 보유하기에도 힘이 부치는 것이 현실이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첨단기술 분야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중에서 13.1퍼센트가 55세에서 64세 사이의 장년 근로자로 조만간 은퇴를 해야 하는 연령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ICTC의 보고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캐나다의 지원을 통해 제작됐다.

연방 혁신 과학 및 경제개발부의 나브딥 베인스 장관은 “문제의 핵심은 수요와 공급간의 균형이다. 갈수록 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첨단기술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에 기술을 갖춘 근로자들을 공급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혁신 및 기술 플랜안에 따르면 첨단 기술을 보유한 근로자들을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인 것으로 분석됐다.

베인스 장관은 연방정부가 디지털 인력의 공급과 수요 사이의 차이를 메우기 위한 단기 및 장기 조치들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국제 기술 전략안에 따르면 캐나다 기업들이 외국의 첨단기술 근로자들을 최대 2주 이내에 국내로 들여올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의 획기적인 인력충당 방안이 담겨 있다.

지난주에 자유당 정부는 유치원에서부터 12학년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을 위해 5천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또한 이를 위해 63,000명의 교사들에게는 수업시간에 새로운 기술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시킬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베인스 장관은 “코딩이나 디지털 기술들은 새로운 알파벳이 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정부는 미래의 중산층들을 위한 적절한 일자리에 필요한 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4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의 노동법이 크게 개정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용부장관은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또한 파트타임 근로자들과 임시직 근로자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새로운 연방 노동법의 핵심적인 내용…
09-11
경제
캐나다의 경제가 최근에 다시 활발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률과 소매판매 매출이 모두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을 초과하는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
07-25
경제
최근에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 업체들은 지난 6개월 동안에 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주문을 받았으며 향후의 신규시장에 대해서도 보다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
07-25
경제
캐나다의 부동산시장이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반등하려는 기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이번주 월…
07-25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경제
그동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치솟던 캐나다 가구의 부채율이 마침내 하향세로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목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 가구의 가…
06-20
경제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부진한 양상을 기록하고 있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향후에 더욱 크게 폭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협회측은 5월의 전국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양상을 보였다고 …
06-20
사회/문화
그랜트 두아트씨의 부모는 불과 25세의 나이였던 지난 1992년에 온타리오주의 미시소가에서 생애 최초로 집을 구입했다. 그들이 구입한 집은 3침실에 2대의 주차장을 가진 단독주택으로 당시에 이들 커플은 192,000…
06-20
경제
중앙은행이 모기지 대출의 기준이 되는 고시이자율을 상향시킴에 따라 주택구매자들이 빌릴 수 있는 돈의 규모가 줄어들게 되어 결과적으로 주민들이 부동산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한층 어려워지게 될 것으로 보…
05-16
경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에 캐나다 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이 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4월에 전국의 일자리는 1,100개가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워낙 적…
05-16
경제
신용 자문협회의 스콧 한나 사장은 낮은 금리와 치솟은 집값으로 인해 캐나다인들이 많은 빚에 빠져들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캐나다인들은 집값 상승으로 인해…
04-26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발생한 주된 이유는 휘발유값과 항공료가 크게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밝…
04-26
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경기가 2016년 중반이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캐나다 경제 역시도 비교적 견실한 성장을 기록…
04-26
경제
모두의 예상대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했다.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책정 회의에서 캐나다의 기준금리를 종전과 동일한 1.25퍼센트로 유지시킨다고 밝혔다. 이로써 …
04-26
사회/문화
지난해 하반기에 캐나다인들의 통신업체에 대한 신고와 불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다르면 2017년 8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 사이에 무선통신이나 인터넷, 전화, 그리고 텔레비전 …
04-26
사회/문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중 하나가 사스카츄완 주에서 발생해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츄완주의 험볼트에 본거지를 둔 주니어 하키팀…
04-14
사회/문화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다시 예상을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에 캐나다에서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신규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
04-14
사회/문화
지난달 캐나다 고용시장에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면서 사상 최저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캐나다 실업률은 5.8%를 기록하면서 실업률이 집계되기 시작한 197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기록…
04-06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