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6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캐나다 경제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 성장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8-02-08 (목) 22:30 조회 : 4198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75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지난해 하반기에 다소 주춤했던 캐나다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경제는 지난 12월에 기록적인 수준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데 이어 GDP 성장률 역시도 6개월만에 가장 좋은 수치를 기록할 정도로 호조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주에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 캐나다 경제는 반년 만에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제조업을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긍정적인 수치가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제전문가들은 이러한 수치를 통해 캐나다 중앙은행이 멀지 않은 장래에 또 다시 금리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11월의 국내총생산(GDP)은 한달 전인 10월에 비해서 무려 0.4퍼센트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의 전망에 부합하는 것이자 2017년 5월 이후로 가장 높은 성장률이기도 하다.

특히 석유와 가스 채굴업과 소매와 부동산분야가 11월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캐나다 달러의 강세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경제학자들은 11월의 수치가 이토록 양호하게 나왔기 때문에 4사분기 전체 수치 역시도 2퍼센트라는 당초에 예상했던 것과 동일한 양호한 성장률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비록 캐나다 중앙은행이 당초에 예상했던 2.5퍼센트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의 캐나다 경제가 호조를 보였다는 또 하나의 증거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학자들은 이토록 경제성장률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중앙은행이 몇 달 이내에 또다시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는데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5월에 추가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7월 이후로 금리를 3차례나 올린 상태이다.

RBC의 경제분석가인 마크 챈들러씨는 고용률과 경제정상률 모두에서 캐나다 경제가 지속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중앙은행 입장에서는 금리를 올리기 위해 굳이 경제성장률이 3~4퍼센트가 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3월로 예정된 다음 금리정책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하고 그 다음달인 4월에 한 차례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11월의 경제성장률은 특정한 한 분야가 아닌 다양하고 광범위한 업종에서 발생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간주되는데 특히 상품제조업의 경우 0.8퍼센트라는 양호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 전체를 놓고 볼 때에는 1.8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함으로써 지난 2014년 2월 이후 거의 4년 만에 가장 좋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제조업의 여러 종목 중에서도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의 생산이 늘어난 것이 이러한 호조를 견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석유와 가스 채굴업의 경우에도 1.6퍼센트라는 좋은 결과를 나타냈는데 지난해 9월 중순부터 일부 시설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한 것이 성장을 주도한 큰 원인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비스 분야에 있어서는 부동산 관련업종이 0.4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특히 온타리오주와 알버타주의 주택판매량이 증가함으로써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분야는 여전히 온타리오 주정부가 외국인 구매자에 대해 특별취득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지난해 3월 이전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매판매 분야는 0.6퍼센트가 성장한 것으로 발표됐는데 여러 품목들 중에서도 가전제품과 가전도구, 그리고 의류분야가 블랙프라이데이 특수로 인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발표된 다른 자료에 의하면 12월을 기준으로 캐나다 상품들의 공장단가는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cp-bank-gdp-outlook-apr-2016.png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6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경제
캐나다의 부동산시장이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반등하려는 기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이번주 월…
07-25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경제
그동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치솟던 캐나다 가구의 부채율이 마침내 하향세로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목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 가구의 가…
06-20
경제
캐나다의 대표적인 시중은행 중 하나인 TD 뱅크가 매우 좋은 경영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향후의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TD는 미국의 법인세 인하와 캐나다의 규정완화로 인해 경영에 매우 …
03-11
경제
캐나다인들의 외국내 부동산 구입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화요일에 비씨주의 신민당정부는 외국인 부동산구입 특별취득세를 기존의 15퍼센트에서 20퍼센트로 상향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
03-11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경제
지난해 하반기에 다소 주춤했던 캐나다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경제는 지난 12월에 기록적인 수준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데 이어 GDP 성장률 역시도 6개월만에 가장 좋은 수치를 기록할 …
02-08
경제
지난해 12월에 캐나다의 부동산 판매량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주된 이유는 강화된 모기지 대출규정이 시행되기 전에 서둘러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시장으로 …
01-20
경제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
01-20
사회/문화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의 대다수는 도시 지역에서 총기를 보유하는 것을 전면적으로 금지시키는 방안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네디언 프레스의 의뢰를 받아 에코스 리…
12-12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부동산과열을 줄이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모기지 대출규정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규정을 지난주에 발표했지만 해당 규정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주에 …
10-31
경제
정부가 구상중인 강력한 모기지 대출 규제책이 이번 달 말에 공식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의 과열된 부동산시장을 냉각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되는 새로운 규제방안에는 논란이 되고 있는 스…
10-14
경제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일부 경제학자들과 분석가들은 2018년의 경제가 큰 적자를 기록하고 침체기로 돌입할 것이란 전망을 한 바 있으며 심지어 또 다른 경제불황이 밀어닥칠 수도 있다는 예상이 제기되기까지 했…
10-14
이민/교육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들 중에서 상당수는 시민권까지 딸 계획을 갖고 있다. 시민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의 거주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연령대에 따라 영어자격 기준을 갖춰야 하고 또한 캐나…
10-07
사회/문화
최근에 캐나다에서 첨단기술직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매우 뜨거운 가운데 오타와시는 인재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미국에 거주하는 캐나다 인력들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한 대대적인 기술직 채용 노…
09-26
이민/교육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자녀들이 사는 외국을 돌아다니며 떠돌이처럼 생활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 역시도 외국인 부모나 조부모들이 이 곳에서 공부하거나 생활하는 자녀나 손주들과 많은 …
08-26
경제
캐나다 연금투자국(CPPIB)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분기에 투자금액 대비 1.9퍼센트의 수익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금투자국은 루니화의 강세로 인해 투자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쳐지고 있다고 밝…
08-25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주택 가격이 연간 기준으로 처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 기간 주택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떨어져 지난 2013년 이래 처음 연간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08-21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벤치마크 주택 가격이 10여 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집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토론토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주도해나갔다. 정부의 규제 강화가 주효했다는 평가지만, 다시 급등할…
08-21
목록
 1  2  3  4  5  6  7  8  9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