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5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3월 고용시장, 32,300개 일자리 크게 증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8-04-14 (토) 14:30 조회 : 3719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77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다시 예상을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에 캐나다에서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신규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건설분야의 일자리가 크게 증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캐나다의 실업률은 5.8퍼센트로 전달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실업률은 역사상 최저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경제가 침체를 보이고 있다는 여러 신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노동시장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신규창출된 일자리가 대부분 풀타임 직종이었다는 점인데 이를 통해 고용의 질이 한결 좋아졌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역사상 캐나다의 실업률이 이렇게 낮은 수치를 기록한 적은 2007년에 단 한 번 기록한 바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풀타임 일자리의 경우 68,300개가 증가한 반면에 파트타임 일자리는 35,900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고용의 안정성이 더욱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의하면 신규 일자리 중에서 19,600개는 공공분야에서 만들어진 반면에 민간분야의 일자리의 수는 7천개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결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표로 간주하고 있는 시간당 임금상승률은 올해 3월에 3.3퍼센트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한달 전의 3.1퍼센트보다 더욱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달 말에 금리를 발표할 예정인 중앙은행은 금리책정에 있어서 임금상승률이 매우 중요한 관심사항이 될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캐나다의 임금상승률은 2017년에 0.5퍼센트로 바닥을 찍은 이후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지역별로 볼 때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에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캐나다에서 가장 큰 두 개 주인 이들 지역에서는 각각 1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퀘벡주는 16,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는데 특히 28,600개의 풀타임 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온타리오주의 경우에는 10,600개의 일자리가 늘었으며 이 중에서 16,300개가 풀타임 직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온타리오주의 신규일자리 수는 한달 전과 비교할 때는 0.1퍼센트가 늘어난 것에 불과한 수치이다.

퀘벡의 경우에는 한달 전에 비해서 신규일자리의 수가 0.4퍼센트가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비율로 볼 때에는 사스카츄완주와 알버타주의 성장률이 두드러졌는데 사스카츄완은 0.7퍼센트, 그리고 알버타주는 0.4퍼센트나 일자리의 수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3월을 기준으로 청소년 실업률은 10.9퍼센트로 2월의 11.1퍼센트에서 낮아졌는데 청소년층의 일자리는 17,700개가 추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직종별로 볼 때에는 상품생산분야에서는 21,700개의 위치가 증가했으며 특히 건설업에서 일자리 창출이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비스 분야의 경우에는 10,6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 가운데 특히 공공행정 분야에서 대거 신규직종이 추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12개월 전과 비교할 때 캐나다의 일자리수는 1.6퍼센트가 증가했으며 수치로 볼 때에는 296,200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최근의 수치에 따르면 캐나다의 뜨거운 노동시장 열기가 조금씩 냉각되는 기미가 보이는 것으로 제안된 바 있다.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8년 1월에서 3월 사이에 캐나다의 일자리의 수는 4만개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비율상 0.2퍼센트가 감소한 수치이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경기가 2016년 중반이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캐나다 경제 역시도 비교적 견실한 성장을 기록…
04-26
사회/문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중 하나가 사스카츄완 주에서 발생해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츄완주의 험볼트에 본거지를 둔 주니어 하키팀…
04-14
사회/문화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다시 예상을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에 캐나다에서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신규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
04-14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사회/문화
노바스코샤에 거주하는 6명의 십대 청소년들이 20명의 소녀들의 은밀한 사진을 동의 없이 교환한 것으로 인해 유죄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폴 스코빌 판사는 모두가 미성년자 소년들인 피고들이 이들 소녀의 사진…
09-26
사회/문화
심각한 빈곤, 차별…비원주민에 비해 자살률 최대 21배 지난해 4월 캐나다 정부는 온타리오주 애터워피스컷 마을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름도 생소한 ‘자살 비상사태’였다. 그달 이 마을에 사는 청소년 11명…
09-01
사회/문화
1980년대 '양배추 인형' 및 1990년대 '다마고치' 이후, 최고 히트 상품 업체 주장, 공식적으로 입증된 바 없지만 매진 사례 혹시 당신 본인이나 자녀가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많거나 불안과 초조감에 시달리거나, 아…
05-20
경제
4월 일자리 3천2백개 소폭 증가, 증가 추세 지속에 의미  4월 전국 실업률 전월 비해 0.2% 감소 6.5%, 경제불황 때보다 낮아  일자리 증가 불구 임금 상승 낮아, 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 요인 없어  전년 대…
05-15
이민/교육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 무조건 응할 것 규정 및 징역형 최고 10년 강화 법률가들, 개정안 '무죄 추정 원칙' 및 '권리 조항'에 위배돼 위헌  경찰 및 시민단체, 운전자 권리보다 주민 안전 우선 연방 자유당 정…
05-07
사회/문화
캐나다 적십자사, 현재까지 6만5천 가구 도와  콘래드 삭스 적십자사 대표, "재건 위해 계속 노력할 것" 포트맥머리에서 대형 들불이 발생한 지 일년이 지났다. 캐나다 적십자사는&n…
05-07
정치
상정 법안 통과 시, 내년 7월부터 관련 규정 대폭 변경 연방 공공안전부 장관, "마리화나 음성화로 인한 부작용이 더 커" 연방 정부, 합법화 대신 '약물 및 음주' 상태 운전 시 강력 처벌 예고 연령 상향, 술 대마…
04-22
사회/문화
18세~24세 젊은층 63%, 세금신고 부모 도움 없이 인터넷 찾아 척척 자영업 및 부업할 경우, 세무 전문가 도움 받을 필요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층, 부모와 세금 통합 신고가 유리 의료, 교통, 교육비 등, 세금 공제 …
04-08
정치
앨버타주 재무부 장관 '조 씨시(Joe Ceci)'가 밝힌 올해 앨버타 주정부 예산의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2017년도 앨버타주 예산, '하이라이트 12'] ​​ 1. 아래와 같은 설비투자에 92억 달러 배정 - …
03-31
사회/문화
캐나다의 흡연 인구가 소폭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12세 이상 인구의 흡연자가 전체의 17.7%로 총 530만 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고 캐나다 통신이 전했다. 흡연 인구는 매일, 또는 가끔 담…
03-25
이민/교육
- 외국인 고요업체들, “외국인 고용 쿼터제 개선해야” - 정부, 외국인 보다는 내국인 우선 채용할 것 주문 취업 비자의 연장을 최대 4년으로 제한했던 규정이 지난 13일부터 폐지됨에 따라, 꾸준한 인력 채용에 …
12-22
사회/문화
- 민간분야 일자리 확대 및 자영업자 감소, 긍정적 신호   - 고용상황 호조, 연방 중앙은행 금리 인하 가능성 대폭 감소  - 앨버타주 실업률, 0.5% 오른 9%로 더욱 침울 11월 캐나다 고용시장이 당초 예상을 …
12-09
사회/문화
동승한 아버지 및 친구는, 중상으로 병원 입원 중 지난 18일 화요일, 캘거리의 맥나잇 블러바드 노쓰웨스트(McKnight Boulevard N.E.)에서 차량 전복사고로 10대 청소년 한명이 죽고, 그녀의 아버지와 친구는 …
10-28
이민/교육
한 무리의 자원 봉사자들이 50개가 넘는 지역 학교를 지난 주말에 방문했는데, 이는 지난 8일부터 목요일부터 시작된 캘거리 대학 운동학부의 '놀이 선물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서, 무수히 많은 길거리 보도 놀…
09-16
목록
 1  2  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