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67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3월 고용시장, 32,300개 일자리 크게 증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8-04-14 (토) 14:30 조회 : 3538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77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다시 예상을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에 캐나다에서는 32,300개의 자리가 신규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건설분야의 자리가 크게 증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캐나다의 실업률은 5.8퍼센트로 전달과 동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실업률은 역사상 최저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경제가 침체를 보이고 있다는 여러 신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노동시장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신규창출된 자리가 대부분 풀타임 직종이었다는 점인데 이를 통해 고용의 질이 한결 좋아졌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역사상 캐나다의 실업률이 이렇게 낮은 수치를 기록한 적은 2007년에 단 한 번 기록한 바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풀타임 자리의 경우 68,300개가 증가한 반면에 파트타임 자리는 35,900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고용의 안정성이 더욱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의하면 신규 자리 중에서 19,600개는 공공분야에서 만들어진 반면에 민간분야의 자리의 수는 7천개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결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표로 간주하고 있는 시간당 임금상승률은 올해 3월에 3.3퍼센트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한달 전의 3.1퍼센트보다 더욱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달 말에 금리를 발표할 예정인 중앙은행은 금리책정에 있어서 임금상승률이 매우 중요한 관심사항이 될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캐나다의 임금상승률은 2017년에 0.5퍼센트로 바닥을 찍은 이후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지역별로 볼 때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에서 자리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캐나다에서 가장 큰 두 개 주인 이들 지역에서는 각각 1만 개 이상의 자리가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퀘벡주는 16,000개의 자리가 증가했는데 특히 28,600개의 풀타임 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온타리오주의 경우에는 10,600개의 자리가 늘었으며 이 중에서 16,300개가 풀타임 직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온타리오주의 신규자리 수는 한달 전과 비교할 때는 0.1퍼센트가 늘어난 것에 불과한 수치이다.

퀘벡의 경우에는 한달 전에 비해서 신규자리의 수가 0.4퍼센트가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비율로 볼 때에는 사스카츄완주와 알버타주의 성장률이 두드러졌는데 사스카츄완은 0.7퍼센트, 그리고 알버타주는 0.4퍼센트나 자리의 수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3월을 기준으로 청소년 실업률은 10.9퍼센트로 2월의 11.1퍼센트에서 낮아졌는데 청소년층의 자리는 17,700개가 추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직종별로 볼 때에는 상품생산분야에서는 21,700개의 위치가 증가했으며 특히 건설업에서 자리 창출이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비스 분야의 경우에는 10,600개의 자리가 만들어진 가운데 특히 공공행정 분야에서 대거 신규직종이 추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12개월 전과 비교할 때 캐나다의 자리수는 1.6퍼센트가 증가했으며 수치로 볼 때에는 296,200개의 자리가 새로 만들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최근의 수치에 따르면 캐나다의 뜨거운 노동시장 열기가 조금씩 냉각되는 기미가 보이는 것으로 제안된 바 있다.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8년 1월에서 3월 사이에 캐나다의 자리의 수는 4만개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비율상 0.2퍼센트가 감소한 수치이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67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무역수지가 갈수록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캐나다의 상품 무역수지적자가 7월에 1억 1,400만 달러로 큰 폭으로 줄어든 것…
09-11
경제
캐나다의 제조업 매출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호조를 보인 것으로 드러나 캐나다 경제가 지속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
09-11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사회/문화
캐나다의 노동법이 크게 개정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용부장관은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또한 파트타임 근로자들과 임시직 근로자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새로운 연방 노동법의 핵심적인 내용…
09-11
사회/문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이동통신 개통률은 G7 선진국들 중에서 최하위에 속할 정도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는 3,630만 명의 인구 중에서 3,150만 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
09-11
사회/문화
10대 일본인 소녀에게 있어서 에머럴드 빛이 청명하게 빛나는 모레인 레이크는 너무도 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왔다. 도쿄에서 관광목적으로 방문한 준페이 사토양은 모레인 레이크의 아름다운 모습을 …
09-11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의 경제 전망이 매우 높은 적중률을 기록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8월 30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올해 2사분기에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2.9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
09-11
경제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가 자영업자들이 모기지를 대출 받는 것을 보다 수월하게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향후에 자영업자들이 모기지를 빌리는 것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모기…
07-25
경제
캐나다의 경제가 최근에 다시 활발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률과 소매판매 매출이 모두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을 초과하는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
07-25
경제
캐나다의 제조업 매출이 5월에 큰 호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화학제품과 기계류, 그리고 목재관련 분야의 업종들이 예상을 뛰어 넘는 좋은 결과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07-25
경제
최근에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 업체들은 지난 6개월 동안에 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주문을 받았으며 향후의 신규시장에 대해서도 보다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
07-25
경제
캐나다의 부동산시장이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반등하려는 기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이번주 월…
07-25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경제
필립 제콥슨씨는 지난 2011년부터 생화학적으로 분해가 되는 친환경 주방도구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가 그린먼치(Greenmunch’s)라는 명칭의 회사를 운영하기 시작한지 6개월 뒤에는 생산품목을 확장했는데 종…
07-25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사회/문화
최근에 퀘벡주에서 폭염으로 인해 무려 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퀘벡주 최대도시인 몬트리올에서만 34명이 고온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매우 놀랄만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
07-25
사회/문화
대표적인 햄버거 체인점 중 하나인 맥도널드 캐나다가 캐나다 패스트푸드 업체들 중에서는 최초로 일정한 기준을 충족시킨 “고품질 소고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널드는 특정한 기준을 충족시키는…
07-25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경제
그동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치솟던 캐나다 가구의 부채율이 마침내 하향세로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목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 가구의 가…
06-20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