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2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청년층 50% 2년 이내 집 구입 희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8-04-06 (금) 22:49 조회 : 3843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77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청년세대들의 부동산시장 진입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의 부동산중개인인 톰 스토리씨는 “현재 고객들 중의 거의 60퍼센트가 청년들이다. 따라서 부동산시장이 침체됐다고는 하지만 청년층의 강한 수요로 인해 시장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청년들은 분명히 부동산시장에 진입하려고 하는 열망이 매우 강한데 그 주된 이유는 집값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집을 사지 못하면 앞으로 영영 집을 구입할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RBC가 발표한 연간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겨울 동안 긴 침체기간을 기록했던 부동산시장에도 불구하고 청년층들의 주택구매의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BC의 의뢰를 받아 입소스사가 2,093명의 캐나다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해당 여론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 중에서 3분의 1은 앞으로 2년 이내에 집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서 7퍼센트가 증가한 것이자 2010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청년층의 경우 구매의향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들의 약 50퍼센트는 앞으로 2년 이내에 어떻게든 집을 구입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집계됐다.

RBC의 주택담보 담당 부사장인 니콜 웰스씨는 “청년층들은 지역에 상관 없이 전국적으로 모두 강한 구매의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경제와 고용시장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부동산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청년들은 집을 구입하는 방법을 만드는데 있어서 갈수록 창의적으로 되어가고 있다. 이들은 가족의 도움을 얻기도 하며 본격적인 주택구입에 앞서 미리 철저한 시장분석과 학습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캐나다인들의 전반적인 주택구매의향이 높아진 것은 부동산시장의 부진과 침체가 지속됐던 지난 겨울이후에 나온 결과라는 점에서 특히 관심을 끌고 있다.

캐나다 부동산시장은 치솟는 이자율과 강화된 모기지 규정, 여기에 일부 주정부의 강한 규제로 인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61퍼센트는 금리상승에 대해 매우, 혹은 어느 정도 우려를 하고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드러나 이자율 상승이 주택구입에 큰 장애가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경우 해당비율은 51퍼센트로 올해보다 크게 낮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응답자의 약 절반은 캐나다 금융감독원이 시행한 모기지대출 요건강화가 자신들의 주택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25퍼센트는 다운페이를 더 많이 하려 한다고 밝혔으며 19퍼센트는 주택구매시기를 늦출 것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 전국적으로 볼 때 올해 2월의 주택판매량은 16.9퍼센트나 폭락했는데 특히 전국 주요 도시의 4분의 3에서 주택판매량 감소현상이 나타나 부동산시장의 침체가 특정한 한 두 도시가 아니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역시 지역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토론토의 경우에는 판매량이 무려 35퍼센트나 하락할 정도로 매우 큰 부진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월의 부동산 평균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12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단독주택의 판매량이 폭락하는 대신에 콘도시장은 강세를 보이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반면에 캐나다 대도시들 중에서는 몬트리올이 2월에 부동산판매량이 일년전에 비해서 14퍼센트가 늘어날 정도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밴쿠버의 경우에도 역시 주택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로 인해 주정부는 부동산시장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 새로운 부동산대책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2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사회/문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이동통신 개통률은 G7 선진국들 중에서 최하위에 속할 정도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는 3,630만 명의 인구 중에서 3,150만 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
09-11
사회/문화
10대 일본인 소녀에게 있어서 에머럴드 빛이 청명하게 빛나는 모레인 레이크는 너무도 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왔다. 도쿄에서 관광목적으로 방문한 준페이 사토양은 모레인 레이크의 아름다운 모습을 …
09-11
경제
그동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치솟던 캐나다 가구의 부채율이 마침내 하향세로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목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 가구의 가…
06-20
경제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미국이 경제파트너 국가들과의 모든 협력관계를 없애고 약 20퍼센트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캐나다와 멕시코의 경제가 2020년이 되면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부진의 늪으로 빠져…
06-20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 중에서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답변하는 사람의 비율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결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한 사람의 비율…
05-16
경제
신용 자문협회의 스콧 한나 사장은 낮은 금리와 치솟은 집값으로 인해 캐나다인들이 많은 빚에 빠져들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캐나다인들은 집값 상승으로 인해…
04-26
경제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금리상승으로 인한 영향을 실감하고 있다고 답변한 캐나다인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NP가 발표한 분기별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인들 중 43퍼센트는 고…
04-26
사회/문화
지난해 하반기에 캐나다인들의 통신업체에 대한 신고와 불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다르면 2017년 8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 사이에 무선통신이나 인터넷, 전화, 그리고 텔레비전 …
04-26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청년세대들의 부동산시장 진입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의 부동산중개인인 톰 스토리씨는 “현재 고객들 중의 거의 60퍼센트가 청년들이다. 따라서 부동…
04-06
사회/문화
세계적인 경제전문지인 포브스(Forbes)가 최근에 발표한 세계 최고의 거부 500명 명단에 캐나다인이 46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된 ‘2018년 세계 최고의 거부’ 명단에 따르면 캐나다 …
03-11
경제
캐나다인들의 외국내 부동산 구입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화요일에 비씨주의 신민당정부는 외국인 부동산구입 특별취득세를 기존의 15퍼센트에서 20퍼센트로 상향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
03-11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경제
CIBC가 최근에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은 은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75만 달러 가량의 돈을 저축해두어야 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인들 은퇴 …
02-14
경제
미국이 2018년 새해부터 법인세를 크게 인하한 것으로 인해 일부 캐나다 기업들도 적지 않은 수혜를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관계자들은 특히 세입 중의 상당부분을 미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캐나다 기…
01-20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잠재우기 위해 도입한 강화된 모기지 규정이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모든 모기지 대출자는 은행과 같은 연방정부의 통제를 받는 금…
01-08
경제
캐나다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캐나다 경제가 올해에는 다소 잠잠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BC 이코노믹스 리서치의 수석 경제학자인 크레이…
01-08
경제
연초를 앞두고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재정목표를 세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 빚을 갚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특히 캐나다 가구의 부채가 갈수…
01-07
경제
올해 캐나다의 대형 시중은행들이 사상 최고수준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로 인해 직원들에게 큰 액수의 보너스가 지급될 방침인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의 6대 대형 시중은행들은 총 143억 …
12-12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을 기준으로 캐나다 가구들의 평균순재산은 295,100달러로 2012년에 비해서 14.7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
12-12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