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4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2021년까지 IT 분야 일자리 21만개 창출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8-02-08 (목) 22:21 조회 : 4504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75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과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3D 프린팅, 그리고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IT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디지털 숙련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구체적으로 관련 분야에서만 2021년까지 216,0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정보통신 기술위원회(ICTC)가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정보통신과 첨단기술과 관련된 분야가 만들어내는 일자리의 창출비율은 일반적인 일자리에 비해서 6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정보통신 기술위원회의 나미르 아나니 회장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쉽게 요약하자면 IT를 포함한 첨단 직종들의 경우에는 고용성장률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라고 말하며 “캐나다의 많은 일자리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직종들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수요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 많은 산업체들이 디지털 전략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됨에 따라 해당 기술을 보유한 근로자들을 찾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CTC는 특히 교통과 소매, 건강보건, 금융, 그리고 제조업의 경우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나니씨는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경제의 변화추이에 맞게 성장률이 낮은 종목에 일하는 근로자들을 성장률이 높은 업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ICTC에 따르면 2017년을 기준으로 디지털 숙련직 기술업종의 경우에는 고용성장률이 5퍼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10년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이다.

캐나다 첨단 기업들의 구인난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도 디지털과 관련된 숙련직 기술자들을 충당하는 것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재의 첨단 분야 근로자들 중에서 상당수가 이제 은퇴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기존 인력을 보유하기에도 힘이 부치는 것이 현실이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첨단기술 분야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중에서 13.1퍼센트가 55세에서 64세 사이의 장년 근로자로 조만간 은퇴를 해야 하는 연령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ICTC의 보고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캐나다의 지원을 통해 제작됐다.

연방 혁신 과학 및 경제개발부의 나브딥 베인스 장관은 “문제의 핵심은 수요와 공급간의 균형이다. 갈수록 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첨단기술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에 기술을 갖춘 근로자들을 공급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혁신 및 기술 플랜안에 따르면 첨단 기술을 보유한 근로자들을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인 것으로 분석됐다.

베인스 장관은 연방정부가 디지털 인력의 공급과 수요 사이의 차이를 메우기 위한 단기 및 장기 조치들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국제 기술 전략안에 따르면 캐나다 기업들이 외국의 첨단기술 근로자들을 최대 2주 이내에 국내로 들여올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의 획기적인 인력충당 방안이 담겨 있다.

지난주에 자유당 정부는 유치원에서부터 12학년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을 위해 5천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또한 이를 위해 63,000명의 교사들에게는 수업시간에 새로운 기술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시킬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베인스 장관은 “코딩이나 디지털 기술들은 새로운 알파벳이 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정부는 미래의 중산층들을 위한 적절한 일자리에 필요한 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4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경기가 2016년 중반이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캐나다 경제 역시도 비교적 견실한 성장을 기록…
04-26
정치
연방정부가 당초의 공약과는 달리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사회기반시설 공사비 지불을 제 때에 지불하지 않고 연기하겠다고 밝혀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예산안에 의하면 적어도 올해 …
03-11
경제
최근에 발표된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한 해 동안에 외국기업들이 캐나다에 투자한 액수가 2010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데에는 북미자유협정(NAFTA)의 개정을 …
03-11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정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임기 중 오타와의 총리 관저에서 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1일 CBC 방송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 "어떤 총리도 관저를 유지하는 데 국민 세금을 한 푼이라도 쓰고 싶…
02-08
사회/문화
알버타 주정부가 비씨주에 대해 높은 수준의 경제보복을 단행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알버타주는 비씨주가 알버타주와 비씨주를 연결하는 송유관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한 보복…
02-08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과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3D 프린팅, 그리고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IT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디지털 숙련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구…
02-08
경제
연초를 앞두고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재정목표를 세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 빚을 갚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특히 캐나다 가구의 부채가 갈수…
01-07
정치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당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사회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규모를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트뤼도 총리와 자유당 정부는 지난 총선 당시부터…
11-10
정치
자유당이 이끄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이번 주 월요일의 발표를 통해 소규모 사업체들에 대한 세율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정부의 갑작스러운 세율인하는 최근에 정부가 제안한 조세제도 개혁안이 소규…
10-23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지금으로부터 40년 이내에 국가부채를 완전히 청산할 수 있을 것이란 낙관적인 보고서가 발표됐다. 지난주에 의회 예산국에 의해 발표된 신규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 정부가 보유한 채무가 20…
10-14
사회/문화
캐나다 의료 시스템이 주요 선진국들과 비교해 뒤쳐져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민간연구재단인 ‘콤몬웰스 펀드’가 최근 발표한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조사대상 11개 선진국들중 9번째로 바닥…
07-29
정치
국내 가계, 금리 인상에 취약  0.5% 사상 초저금리 시대, 종식 임박했나? 전문가들, 대출 시 고정 이율 모기지 선택 권고  현재 국내 평균 가계 부채가 소득에 대비해 사상 최고 수위에 이른 가운데, 앞…
06-24
사회/문화
캘거리 최대의 축제, 2017 스탬피드 축제 Stampede 가 이제 한 달가량 남았네요. 특히 올해는 캐나다 연방 150주년을 맞이하는 해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 더 화려한 스탬피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축제를 즐…
06-14
사회/문화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대책 시급' 지적  노인 복지정책 연금에만 치우쳐, 중병환자 의료시스템 부족 국내 노년층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
06-03
정치
연방 정부, 슈퍼클러스터 정책에 9억5천만 달러 투입 예정 정책 목표, 중산층 일자리 창출 및 세계적 브랜드 육성  대기업과 소기업, 학계와 비영리 단체와 함께 하나의 컨소시엄 형성 연방 정부는 지…
05-26
정치
하퍼 정부, 경제불황 탈출 위한 경기 부양 목적 역대 최고 지출액 트루도 정부, 하퍼 때보다 경제 상태 양호함에도 불구 지출 규모 비슷 2차 세계대전 후 지출액 증가 시작, 피에르 트루도 정부 이후 급증  …
05-20
경제
2월 GDP 중 부동산 관련 생산액, 전월 대비 0.5%나 늘어 부동산 분야 제외할 경우, 2월 GDP 오히려 감소 온타리오 올해 '토지 이전세' 30억 달러 초과 전망, '균형 예산' 좌우 국내 경제 부동산 의존도, 직접적 영향력…
05-15
정치
이번 총선 최대 승리자, 캐스팅 보트 쥔 '녹색당' 자유당, 1당 차지 불구 과반수 확보 실패로 '소수 정부' 전락 신민당, 지난 총선 비해 의석수 크게 늘어나 강력한 대항마 부상 지난 9일에 열린 비씨주 총선에서 …
05-15
목록
 1  2  3  4  5  6  7  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